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조금만 쉬고싶어요..

우울한새댁2007.04.16
조회1,483

안녕하세요.

결혼한지는 얼마 안되었는데요 그만두고 싶어 죽겠어요.

간신히 2년 넘기기는 했지만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퇴근후에도 회사에서 전화오는건 기본이구요 어떨때는 밤 12시 1시에도

전화가 와서 일처리 하는 적도 있구요.

회사 간부들은 보통 밤 12시 퇴근입니다.

다들 알아서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꼭 그 늦은시간에 전화해서 확인하구요

둘다 나이가 있어서 애기 계획도 있는데 스트레스가 많아 생길지도 의문입니다.

솔직히 여기 계속 다니다가 성격 파탄자 될거 같아요..머 칼퇴근 바라지도 않아요.

보통 8시 반 9시구요.. 신랑 저녁 차려준게 손에 꼽을정도입니다.신랑도 그래도 맞벌이를

해야 한다고 조금만 힘 내라고 하더니 이젠 못참겠나봐요. 관두라고 합니다.

문제는 시댁에 눈치 보여서 못그만두겠어요..시댁식구들 우리 부부 뺴고 다 공무원입니다.

형님도 교사 아주버님도 공무원, 머 시누이부터 해서 다 공무원이예요.

그래서 맞벌이는 당연한거라고들 알고계세요. 친정이 가까워서 당연히 애도 봐줄지

알고 기대하는거 같아요. 시어머니도 자영업하셔서 200~300씩 월수입 됩니다.

그러니 여자가 버는거 당연하게 생각하시지요. 제가 그만둠 시댁에서 싫어하겠쪄...자기 아들만

고생한다고...저 왜케 눈치가 보이는지 모르겠어요..T.T

조언좀 주세요~저 하구싶은대로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