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간근무를 스고 있어서 이글 저글 보던중에 눈에 들어와서 써봅니다. 우선 제소개를 하자면 올해 25살이고 03년에 입대했었으니까..음..지금깨어있는분들 중엔 갔다온지 얼마 안된 분들에 속할듯 싶습니다. 뭐..대충 얘기들어보니까.. 전반적으로 돌아가는걸 다 듣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써봅니다. 일단 306이시라고 했죠? 제 친구랑 같은데 갔군요..저는 102보충대니까 님 친구랑 같은데입니다. 일단 스타트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2보는 강원도로 가는곳이고.. 306은 그나마 후방으로 가는 곳 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306가면 편하냐..후방도 힘들다 그럴텐데..맞구요.. 군대는 어딜가나 힘들죠.. 다만 강원도는 지리적인 여건과 전방이라는 특성때문에 둘중에 하나입니다. 무지하게 근무만 스던가.. (최전방) 계속해서 훈련만 해댑니다.(예비사단) (저는 후자쪽에 속하는데 말년병장때 뛰었던 훈련까지 20개를 채우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얘기한데로 306간다고 다 편한건 아닙니다. 후방이란 건... 다시말해 여름에 덥습니다. 냉방기기가 없어서 어딜가나 쪄죽겠지만.. 대구에 배치받았던 제 친구는 극한의 폭염속에서 더위때문에 죽는다는 이유를 몸소 체험을 했었죠.. 실제로 너무 더우면 외출을 금지하기도 합니다. 뭐...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일단 306을 가면 이것저것 신체검사와 많이해보셨을 테스트를 보게 됩니다. (까만 싸인팬으로..하는..) 요런거 좀하다가 군복 한벌 받고 옷을 집으로 보내게 돼죠... 집나온지 일주일도 안되지만 이때쯤이면 눈씨울이 그렁그렁해집니다. 그런식으로 이제 뺑뺑이를 돌리거나 착출되서 부대 배치를 받고 기초 군사 교육을 받게 됩니다. 흔히 신교대라고 하죠..(신병교육대대) 여기서 지금은 얼마하는지 모르겠는데..저는 6주훈련 받았구요.. 제가 아는게 맞다면 5주 받으실겁니다. (공익은 4주) 훈련내용은 적당히 피곤하게 하고 은근 재미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으니 여기까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이런저런 훈련간에 좀 잘하시면.. 전화도 사용가능하고.. 좋은곳으로 착출되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답니다. 아..아직 이런 개념을 모르실거 같아서 갑자기 말씀드리는데... 군대에선 일단 분대 단위로 행동합니다. 사회에서 말하면 '조' 같은거죠.. 한 5~8명이구요.. 이런사람들이 모여서 소대가 되고 소대가 모여서 중대가 됩니다.또 요런게 모여서..대대...연대...사단 요런식으로 올라갑니다. (신교대는 대대겠죠?) 자..이렇게 신병교육이 끝나면 아쉽게도 정든 동기들과 헤어져 각자 뿔뿔히 흩어지게 됩니다. 흩어질때 마치 군생활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거 같은 기분이지만.. 사실은 시작이란거 잊지마세요 아..그리고 주특기라는걸 부여받게 되는데.. 보병은 상관없지만 포병이나 기타 특수병과는 후반기 교육이라 하여 신병교육인데 각자의 주특기 교육을 더 받고 배치받게 됩니다. 그리고 나면 그냥.. 사람들이 항상 말하는 군생활이예요.. 소심하다고 걱정할 것도 없구요... 적응못할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차피 그곳도 사람사는곳이고, 잘난척 적응잘하는 고참도 처음엔 다 어리버리 고문관이였을겁니다. 힘내시구요..건강히 다녀오시길..
군대 질문(제대한지얼마않된분들 환영)
안녕하세요.
야간근무를 스고 있어서 이글 저글 보던중에 눈에 들어와서 써봅니다.
우선 제소개를 하자면 올해 25살이고 03년에 입대했었으니까..음..지금깨어있는분들 중엔
갔다온지 얼마 안된 분들에 속할듯 싶습니다.
뭐..대충 얘기들어보니까.. 전반적으로 돌아가는걸 다 듣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써봅니다.
일단 306이시라고 했죠? 제 친구랑 같은데 갔군요..저는 102보충대니까 님 친구랑 같은데입니다.
일단 스타트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2보는 강원도로 가는곳이고.. 306은 그나마 후방으로
가는 곳 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306가면 편하냐..후방도 힘들다 그럴텐데..맞구요..
군대는 어딜가나 힘들죠.. 다만 강원도는 지리적인 여건과 전방이라는 특성때문에 둘중에 하나입니다.
무지하게 근무만 스던가.. (최전방) 계속해서 훈련만 해댑니다.(예비사단)
(저는 후자쪽에 속하는데 말년병장때 뛰었던 훈련까지 20개를 채우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얘기한데로 306간다고 다 편한건 아닙니다. 후방이란 건... 다시말해 여름에 덥습니다.
냉방기기가 없어서 어딜가나 쪄죽겠지만.. 대구에 배치받았던 제 친구는 극한의 폭염속에서
더위때문에 죽는다는 이유를 몸소 체험을 했었죠.. 실제로 너무 더우면 외출을 금지하기도 합니다.
뭐...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일단 306을 가면 이것저것 신체검사와 많이해보셨을 테스트를 보게 됩니다. (까만 싸인팬으로..하는..)
요런거 좀하다가 군복 한벌 받고 옷을 집으로 보내게 돼죠...
집나온지 일주일도 안되지만 이때쯤이면 눈씨울이 그렁그렁해집니다.
그런식으로 이제 뺑뺑이를 돌리거나 착출되서 부대 배치를 받고 기초 군사 교육을 받게 됩니다.
흔히 신교대라고 하죠..(신병교육대대) 여기서 지금은 얼마하는지 모르겠는데..저는 6주훈련
받았구요.. 제가 아는게 맞다면 5주 받으실겁니다. (공익은 4주)
훈련내용은 적당히 피곤하게 하고 은근 재미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으니 여기까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이런저런 훈련간에 좀 잘하시면.. 전화도 사용가능하고.. 좋은곳으로 착출되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답니다.
아..아직 이런 개념을 모르실거 같아서 갑자기 말씀드리는데...
군대에선 일단 분대 단위로 행동합니다. 사회에서 말하면 '조' 같은거죠.. 한 5~8명이구요..
이런사람들이 모여서 소대가 되고 소대가 모여서 중대가 됩니다.또 요런게 모여서..대대...연대...사단
요런식으로 올라갑니다. (신교대는 대대겠죠?)
자..이렇게 신병교육이 끝나면 아쉽게도 정든 동기들과 헤어져 각자 뿔뿔히 흩어지게 됩니다.
흩어질때 마치 군생활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거 같은 기분이지만.. 사실은 시작이란거 잊지마세요
아..그리고 주특기라는걸 부여받게 되는데.. 보병은 상관없지만 포병이나 기타 특수병과는
후반기 교육이라 하여 신병교육인데 각자의 주특기 교육을 더 받고 배치받게 됩니다.
그리고 나면 그냥.. 사람들이 항상 말하는 군생활이예요..
소심하다고 걱정할 것도 없구요... 적응못할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차피 그곳도 사람사는곳이고, 잘난척 적응잘하는 고참도 처음엔 다 어리버리 고문관이였을겁니다.
힘내시구요..건강히 다녀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