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질수 없는 그녀....

흠...2007.04.15
조회365

내가 가질수 없는 그녀.... 이제 따뜻한 봄날들이 살포시 밀려오네요 ...

한참을 바보같이 홀로보낸 3년 ... 혼자만의 겨울은 이봄에 녹을려나 봅니다

사랑햇엇다고 믿엇던 여자에게 배신당하구 ...

모든것을 잃어 버린 고통의 3년 ... 굳게 닫혀 잇던 제 맘과 코와 귀와 입 ...

이 모든 감각들이 지금 한 여자를 위해 다시 움직이려 발버둥을 칩니다 .

아무런 기대도 아무런 희망도 없이 저 깊은 수렁에서 ... 겨우 나와

시작하게 된 지금의 직장 ...전 부산지사에서 일을 하게 됫구

그녀는 서울본사에서 일을 하고 잇엇죠 ...

별 의미도 없구 별 말도 하지 않앗지만 같은 업무를 봐야 햇던 우린 그저 메신져로

서로를 알아가고 잇엇습니다 ... 근데 어느새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니 ...

문득 주검같던 제 모든 감각이 다시 살아나는 겁니다 .

그녀는 쌍둥이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이자 착한 며느리 입니다 .

그런 그녈 저도 모르게 어느새 이렇게 원하게 된건지 ...

처음엔 이건 아니라구 부정도 햇지만 그런건 제 맘앞에선 단지 한숨에 지나지 않앗습니다 .

그녀는 너무 착합니다 . 나에게 우린 이럼 안된다구 자기는 해줄수 잇는게 없다구

저를 다독엿지만 제 맘은 이미 겉잡을수 없게 되버렷네요 ...

보고 싶고 지금도 아파 하는 그녈 생각하면 제 맘이 찢어 집니다 .

얼마전에 서울에 올라가서 보구 왓네요 끝내 ....

이렇게 행복한게 얼마 만인지 . 상처를 받앗던 제 맘은 어느새 이렇게 아물어 가구 잇네요 .

그녀에겐 미안합니다 . 잘해주지 말라구 말은 하지만 제 뜻대로 되질 않네요 .

흔들지 말라구 미안하다구 그녀는 말하지만 . 정작 미안한건 전데 말이죠 ...

그녀를 향하는 제 맘이 진실인걸 알기에 그래서 더 표현하면 안되는거지만 .

제 욕심 이겟죠 ... 이런 감정들 다 토해내고 나면 돌아설까 제스스로도 두렵긴 합니다 .

그녀에게 미안하지만 . 정말 사랑합니다 . 진심으로 ...

이 감정이 오래 못갈거라 믿는 그녀에게 제 진심 조금이라도 전하고 싶습니다 .

한참 참아왓던 답답한 감정들 단지 토해내는게 아니라 당신이 여자라서가 아니라...

당신이기 때문에 사랑하게 됫다는걸 ...

마치 전 지금 첫사랑을 하는듯 합니다 . 너무나 순수한 이마음을 주신 ...

당신께 고맙다구 말하구 싶네요 ... 그리고 미안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