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도 1년5개월전 그리 순탄치 않은 결혼을 했지요. 그렇다고 두집안에서 완강하게 반대한건 아니였지만, 신랑집에선 믿는집안(기독교)에다 키도작고, 빼빼하고 맏며느리로는 성에 안찬다고... 우리집에선 믿는집안도 안니고, 장남에다 고생길이 보인다는 거였죠.. 그래도 인연이였든지 우린 한번에 헤어짐 끝에 2001년 결혼을 했지요... 결혼을 했지만, 전 아직까지도 시댁에 대한 마음에 벽이 남아있습니다. 제가 벽을 쌓게된건 이렇습니다. 결혼전 처음으로 시댁에 인사를 하러갔지요. 그때 앉혀놓고 노트를 꺼내시더니 시아버님 왈 " 집이 어디냐길래 시골어디라 했더니, 무슨리냐"고 또 묻더군요. 무슨 뒷조사하려고 그러나 기분이 좀 그랬지요. 무슨리다고 말했더니 또 그러시데요. " 아버님은 뭐하시냐고." 그래서 제작녁에 돌아가셨다했더니 "그럼 어머님 생계는 어떻게 하는가?" 눈물이 막 쏟아지기 직전 이였죠.. 여기서부터 아버님에 대한 벽은 시작되었죠. 그리고 얼마후 가기싫었지만 신랑이 하도 보채서 시댁고모들이(2명) 점심산다는 식당에 나갔지요. 조카들이며 사촌동생들이며 많이도 나왔더군요 나하나 본다고... 막 식당에 들어서서 인사하고 물한잔 마시려는데 핸드폰이 울리데요. "여보세요?" "응! 아빤데(순간 우리 아빤가 착각했지요) 너 인상피고 웃는 얼굴로있어라 알았냐?) 순간 우리 아빠로 착각한것도 성질났는데 그렇게 말하닌까 얼마나 자존심상하고 열받던지... 결혼이고 뭐고 다 때려쳐야겠다 생각했죠 이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시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자리잡아렸답니다. 그런데다 무슨 일 있으면 꼭 당신아들한테 야단치는게 아니고 저한테 핸드폰해서 뭐라 하시죠... 아빠가 안계시다고, 친정이 시골이고 특별하게 내세울게 없다고해서 무시하는가 싶으닌까 그럴때마다 미움에 벽이 놓아만갑니다. 제성격이 좀 급하긴하지만, 싹싹하고 재치있고 친구들도 언니들도 부러워하는 성격이지요.. 근데 이 시댁에서만 입을 콱 다문답니다. 또 몇일전일입니다. 제가 2월말일날 첫아이를 낳고 3월 한달 산후조리하고 직장땜에 아기를 시댁에다 맡기고(4월 7일부터) 출근을 했지요 한달간은 엄마가 데리고 자야된다하고 저도 그럴생각으로 4월7일부터는 아기랑함께 시댁에서 생활을 했지요. 많이 불편했어요.. 혹 애기 맡겨놓고 아무것도 안한다할까 퇴근하면 나름데로 한다고 했죠. 그런데 29일날 아침이였어요. 7시 20분에 집에서 나가야하는데 일어나보니 6시55분인거에요. 매일 어머님이 6시 좀 넘어서 깨우시더니 그날은... 일어나서" 어머님 어뜩하죠....(죄송하는 표현으로) 아무말씀 안하시데요... 사실 그날이 어머님 생신이였어요. 저도 그래서 전날 퇴근하면서 소고기와 미역을 사서 아침에 꼭 끓여들여야겠다한고 5시 30분으로 알람을 마췄던건데... 정말 죄송했어요... 씻고 나와보니 식탁에 두 모자자 앉아 신랑은 밥먹다 숟가락을 놓은 상태고 어머님은의자에 손을올려 턱을개고 얼굴이 빨게저 계시데요.. 상황을 짐작했죠. 그리고 마음이 어찌나 불편하고 너무 불편하니 짜증이 팍 나더라구요. 물기를 대충닦고 부엌에가서" 어머님 죄송해요 아침에 미역국 끓여 들여야하는데 늦잠자버렸네요" 아무말씀안하시데요. 회사 갔다온다하고 밥도 먹는둥마는둥하고 집을 나왔죠. 신랑한테 "어머님 미역국땜에 그런거야?" 그랬더니 "그것도 있고 ** (시누) 졸업식날도 그렇고 생일(시누생일 4월21일)도 그냥 넘긴것도 서운하셨나봐" 저도 화가 좀 나서 "그것땜에 어머님 아침 출근전에 그렇게 얼굴빨게서 말도 않고 그랬데?" 그랬더니 신랑이 "그럼 니가 퇴근해서 밥한번 해봤어?" 더 이상 말이 안나오더군요... 제가 변명좀할께요.. 시누 대학 졸업식날은 제가 병원에서 퇴원한지 몇일 안되었던거고(신랑한테 돈 얼마주라고 했는데 신랑도 바쁘고 해서 그냥 넘어가버렸죠), 그리고 솔직히 졸업식 크게 생각안했던 거에요.. 그리고 시누 생일! 그날은 삼겹살 사다가 그냥 집에서 때웠어요(좀 미안했지만..) 그리고 어머님 생신 29일. 돈 십만원을 봉투에 담아 드릴생각이였죠 그날 좀 퇴근을 일찍해서 집에들어갔죠.. 아직 안풀리셨고 저도 화가 좀 나있고 그랬죠. 옷갈아입고 다시 "어머님 죄송해요"그랬더니 "아니 내가 미역국 못먹어서 그런게 아니고..." 이렇게 시작이 되었지요. "니 시누 졸업식날도 니가 입 싹~ 문데고, 응? 시누 생일날도 나는 니가 뭐 하나라도 해줄줄 알았다? 근데 그거 삼겹살사가지고...." "응? 사람이 오고가는 정이지... 니가 그러면 안되지" 여기서 제가 변병할께요.. 작년6월부터 신랑 월급이 한두달씩 밀리고 또 나온다고 해도 언제나올지 모르고, 이상하게도 저역시도 회사가 어려워 월급이 제때 안나왔지요. 그리고 얼마전 무리하게 백만원씩 적금 들어간거 탔지요. 적금 탔지만 허무한걸요.. 신랑 학자금(12백만원)대출 갚을 돈이닌까요. 지금 신랑은 편입해서 4학년이랍니다. 적금도 12백만원이어야 되는데 천백만원이에요. 계속월급이 밀리고 그러닌까 적금도 밀렸다넣었다 그리고 막달에는 돈이 없어 못넣었죠.. 저희 둘째언니가 농협에있어서 거기다 넣는데 언니가 왜 적금밀리냐고 그러면 전 내 월급이 안나와서... 그렇게 말하죠 그리고 다시 이달부터 적금 새로 들어가요. 현재 신랑 월급 안나온지 3달째 되어가구요.. 신랑도 나름데로 기술직이라 휴일에 아르바이트 해서 자기 용돈 벌고 그래요.. 그리고 시누 생일 안챙겨줬다고 그러는데 작년 생일엔 옷사입으라고 십만원 줬어요. 구정때도.... 으휴~ 나역시도 생색내자면 길어요.. 한참 어머님이 서운한내용을 듣고 나서 그랬지요.. " 어머님. 사실 저희 요즘 힘들어요 둘다 월급도 제때 안나오고 **씨는 3개월째 월급이 밀렸고.. 그리고 이번 고모생일날도 알면서 그냥 삼겹살로 때우자했어요.." 위에 쓴데로 지금 사정을 말씀드렸죠. **씨 등록금 대출받은것도 있고, 결혼하면서 얻은 8백만원 대출도 갚아야하고...(8백만원대출은 시댁에서 얻어준 거지요. 1년에 백만원씩만 상환하면 되지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1년에 백만원씩도 못갚을정도냐? 그러려면 뭐하러 결혼했냐면서.. 정말~ 쓰자니 너무 길것같고... 제가 확 돌아버린건 친정을 들먹거렸다는 거에요. " 응? 느그 엄마도 그래.. 제일 어려운 사람이 사둔인데 그때 그게 뭐냐! 바닥에다 술상을 보고..." (제일 어려운사람이 사돈이라면서 사돈보고 느그 엄마라니)눈이 번뜩이데요.. "어머님! 저희 엄마가 시골에서 사시면서 못배우고 해서 그러네요." 그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버렸죠... 근데 뒷통수에다 대고 "응~ 느그 둘째언니도 별볼일 없드만.. 느그 형부빚 다갚아주고.. 퇴직금까지 털어서 다갚아줬다메... 그래놓고 쉬쉬하고... " 정말 속상했어요.(둘째 언니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데 언니는 시골에서만 살았거든요) 대들었죠. 어머님! 누가그러든가요? **씨가 그러든가요? 그랬더니 어머님왈 본격적으로 "그래.. 느그 신랑 볶아먹어라... 삶아먹어" 아니 왜 며느리한테 함부로 자기들이(시어머니) 하고싶은데로 말하고 맘에 안들면 고치려들고.. 그때그때 챙겨주길원하고... 친정을 들먹거리만큼내가 크게 잘못한건가요? 아~ 정말 속상하네요... 아! 그리고 저희 엄만 아들이 없답니다. 그래서 제가 더 시댁을 이해못하는가 모르겠지만... 또 시어머니 걸작인말 ...아~ 느그 엄만 이해못하것다.. 며느리가 없으닌까... 아들없다는 말을 해야 되겠어요? 전 성격상으로도 시집살이하고 못살아요.. 왜 며느리나는 이유로 시댁 눈치보면서 살아요.. 전 시어머님이 나한테 한데로 할겁니다. 억지소리 못듣고 살아요.. 그제 시어머님이 점심사면서 잊어버리자 했는데.. 저 그럴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 다짐했어요.. 이번일이 오히려 잘됐다고, 정말 인색한 며느리가 될겁니다. 대사만 챙길거구요. 조금있으면 제 생일이에요... 그때 시누가 내생일 챙긴다고 선물주면 절대 사양하려구요.. 제가 너무한건가요... 전 마음적으로 시부모님께 잘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작년 만삭때 시어머님 목걸이랑 반지 세트로 해드렸어요 애기 낳으면 암만해도 맘 뿐이지 어려울 것 같아서... (결혼초 시어머니 옛날 옥색 목걸이를 보고 마음이 찡 했거든요..) 그랬었는데 이제 다 끝났어요... 제 마음이 쉽게 풀어질 것 같지 않아요... 내가 해드린건 생각 않고 그거 시누 졸업식과 생일 안챙겼다고 그러는거 이해할수 없어요. 이번에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크게 잘못했다는거 보여줄거에요. 그리고 앞으로는 아무리 시어머니고 며느리입장이지만 함부로 친정 들먹거리지 않게요... 까짓것 극한상황이 온다면 이혼밖에 더있겠어요. "읽으신분들 냉정하게 저를 지적해주세요... "
친정우습게 보는 시어머니..용서못해!
저역시도 1년5개월전 그리 순탄치 않은 결혼을 했지요. 그렇다고 두집안에서 완강하게 반대한건 아니였지만, 신랑집에선 믿는집안(기독교)에다 키도작고, 빼빼하고 맏며느리로는 성에 안찬다고... 우리집에선 믿는집안도 안니고, 장남에다 고생길이 보인다는 거였죠..
그래도 인연이였든지 우린 한번에 헤어짐 끝에 2001년 결혼을 했지요... 결혼을 했지만, 전 아직까지도 시댁에 대한 마음에 벽이 남아있습니다.
제가 벽을 쌓게된건 이렇습니다.
결혼전 처음으로 시댁에 인사를 하러갔지요. 그때 앉혀놓고 노트를 꺼내시더니 시아버님 왈 " 집이 어디냐길래 시골어디라 했더니, 무슨리냐"고 또 묻더군요. 무슨 뒷조사하려고 그러나 기분이 좀 그랬지요. 무슨리다고 말했더니 또 그러시데요. " 아버님은 뭐하시냐고." 그래서 제작녁에 돌아가셨다했더니 "그럼 어머님 생계는 어떻게 하는가?" 눈물이 막 쏟아지기 직전 이였죠.. 여기서부터 아버님에 대한 벽은 시작되었죠. 그리고 얼마후 가기싫었지만
신랑이 하도 보채서 시댁고모들이(2명) 점심산다는 식당에 나갔지요. 조카들이며 사촌동생들이며 많이도 나왔더군요 나하나 본다고...
막 식당에 들어서서 인사하고 물한잔 마시려는데 핸드폰이 울리데요. "여보세요?" "응! 아빤데(순간 우리 아빤가 착각했지요) 너 인상피고 웃는 얼굴로있어라 알았냐?) 순간 우리 아빠로 착각한것도 성질났는데 그렇게 말하닌까 얼마나 자존심상하고 열받던지... 결혼이고 뭐고 다 때려쳐야겠다 생각했죠
이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시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자리잡아렸답니다. 그런데다 무슨 일 있으면 꼭 당신아들한테 야단치는게 아니고 저한테 핸드폰해서 뭐라 하시죠... 아빠가 안계시다고, 친정이 시골이고 특별하게 내세울게 없다고해서 무시하는가 싶으닌까 그럴때마다 미움에 벽이 놓아만갑니다.
제성격이 좀 급하긴하지만, 싹싹하고 재치있고 친구들도 언니들도 부러워하는 성격이지요.. 근데 이 시댁에서만 입을 콱 다문답니다.
또 몇일전일입니다. 제가 2월말일날 첫아이를 낳고 3월 한달 산후조리하고 직장땜에 아기를 시댁에다 맡기고(4월 7일부터) 출근을 했지요
한달간은 엄마가 데리고 자야된다하고 저도 그럴생각으로 4월7일부터는 아기랑함께 시댁에서 생활을 했지요.
많이 불편했어요.. 혹 애기 맡겨놓고 아무것도 안한다할까 퇴근하면 나름데로 한다고 했죠. 그런데 29일날 아침이였어요.
7시 20분에 집에서 나가야하는데 일어나보니 6시55분인거에요. 매일 어머님이 6시 좀 넘어서 깨우시더니 그날은... 일어나서" 어머님 어뜩하죠....(죄송하는 표현으로) 아무말씀 안하시데요... 사실 그날이 어머님 생신이였어요. 저도 그래서 전날 퇴근하면서 소고기와 미역을 사서 아침에 꼭 끓여들여야겠다한고 5시 30분으로 알람을 마췄던건데... 정말 죄송했어요... 씻고 나와보니 식탁에 두 모자자 앉아 신랑은 밥먹다 숟가락을 놓은 상태고 어머님은의자에 손을올려 턱을개고 얼굴이 빨게저 계시데요.. 상황을 짐작했죠. 그리고 마음이 어찌나 불편하고 너무 불편하니 짜증이 팍 나더라구요.
물기를 대충닦고 부엌에가서" 어머님 죄송해요 아침에 미역국 끓여 들여야하는데 늦잠자버렸네요" 아무말씀안하시데요.
회사 갔다온다하고 밥도 먹는둥마는둥하고 집을 나왔죠. 신랑한테 "어머님 미역국땜에 그런거야?" 그랬더니 "그것도 있고 ** (시누) 졸업식날도 그렇고 생일(시누생일 4월21일)도 그냥 넘긴것도 서운하셨나봐" 저도 화가 좀 나서 "그것땜에 어머님 아침 출근전에 그렇게 얼굴빨게서 말도 않고 그랬데?"
그랬더니 신랑이 "그럼 니가 퇴근해서 밥한번 해봤어?" 더 이상 말이 안나오더군요... 제가 변명좀할께요.. 시누 대학 졸업식날은 제가 병원에서 퇴원한지 몇일 안되었던거고(신랑한테 돈 얼마주라고 했는데 신랑도 바쁘고 해서 그냥 넘어가버렸죠), 그리고 솔직히 졸업식 크게 생각안했던 거에요..
그리고 시누 생일! 그날은 삼겹살 사다가 그냥 집에서 때웠어요(좀 미안했지만..) 그리고 어머님 생신 29일. 돈 십만원을 봉투에 담아 드릴생각이였죠
그날 좀 퇴근을 일찍해서 집에들어갔죠.. 아직 안풀리셨고 저도 화가 좀 나있고 그랬죠. 옷갈아입고 다시 "어머님 죄송해요"그랬더니 "아니 내가 미역국 못먹어서 그런게 아니고..." 이렇게 시작이 되었지요. "니 시누 졸업식날도 니가 입 싹~ 문데고, 응? 시누 생일날도 나는 니가 뭐 하나라도 해줄줄 알았다? 근데 그거 삼겹살사가지고...." "응? 사람이 오고가는 정이지... 니가 그러면 안되지"
여기서 제가 변병할께요.. 작년6월부터 신랑 월급이 한두달씩 밀리고 또 나온다고 해도 언제나올지 모르고, 이상하게도 저역시도 회사가 어려워 월급이 제때 안나왔지요. 그리고 얼마전 무리하게 백만원씩 적금 들어간거 탔지요. 적금 탔지만 허무한걸요.. 신랑 학자금(12백만원)대출 갚을 돈이닌까요.
지금 신랑은 편입해서 4학년이랍니다. 적금도 12백만원이어야 되는데 천백만원이에요. 계속월급이 밀리고 그러닌까 적금도 밀렸다넣었다 그리고 막달에는 돈이 없어 못넣었죠.. 저희 둘째언니가 농협에있어서 거기다 넣는데 언니가 왜 적금밀리냐고 그러면 전 내 월급이 안나와서... 그렇게 말하죠
그리고 다시 이달부터 적금 새로 들어가요. 현재 신랑 월급 안나온지 3달째 되어가구요.. 신랑도 나름데로 기술직이라 휴일에 아르바이트 해서 자기 용돈 벌고 그래요.. 그리고 시누 생일 안챙겨줬다고 그러는데 작년 생일엔 옷사입으라고 십만원 줬어요. 구정때도.... 으휴~ 나역시도 생색내자면 길어요..
한참 어머님이 서운한내용을 듣고 나서 그랬지요.. " 어머님. 사실 저희 요즘 힘들어요 둘다 월급도 제때 안나오고 **씨는 3개월째 월급이 밀렸고..
그리고 이번 고모생일날도 알면서 그냥 삼겹살로 때우자했어요.." 위에 쓴데로 지금 사정을 말씀드렸죠. **씨 등록금 대출받은것도 있고, 결혼하면서 얻은 8백만원 대출도 갚아야하고...(8백만원대출은 시댁에서 얻어준 거지요. 1년에 백만원씩만 상환하면 되지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1년에 백만원씩도 못갚을정도냐? 그러려면 뭐하러 결혼했냐면서.. 정말~ 쓰자니 너무 길것같고... 제가 확 돌아버린건 친정을 들먹거렸다는 거에요.
" 응? 느그 엄마도 그래.. 제일 어려운 사람이 사둔인데 그때 그게 뭐냐! 바닥에다 술상을 보고..." (제일 어려운사람이 사돈이라면서 사돈보고 느그 엄마라니)눈이 번뜩이데요.. "어머님! 저희 엄마가 시골에서 사시면서 못배우고 해서 그러네요." 그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버렸죠... 근데 뒷통수에다 대고 "응~ 느그 둘째언니도 별볼일 없드만.. 느그 형부빚 다갚아주고.. 퇴직금까지 털어서 다갚아줬다메... 그래놓고 쉬쉬하고... " 정말 속상했어요.(둘째 언니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데 언니는 시골에서만 살았거든요)
대들었죠. 어머님! 누가그러든가요? **씨가 그러든가요? 그랬더니 어머님왈 본격적으로 "그래.. 느그 신랑 볶아먹어라... 삶아먹어"
아니 왜 며느리한테 함부로 자기들이(시어머니) 하고싶은데로 말하고 맘에 안들면 고치려들고.. 그때그때 챙겨주길원하고... 친정을 들먹거리만큼내가 크게 잘못한건가요? 아~ 정말 속상하네요... 아! 그리고 저희 엄만 아들이 없답니다. 그래서 제가 더 시댁을 이해못하는가 모르겠지만... 또 시어머니 걸작인말 ...아~ 느그 엄만 이해못하것다.. 며느리가 없으닌까... 아들없다는 말을 해야 되겠어요? 전 성격상으로도 시집살이하고 못살아요.. 왜 며느리나는 이유로 시댁 눈치보면서 살아요.. 전 시어머님이 나한테 한데로 할겁니다. 억지소리 못듣고 살아요.. 그제 시어머님이 점심사면서 잊어버리자 했는데.. 저 그럴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 다짐했어요.. 이번일이 오히려 잘됐다고, 정말 인색한 며느리가 될겁니다. 대사만 챙길거구요. 조금있으면 제 생일이에요... 그때 시누가 내생일 챙긴다고 선물주면 절대 사양하려구요.. 제가 너무한건가요... 전 마음적으로 시부모님께 잘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작년 만삭때 시어머님 목걸이랑 반지 세트로 해드렸어요
애기 낳으면 암만해도 맘 뿐이지 어려울 것 같아서... (결혼초 시어머니 옛날 옥색 목걸이를 보고 마음이 찡 했거든요..)
그랬었는데 이제 다 끝났어요... 제 마음이 쉽게 풀어질 것 같지 않아요... 내가 해드린건
생각 않고 그거 시누 졸업식과 생일 안챙겼다고 그러는거 이해할수 없어요.
이번에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크게 잘못했다는거 보여줄거에요.
그리고 앞으로는 아무리 시어머니고 며느리입장이지만 함부로 친정 들먹거리지 않게요...
까짓것 극한상황이 온다면 이혼밖에 더있겠어요.
"읽으신분들 냉정하게 저를 지적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