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제 친구...-_- (재업)

011934037722003.05.03
조회3,573

지금부터 제 친구 얘기를 좀 할까 합니다..

 

우선 제 친구 소개를 좀 해야겠군요..

 

그넘 외모는 허무개그의 그..키 작은분..-_-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분이랑 쪼~~끔(솔직히 쌍둥입니닷)닮았구요..머리는 아줌마 파머..-_-

 

그넘 식성 좋~습니닷..라면 먹을때 꼬~옥 필요한 김치,

 

짜짱면 먹을때 이것때문에 싸우죠..안에 숨겨놨다가 -_-;단무지..

 

대표적으로 이 두 음식을 안먹습니다..-_-

 

저랑 라면이랑 짜장면 먹을때마다 신기해 죽습니다..아무 반찬없이 먹더군요..-_-

 

참고로 저는 어패류를 안먹습니닷..-_-;생선,조개,기타 바다것들..김이랑 미역빼구요-_-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학교 식당에서 밥먹는데 그넘이랑 친한 친구가

 

그 넘 밥에다가 김치를 얹은후..그 양념을 밥에다가 쓱쓱~발랐습니닷..-_-

 

제 친구 바~~로 그거보고 식판 엎고 그 넘이랑 싸웠슴당..무서웠죠 그때..

 

보통 욕하면서 싸우는데..제 친구..

 

"내가 김치 싫어하는거 아나 모르나~!!!죽을래??" -_-; 이러면서 싸웠습니다..

 

암튼 이제 본론으로..-_-

 

학교를 마치고 그 넘이랑 같이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고 있었슴당..

 

근데 이 넘이 잠이 진짜루 많거든요..버스안에서 서서 잡디다..-_-;

 

암튼 그렇게 가고 있는데 어느듯 그넘이 내려야 할 정류장에 거의 다왔더군요..

 

저는 제 친구를 흔들어서 깨웠슴당.."마~!!한무~" -_-;

 

그렇습니닷..제 친구 별명이 한무입니닷..

 

암튼 그 넘을 흔들어서 깨우는 동안 버스는 벌써 정류장에 도착해서 문을 열었더군요..

 

문제는 지금부터죠..제 친구넘..

 

그넘이 잠결에 놀라서 내릴려고 하는 순간..

 

승질 급한(경상도)버스 기사 아저씨가 문을 닫았습니다..

 

근데 이거 아시죠? 뒷문에 문 닫힐때 내리는 계단에 발을 놓으면 문이 다시 열리는것..-_-

 

제 친구 잠결에 서둘러 내릴려다가 몸은 그대로 버스 위에 있고 머리만 밖으로 내밀었슴당..

 

당연히 머리가 문에 턱!!하고 받히더군요..다행히 바로 다리가 계단을 짚어서 다시 문이 열리고..

 

당황한 한무 -_- 주위에 더 당황한 승객들..평소에 엽기적인 우리 한무..여기서 또 일 저지릅니다..

 

승질 급한 버스 아저씨..한무가 내린 줄 알고 다시 문을 닫습디다..그런데 이 넘의 한무가..

 

마치 못보신 분들을 위해 재방송이라도 해주는듯..-_-;똑같은 상황을 재연합디다..-_-

 

저랑 같이 있던 제 친구들..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생각해보십시요..버스 뒷문에 머리 받치고 다시 문 열렸는데 또 머리 받치고..

 

예전에 내릴때 위에 손잡이 잡고 타잔놀이(비슷한 예로 철봉에서 매달려서 멀리뛰기..-_-)

 

 하면서 내릴려다가 문 윗부분에 머리 받히는건 봤습니다만..-_-

 

이런 경우는 처음이더군요..-_-; 

 

암튼 제 친구때문에 버스 승객분들 모두가 즐거웠죠..

 

자~요즘에 추천 버튼이 누르면-_-복이 통째로 굴어온다는 믿지 못할 소문이 있던데..

 

밑져야 본전 아니겠슴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