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란이름으로.... 정말 너무하세요!!

힘들어~~2007.04.15
조회239

저는 예전에 모 전자 서비스 센터에 근무하던 사람입니다.

그러다 그만두고 트** 브랜드에 판매사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늘 클레임만 담당해오다 판매를 하니 사실 스트레스란게 별로 없었습니다.

매일 고장 때문에 화난 고객분들 대하다가 그냥 물건 사러오신 분들은 대하기가 어렵지 않았기에

그냥 조금 덜 신경써도 저의 서비스센터에서 있던 근무 방식때문인지 친절하단 얘길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2년을 넘게 일해온 저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정말 억울합니다. 저는 정말  고객들 속이지 않고 일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트** 이란 남성복 브랜드 인데요~~  남자 정장을 주로 판매 합니다.

k씨란 고객 분이 저희 집에 오신건 그저께(13일) 일입니다.

어머니랑 같이 정장을 구입하러 오셨더군요

이것저것 보시던것 중에 마음에 드신 옷을 골랐습니다..

하지만 그 분께 맞는 바지 사이즈가 없는 관계로 똑같은 디자인의 같은 사이즈를 입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분은 그 사이즈가 편하다고 하셨고 주문을 하셨습니다.

그날 당일 받으셔야 한다기에 같은 대구에 있는 성서 매장에 전화를 해서  퀵서비스로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두시간 후... 퀵이 도착했지만 전혀 다른 옷을 성서에서 보내와서 다시 보내달라고 했지만 퀵서비스가 이미 근무시간이 끝났는지 안되더군요

그래서 저희 사모님께서 반야월에서 성서 매장까지 직접가셔서 바지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성서 매장에  손님 바지 길이를 가르쳐 주고 기장수선만 해서 가져 온 상태였습니다..

일이 꼬여서 너무 늦은 시간이라 고객님께 직접 배달해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고객님 k씨 그러라고 하더군요

좀 늦은 시간이지만 대구 동구 신평동 이란 곳을 잘 모르지만 억지로 찾아서 배달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고객님 k씨께서 하시는 말씀이 바지 사이즈가 없어서 늘려서 준거 아니냐고 하셨습니다.

저희 사모님께서 기장수선외엔 한 것이 없다고 했지만 믿지 않으신 눈치였습니다.

바지 허리 사이즈 늘린 것같으면 환불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 후 다음날  매장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역시 k씨 고객님 바지가 이상하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그날 입으셔야 했기에 입으시고 가져 오시라고 했습니다

저희가 확인해보고 불량이면 바꿔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있는 곳은 대구이고 손님은 의정부에 계신다고 했습니다. 의정부 매장에서 바꾸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건 좋지만 저는 얘기했습니다.

필요하신 그날 하루 입으시고 의정부 매장에 맡겨 주시면 바꿔드리든지 해결 해드리겠다고...

하지만 손님은 바로 바꿀 수 없다는 말에 화를 내시더라고요

저는 볼 수 는 없었지만 일단 옷을 한번 확인 해 봐야 하는 상황이었고...

곧바로 바꿀 수 없다는게 불만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목소리를 높이더군요

반말로도 말을 하시길래 저는 "반말은 하지마세요" 라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저는 손님께 서비스를 하는 건 맞지만 반말을 들어야 할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얘기하다가 흥분 했는지 "야~야~"  이러더라구요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 야~라뇨? 

저는 서비스로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고객님들께 반말과 야~ 라는 말을 들어가면서 까지 서비스를 해야되는 겁니까?

저는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한번 입으신거 괜찮으니까 불량이면 바꿔드리겠다고...

하지만 그말은 무시한채 제가 그냥 옷가게 직원이라서 우습게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반말에 야~~ 라고 하신거 정말 서글프게도 기분이 안좋습니다.

 

한참 지나...

결국 그 손님 저희 매장 사모님께는 전화해서 옷에 하자가 아닌 걸확인하고 미안하다고 전화가 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에게 대해선 본사에 고발 하고 싶다고 했다더군요

손님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저는 그랬습니다.  손님한테 제가 할 수 있는 대로 도움을 드릴려고 말씀을 드렸고

흥분해서 반말을 막하는 고객께 반말하지 마세요~라고 말하고 야~라고 말하는것도 참았습니다.

손님은 손님 입장만 생각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직원도 사람입니다.  고객님께 반말 막~~말하는거 듣고  야~야~ 하는 거 그냥 듣고

그렇게 무시당할 사람 아닙니다.

저는 손님께 최고로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에서야 무너지고 말았네요!~~~

이 글을 보신 분들 생각이 각각 다를 거 압니다.

하지만 그분들도 사람을 상대하고 여러 사람이 더불어서 돈도 벌고 먹고 살고 어울릴 것입니다.

분명히 k씨 당신도 다른 사람이 소비하는것으로 돈을 벌고 먹고 살고 할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장사도 해볼 수 있을 것이고...  다른 사람의 도움도 받고 주기도 하고 살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을 너무 믿지 못하는 것과 사장님과 직원의 차이를 두는 당신...

사장님 말고 저도 한 매장의 매니져입니다.

하지만 k씨 당신도 알아두세요....

당신도 언젠가 다른 사람이 당신이 나한테 준 상처만큼당신도 받을 수 있고  나같이 밤잠 설치고

속상할 수 있다는거 알아두세요...

나와 몇살 차이 안나 보이는 당신...  사람  그깟 작으면 작다고 할 수 있는 대리점 직원이라고 무시해선 안됩니다.. 반말... 야~ 야~~

언젠가 당신에게도 돌아옵니다.

세상엔 사람을 상대해야 할 일이 더 많이 오니까요

k씨 당신 정말 후회할일 분명희 올겁니다.

 

참고로... 저도 이 매장 매니져일 그만 두고 싶군요

당신같은 사람 또 고객으로 올까봐 너무나도 싫고

박봉에 하루 12시간 꼬박일해  일주일에 딱하루 쉬어~~

정말 힘들거든~~

당신과 관련 된 일때문에 제발 나 짤렸으면 좋겠어!~~

그만 둔단말하기 안그래도 하기 힘들었는데 잘 됐지뭐야~~

제발 본사에 고발할때 나좀 짤라라고 말해주라~~

다른데 월급더 준다고 오라는데 많으니까 더 많은 월급받고 옮길 수 있게

당신 k씨 !!  제발 클레임 많이 걸어줘~~ 그런 건 해줄 수 있겠지???

그리고 k씨 당신!!  내가 평생 내 가슴에 담아두고 두고 볼겁니다.

평생 한이 될겁니다.

당신 그러다가 평생 복 못 받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