운전중이던 시내버스 기사가 술에 취한 20대 청년 2명에게멱살을 잡히는 등 폭행을 당한 뒤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있었습니다.
정병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스 앞문이 열리자한 청년이 차 안으로 뛰어듭니다.
버스 기사의 안경을 집어던지고욕설을 퍼부은 뒤 내리려던 청년이다시 올라와 기사를 밀어 넘어뜨립니다.
잠시 뒤 다른 청년까지 가세해버스 유리창을 걷어차며 행패를 부립니다.
정류장에 기다리던 자신들을태우지도 않고 지나쳤다는게 이유입니다.
10여분만에 청년들이 내린 뒤가쁜 숨을 몰아쉬던 버스 기사는다시 운전대를 잡고 버스를 출발시킵니다.
그러나 채 100미터도 못 가갑자기 의식을 잃고 옆으로 쓰러집니다.
버스 기사 66살 배 모씨는병원에 옮겨졌지만 8시간만에 숨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에 붙잡힌 24살 윤 모씨 등은술에 취해 홧김에 행패를 부리긴 했지만직접 때리진 않았다며 억울하다고 말합니다.
[녹취:윤 모씨, 피의자]"버스를 안 세워주고 가니까 화가 나서 술도 취해서멱살을 잡긴 했지만 직접 때리거나 한 것은 없습니다"
경찰은 일단 지병이 없는 배 씨가폭행의 충격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ytn 정병화입니다..
정종석
"정류장 지나친다" 승객 폭력..버스기사 숨져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2일 오전 7시 20분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차선중 1차선에서 신설동 방면으로 운행하던 58번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주차된 탑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는 신호 대기중이던 운전자 배모(66)씨가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았다"고 항의하며 버스에 승차한 윤모(24)씨 등 2명에게 폭행당하다 승객들의 만류로 윤씨 등이 하차한 뒤 운행을 계속하려다 10여초 만에 의식을 잃으면서 발생했다.
사고후 의식을 되찾지 못한 운전자 배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숨진 배씨가 윤씨 등에게 폭행 당한 뒤 버스를 운행하려다 의식을 잃었다는 승객 진술과 버스 내 폐쇄회로TV(CCTV) 판독 결과가 일치한다는 점으로 미뤄배씨가 윤씨 등의 폭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윤씨 등을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경찰은 윤씨 등이 폭행 사실을 일부 시인함에 따라 3일중 이들에 대해 폭행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류장 지나친다" 승객 폭력..버스기사 숨져
버스기사 폭행 당한 뒤 숨져
운전중이던 시내버스 기사가 술에 취한 20대 청년 2명에게멱살을 잡히는 등 폭행을 당한 뒤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있었습니다.
정병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스 앞문이 열리자한 청년이 차 안으로 뛰어듭니다.
버스 기사의 안경을 집어던지고욕설을 퍼부은 뒤 내리려던 청년이다시 올라와 기사를 밀어 넘어뜨립니다.
잠시 뒤 다른 청년까지 가세해버스 유리창을 걷어차며 행패를 부립니다.
정류장에 기다리던 자신들을태우지도 않고 지나쳤다는게 이유입니다.
10여분만에 청년들이 내린 뒤가쁜 숨을 몰아쉬던 버스 기사는다시 운전대를 잡고 버스를 출발시킵니다.
그러나 채 100미터도 못 가갑자기 의식을 잃고 옆으로 쓰러집니다.
버스 기사 66살 배 모씨는병원에 옮겨졌지만 8시간만에 숨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에 붙잡힌 24살 윤 모씨 등은술에 취해 홧김에 행패를 부리긴 했지만직접 때리진 않았다며 억울하다고 말합니다.
[녹취:윤 모씨, 피의자]"버스를 안 세워주고 가니까 화가 나서 술도 취해서멱살을 잡긴 했지만 직접 때리거나 한 것은 없습니다"
경찰은 일단 지병이 없는 배 씨가폭행의 충격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ytn 정병화입니다..
정종석
"정류장 지나친다" 승객 폭력..버스기사 숨져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2일 오전 7시 20분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차선중 1차선에서 신설동 방면으로 운행하던 58번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주차된 탑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는 신호 대기중이던 운전자 배모(66)씨가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았다"고 항의하며 버스에 승차한 윤모(24)씨 등 2명에게 폭행당하다 승객들의 만류로 윤씨 등이 하차한 뒤 운행을 계속하려다 10여초 만에 의식을 잃으면서 발생했다.
사고후 의식을 되찾지 못한 운전자 배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숨진 배씨가 윤씨 등에게 폭행 당한 뒤 버스를 운행하려다 의식을 잃었다는 승객 진술과 버스 내 폐쇄회로TV(CCTV) 판독 결과가 일치한다는 점으로 미뤄배씨가 윤씨 등의 폭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윤씨 등을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경찰은 윤씨 등이 폭행 사실을 일부 시인함에 따라 3일중 이들에 대해 폭행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yulsid@yna.co.kr
신해철 절망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