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이 쓴글....2

나는나2007.04.15
조회1,785

 저번주에 글을 써놓고 일주일만에 들어와서 제가 쓴글 봤더니 조회수랑 리플이랑 추천이 매우 많아서

 

정말 감사드린다는말 드리고 싶습니다....동정받으려고 이런데 글쓰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암튼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말고도 비슷하게 사는분들 정말 많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버지한테(아직도 아빠라고 부름ㅋㅋ)전화를 이번주에 자주 했습니다

 

그때마다 왜 전화를 하냐며 뭐라고 하시지만 제가 아니 그냥 별일 없나 해서 했다고 하면

 

별일 없다고 그러시고 볼일 봐야 된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한가한 일요일이면 특히 더 생각이 나고 그럽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아버지가 이래라 저래라 말을 듣지않고 니가 결정하고 니가 책임지라고 그러셨습

 

니다....지금은 공부를 열심히 안했다는것에 대한 후회는 조금 있습니다......

 

이글 읽으신분은 부모님께 전화한통,문자 한개 라도 보내서 뭐하냐고 한번 물어봤으면 좋겠네요

 

부모님들은 늦은시간에 전화해도 뭔일 있냐며 약간 놀라서 그렇지 좋아하시는거 같더라고여....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께 몇달동안 전화를 못한적이 있습니다.그때 아버지께서 그러시더군요

 

아무리 바빠도 화장실 한번 안가고 담배 한번 안피냐고요.......

 

제가 초등학교 입학하고부터 울어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근데 그때 죄송해서 울컥해서 눈물날뻔했습니다....

 

우리 아빠,우리 엄마,얼마나 좋습니까......

 

시골 내려가서 마땅히 할것도 없지만 아빠 엄마랑 말도 길게 하지 않지만 보고싶네요......

 

그리고 저 동정받자고 이렇게 쓰는게 아니라....저와 비슷하게 살고 있는 여러 사람들하고 위안삼고

 

공감하고,가르쳐줄건 가르쳐주고 그럴려고 적는겁니다......

 

아무튼 열심히 살아봅시다.이노무 세상 대충 살기엔 아직 남아있는 보물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엄마,,,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