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중절수술과정;; 원래이래요? ㅠㅠ

ㅁㅁ2007.04.16
조회26,859

아..전 쓰래기입니다.. ;;

.....

스무살초.. 수술경험;;

그리고..

스물여섯.. 실수로 또다시 수술..

 

어쨌든.. 스무살때 경험으로는 별로 힘들지도 않았기에..

낳고싶었지만 정말 안되는여건으로 또다시 수술하게되었습니다.ㅠㅠ

 

그런데...;;;;

정말.. 

모두 수술할때 이렇게만 한다면;;

다시는 안하고싶을걸요..

 

7주정도되었답니다..

 

전에 수술했을때는.. .

가자마자 주사한대맞고,

수술실로 바로들어가서 마취하고 일어나보니끝나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수술할때는..

완전..ㅠㅠ

 

수술전 자궁여는 뭔가를 넣습니다..

너무 아픕니다.. 넣을때 토했습니다..

자궁이 열리는 약이라면서

다섯시간있다가 오라고하더군요..

 

집에서 두시간.. 누워있다.. 미칠것만같아서 병원에 전화했더니..

많이아프면 오라더군요..

그래서갔어요..ㅠㅠ

그냥집에있을걸;;

세시간을 내리 병원에서 고통을참아야했습니다...

정말 계속 토나오고..

너무아파서 눈물이나올정도..

제가 원래 고통 잘참는데..

정말 너무 아프니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옆에 사람이 누워있어서 소리도 못지르고...

 

다섯시간을 정말 차라리 죽는게 나을정도로 보냈습니다..ㅠㅠ

전에는 안그랬는데;;

이번엔 왜그럴까요?

 

병원도 꽤크고 좋은병원이었고;

사람도 많고 인정받는병원이었답니다..ㅠㅠ

 

각설하고 어쩄든;;

다섯시간의 죽다살아나는 고통속에..<심각한 생리통 *100정도의 고통이라고보세요.ㅠㅠ>

<아팠다안아팠다가 아니라 계속 아픔..ㅠㅠ 다섯시간내내..  구역질나고.. 배를 칼로후비는듯..>

 

다섯시간..  무조건 고통 견딜수밖에없답니다..ㅠㅠ  아.. 정말..

남친도 들어오면 안되고..

혼자서..  아무튼..

 

수술실로 들어가서 마취를했습니다.

아이한테 미안하고.. 너무 슬펐었는데..

너무고통이 심하니까 그저 빨리끝나길바랄뿐이더군요..

창피???   그런것도 모르고.. 그냥 끝났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곧 마취가 되고.. 일어났는데.. 미친듯아프더군요..

수술실패..--;

의사는 마구화내고..

 

수면마취라는데;;

원래 수면마취하면..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고통은 느끼나봐요..저는

기억에없는데..

남친이그러는데 병원이 떠나가라 제가 소리를 질렀대요

아파  배가아파!!!  너무아파!! 이러고 난리치고..

간호사언니 손도 물고 그랬데요..ㅠㅠ

근데 저는 기억안남..

 

아무튼 그렇게 다시 병실로왔는데 수술실패했다고

약넣고 내일 다시 하자네요..

제가 너무 많이 움직이고 난리를 쳐서 다 못했다고..

 

아..다섯시간도 정말 죽다살아났는데..

그떄시간이 저녁 여섯시쯤;;

내일 아침 열한시까지 그고통을 또견디려고하니까...

차라리 죽는게 나을정도로..

죽여달라고 말하고싶더군요..

 

울면서 그냥 해주시면안되냐고.. 그랬더니

마취도 다시할수도 없고 소독도해야되고..

이러시면서 화내시더라구요..낼 다시하자고..

협조를 해줘야 하는거아니냐고 물론 본인은 모르겠지만..

이러시면서..ㅠㅠ

그래도 울면서..<정말 너무 고통스러웠기에..ㅠㅠ>

그럼 마취안하고 한다고 참는다고 해주세요..이러고..

의사는 안된대고..

 

너무 힘들어하니까원장님이오셨어요..

마취안하고 수술한다고..금방끝내줄테니까 조금만 참을수있죠? 이러고..ㅠㅠ

<참고로 원장선생님 간호사언니들은 무척친절했어요..>

네..참는다고..

 

그무서운데를..ㅠㅠ

다시 갔어요..

가서 입술꽉 깨물고..

<기억엔없었는데 처음 수술할때:마취한상태;;  그때얼마나 아팠는지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대요

간호사언니물고..  남친이 나온저를 보더니 입술에 피맺혀있다고.. 무의식중에 입술물어뜯었나봐요..>

 

마취안하고 수술;;;;;

..............

원장선생님이 금방해주시고 조금만참아요.. 이러는데..

정말..

이때는 정신이있는상태라 죽어라고 참았죠..

 

뱃속에 칼날같은것들이 들어와서 헤집는기분..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헉;;   입술깨물고 소릴 참으려고 하는데도..세어나오더군요...ㅠㅠ

차라리 죽여달라고 소리지르고싶었지만..

그와중에..

 

아가는 더아플거다..

아가고통이랑 비교도안된다..

하는 생각에 입술꽉 깨물고 참았습니다..

 

정말...

정말......

생지옥이 따로없더군요..마취없이..  긁어내는 그느낌...ㅠㅠ

아...

 

그리고..  미친듯한고통속에..  간신히 끝났습니다..

남친은 옆에서 얼굴이 하얗게되있더군요..

저 죽는줄알았데요..--;;;

 

....

원래 이런곳도있나요??

 

전에 수술할땐 고통도없고 간단했는데..

저는 정말 ..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아..  아파도 싸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다른곳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우리아이들 고통..

백만분의 일도안되겠지만 같이 느끼게..

 

이렇다면.. 무분별한 2중 3중 낙태수술은 없어지겠죠..

........

아가에게..넘 미안하고.. 

하지만...

그냥 궁금해서 올립니다..

 

이런경우.. 있으신분혹시있으세요??

지금 3일정도 지났는데..여전히 배가아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