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첫 대면 (1) 그녀석:야~나 2시 30분차 타고 가거든 민희:맞나..버스타고 오나? 그녀석:어..기차는 매진이 되서... 민희:글나?여하튼..즐거운 여행 되랏.--; 그녀석:--+내가 놀러가는거냐?자수하러 경찰서들가는 기분이닷 여하튼 얼떨결에 녀석이 부산엘 오게 됐으니.. 일년동안 폰질만 해대던 녀석의 얼굴을 드디어 볼수있게된터.. 나름대로 뻔뻔함의 대가라 자부했던 나였지만 아침부터 뛰는 심장은 심히 나의 식욕까지 억제시켰다.--; 혼자마중가기 뻘쭘쓰러 친구녀석 한명 불렀다. 민희:야..오늘 서울에서 내 아는아가 오는데 니도 가치 마중가자 친구:아는아 눈데? 민희:어..있다..그런아가 친구:남자가? 민희:어. 친구:금마 잘생깃나? 민희:고마 치와뿌라~ 친구:가쓰나 성깔하고는..아랏다..가치 가주께.밥사도 민희:-_-; 여하튼 대낮부터 친구랑 만화방과 티티엘존과 여기저기 길거리음식점을 전전하며 8시까지 버텼다.--; 드뎌 녀석이 도착할시간이 되었다. 민희:터미널 도착했나? 그녀석:어..이제 내려.. 민희:맞나...버스 한대 들어오는거 보인닷 그녀석:헉... 민희:우히히... 그녀석:야~어떻게 알아보지?? 민희:그냥 서로보고 쫄아버릴만한 인물 찾으면 안되것나? 그녀석:그..그래.. -_-; 드디어 사람들이 내리고.. 난 매표원이라도된냥 출구를 막아서서 사람들의 얼굴을 하나하나씩 훑어보기 시작했다. 근데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도록 녀석같은 사람은 나타나질 않았다 민희:야..니 어데있노? 그녀석:야..넌 어디있는거야~~? 민희:낸 입구에 버티고 서있지. 그녀석:야..나 여기 주유소 같은데 서있는데.. 민희:꼭 있어도 니같은데 있네.. 그녀석:우... 민희:있어봐라...내 글로 가께 녀석이 말한장소로 가니.. 담배를 꼬라문 녀석의 씰루엣이 눈에 들어왔다. 외쳤다. 민희:머쓰마야~니가~~? 그녀석:허허허허~~~ 민희:쓰발~양아취야~~니 머잘났다고 길담하고 자빠짓노? 그녀석:너 민희 마저?? 민희:보면 몰르나.빨리 안뛰오고 머하노? 쭈그리고 앉아있던 녀석의 씰루엣이 펴지면서 엄청난 키의녀석이 나에게로 다가왔다.-_- 민희:머씨마..키 존나 크네..-_-;; 그녀석:넌 존만하다 민희:니가 죽을라고 환장했나--+ 그녀석:야..실제로 들으니까 더 쌀벌허다~ 민희:소심하기능..*--* 처음대한 녀석은.. 사진과는 좀 달랐다. 일단 생각했던것 보단 키가 훨씬 컸고 없는줄만 알았던 쌍꺼풀이 웃을때만 보이는게 녀석도 한 바람 하겠구나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_-; 그리고 생각했던것보단 인상이 장난 이였다.-- 한개도 안쫄았다.우훼훼~ 녀석은 그때 내 첫인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머리카락이 존나 까만데다가 눈만 똥그래가지구.. 너가 나 흘겨볼때마다 존나 쫀거 아냐?] -_-;; 밖에서 기다리던 친구와 녀석을 인사시키고 부산대앞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잡아탔다. 부대앞에 도착하여 앞좌석에 앉은 녀석이 본의아니게 택시비를 내게됐다. 그래그래..미리 계획된 일이닷 -_-;;;;;;; 택시비를 낼때 녀석이 택시아저씨에게 한 말땜에 친구와 난 쪽팔림에 녀석을 외면하고 집에 올뻔했다. 녀석왈:아저씨~이거 서울에서 물건너온 돈이에욧~~~ *^^* 택시아저씨:허엄...-_-;;; 민희:니 배 안고프나?밥 물래? 녀석:별루..안고파.. 친구:술마시러 갈래?? 녀석:그러지 머.. 민희:씨..--+ 녀석:아..너 술 잘 못먹쥐.. 친구:와....니 민희 술 잘 못마시는것도 다아나?--+ 민희.그녀석:-_-;;;; 친구:그라믄..술도 먹고 민희니도 즐길수있는... 민희:어데? 친구:나이트나 갈까? 민희.그녀석:허억...-_-; 민희:지끔 예약시간 지나서 비싸다 그녀석:나이트는..--;;;;; 친구:그라믄 락까페라도 가자 민희:그랄까? 이자식..넌 어때? 그녀석:내가 힘이 있냐...가자...-.ㅜ 친구.민희:우훼훼훼훼훼훼~~~~~~ 그렇게 서로 많은 얘길 나누기도 전에 우린 온몸으로 대화할수 잇는 락까페로 향했다. -_-;;; ############################################################ #6 첫만남 (2) 그렇게 그녀석과 나 친구 이렇게 셋은 락까페로 향했다. 녀석은 부산에서 자취하는사촌동생을 호출했고 한시간후면 사촌동생이 도착한다 했다. 맥주1700cc와 화채를 시키고 셋은 대화를 했다. 민희:(한잔따르며) 마이무라.물건너온넘아! 그녀석:--;그래..어디 부산맥주 한번 마셔보자 친구:두리 꼴깝을 떨어랏--+ 친구와 녀석은 맥주잔을 난 물잔을 들고 짠~을 했다. 녀석은 의외로 혼자서 친구와 날 상대함을 아주 버거워 했다. 소심한 짜식...*--* 그녀석:야~~여기 사람들 존나 춤 못춘다.. 민희:춤 잘추는 아들은 다 나이트로 빠지공..여는 어주이떠주이들만 있다 그녀석:헉...그런거야? 민희:그라믄~!! 친구:야~우리도 나가서 추자 민희:그래..추자~얌마~니도 물건너온 춤좀 전수해봐라 그녀석:헉..난 그냥 구경할래..--;;; 민희:우끼고있네...가치나가잣 그녀석:제발...ㅠ_ㅠ 민희:아라따..구경해라 그라믄.. 그렇게 녀석을 뒤로한채... 친구와 난 스테이지로 나가 열씨미 춤을 쳐댔다. 저쪽에서 녀석이 쳐다본다. 아... 나이트에서 아무리 많은사람이 쳐다봐도 무대위에꼭 올라가서 춤추던나였건만 그녀석이 뭐길래 ... 녀석이 쳐다보니 정말 수줍었다.*--* 그녀석:장난아니다 너..-_- 친구:그라믄..저가씨나 나이트에 투자한 돈이 얼만데.. 민희:췌..이거는 그냥 타고 난 재능이라고 봐도.우훼훼~ 친구,그녀석 양껏 비웃는다. -_-;;; 그녀석:너 나이트 쭉쨍이짓할때부터 아라봤어 민희:그거는 쭉쨍이가 아니고.. 친구:클럽매니아라는 거시닷 민희:마자마자~ *^^* 그녀석:놀구들 있네..-- 친구와 난 녀석에게 달려들어 난 녀석의 똥꾸를 친구는 녀석의 머리를 사정없이 공격했다. -_-;;; 한시간뒤 녀석의 사촌동생이라는 녀석이 왔다. 나보다 두살이나 어린녀석이다. 사촌동생또한...존나 양아취였다. -_-; 민희:동생두 가치 나가서 추쥐.......요 --; 동생:말 노세...욧 -_- 민희:그..그랄까.....요 동생:안어울리는데욧..걍 노으세...요 -_- 민희: --+그라쥐...욧 머.--; 그날 락까페에선... 그녀석은 부산맥주맛에 흠뻑젖어 춤을 사양했꼬 녀석의 사촌동생은 전날 나이트를 무려 4군대나 전전했다며 피곤함에 춤을 사양했다. 덕분에...친구와 나만 신나라 춤을 쳐댔다.-.- 그날은 녀석과 녀석의 사촌동생의 피곤함을 배려해 녀석을 일찍 풀어줬다. -_-; 다음날.. 아침일찍부터 일어나 녀석을 만나기위해 온갖방정을 떨며 집을 나섰다. 민희:아~~씨..새벽부터 이기 모하는기고..-- 그녀석:11시가 머가 새벽이야.. 민희:췌...밝을때 돌아댕기니까 새롭네..*.* 그녀석:--; 민희:머할래? 그녀석:암꺼나..-,.- 민희:그나저나.. 그녀석:머? 민희:니 사투리좀 우째 할수 엄나? 그녀석:내가 무슨 사투리를 쓴다구 그래~사투리는 너가쓰쥐.. 민희:문디야~!여 오면 내말이 표준어고 니말이 사투리인거시닷 그녀석: 이걸 주길수도 없구..--+ 민희:자 .따라해봐! 밥 뭇나! 그녀석: -_-;; 민희:머씨마야 머하노? 밥*뭇*나! 그녀석:(마지못해) 밥 뭇 나 ! 민희:므흘흘...짜슥..하랜다고 하나...쪼다 ^-_-^ 녀석에게 반쯤 들린채 목졸림을 당해야 했다. -_-;;; 녀석과 밥을 먹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 이론.. 일욜이라 매진이다. 할수없이 일단은 커피숍으로 들어갔다. 난 쥬스를,녀석은 쉐이크를 시켰다. 아.. 일년동안이나 그렇게나 가까이 지내던 사이건만.. 막상 마주대하니 뻘쭘하기 그지없었다. 민희:....-_- 그녀석:... ( --) 민희:말좀 해봐라. 그녀석:히죽.. 민희:재수없구로..와그래 웃노? 그녀석:우쓰..너 말좀 곱게할수 없냐~? 민희:모르나? 그녀석:몰? 민희:내 욕하나하나에 담긴 애정을.-.- 그녀석:-_-;;;;; 민희:니..내 실제로 보니까 우떻는데? 그녀석:솔직히 말해두 돼? 민희:죽지않을정도로만 비판해라. 그녀석: -_-; 민희:쫄지말고 말해라 그녀석:솔직히..별 기대 안하구 그냥 장난반으로 온거였어 민희:닌참 장난한번 씨게도 한다 그녀석: -_-;;;여하튼.. :맘에 들어..수줍~ *--* 민희:그거..당욘한일 아이가~? 움화화화홧~ 그녀석:-- 넌 어떠냐? 민희:머가? 그녀석:나.. 민희:아쒸..니랑 내랑 이기 모하는기고? 그녀석:또 왜~? 민희:그냥 우낀다아이가..닌 우떻노?낸 어떻다~~ 그녀석:키키..그건 그래 민희:근데... 그녀석:머? 민희:실제로 서울말 들으니까 진짜로 귀 간지릅네~후비적적~ 그녀석: -___________-;; 그렇게 녀석과 커피숍에서 시간가는지 모르고 남들은 손꼭잡고 애정행각질을 한다지만 우린 서로를 삿대질하며 애정을 키워나갔다.*--* 커피숍 들어올땐 내가 앞장서서 들어옴이요 녀석은 뒷서들어왔지만 나갈땐 손꼭잡고 나갔다.우힙~~~ ^^* 그녀석:야~~11시까지 머하냐~~이제 겨우 4시네.. 민희:글네..니 머 하고시픈거 엄나? 그녀석:너네 부모님께 인사나 드리러 갈까~ 허허허~ 그자리에서 녀석의 똥꼬를 사정없이 찔렀다. 민희:닌 키커서 글나..존나싱겁네 그녀석:-- 농담한번 한거가지고.. 민희:쩝.. 그녀석:우리 비디오 방이나 갈까? 민희:니 똥꾸멍 안주 무사하나? --+ 그녀석:머 어때서~~? 민희:개수작 마랏 --+ 그녀석:야~다 너같은줄 아냐~? 민희:내가 뭣을..-_-; 그녀석:너만 가만있으믄 돼 민희:그런거가? 그녀석:-_- 영화도 못보고 했으니 비디오나 한편 쎄려주는게 녀석에 대한 큰 배려라도 된냥 난 녀석의 의견을 존중해주기로 했다. [난 니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정확한 제목이 맞나 모르겠씀니다 ^^;) 를 빌렸다.-- 여하튼. 비디오방에서 나올땐 그녀석과 난 얼굴이 시퍼렇게 질려 비디오봄을 사정없이 후회하였다. 저녁을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그녀석:야~우리 저거 사자~ 녀석이 가르친 것은.. 폴로 줄무늬 남방...녀석이 의도한건 커플티~~? -.-; 민희:은다..쪽팔리구로.. 그녀석:야~기념인데 멀 어때~ 민희:그..그럼 살까~~? 그녀석:헤죽~~~ 내가 하나 사줄께~ 민희:호홍..아라따~ 그리하여 녀석은 푸른색을 .난 분홍색을.. 녀석이 커플티를 입고 돌아다니자고 했다. 민희:가쓰나도 아이고 니 와자꾸 그라노? 그녀석:머어때..야... 민희:은다은다 그녀석:췌... 민희:아라따..금마 존나 잘삐지네.. 그녀석:헤죽~~~~ 그리하여 커플티를 입고 여기저기 도라당겼다 머..기분 썩 나쁘진 않더군.*^^* 노래방을 끝으로 녀석과 난 터미널로 향했다. 시간이 벌써 10시다.. 한시간만 있으면 녀석은 간다. 그녀석:아..씨...오늘 나 가면 언제 또 너 보냐~? 민희:언제든 안보긋나. 그녀석:우쓰...--+ 민희:내..내가 갈까?? 그녀석:저.정말~~? 민희:내가 농담하는거 봤나 그녀석:야..우리 차비도 아낄겸.. 민희:또 먼말을 할라고? 그녀석:그냥..결혼해버릴까? 민희:니 삼류영화찍나? 그녀석: --++++ 민희:멀 꼬라보노? 그녀석:농담아냐..나 엄마랑 아빠한테 말하믄.. 민희:닥치라.. 그녀석:우쓰... 민희:닭살스러버서..호홋홋 -_-;; 그녀석:진짜... 민희:그런거는 그렇게 쉽게 결정하는게 아이다. 그녀석:야..너랑나랑 알고지낸게 1년이 넘었다..그게 쉬운거야? 민희:야.5년 사겨도 헤어지는사람 쎄리빗다. 그녀석:야..횟수가 머가 중요해? 민희:야..차시간 다됐다.가라. 그녀석:췌... 녀석은 뒤도 안돌아보고 갔다. 이런..마무리가 왜일케 돼버렸지..실컷 잘놀고..-- 여하튼..녀석이 한말을 생각하면서 그날밤은 잠못이뤘다.1
채팅에서결혼까졍5편
#5 첫 대면 (1)
그녀석:야~나 2시 30분차 타고 가거든
민희:맞나..버스타고 오나?
그녀석:어..기차는 매진이 되서...
민희:글나?여하튼..즐거운 여행 되랏.--;
그녀석:--+내가 놀러가는거냐?자수하러 경찰서들가는 기분이닷
여하튼 얼떨결에 녀석이 부산엘 오게 됐으니..
일년동안 폰질만 해대던 녀석의 얼굴을 드디어 볼수있게된터..
나름대로 뻔뻔함의 대가라 자부했던 나였지만
아침부터 뛰는 심장은 심히 나의 식욕까지 억제시켰다.--;
혼자마중가기 뻘쭘쓰러 친구녀석 한명 불렀다.
민희:야..오늘 서울에서 내 아는아가 오는데 니도 가치 마중가자
친구:아는아 눈데?
민희:어..있다..그런아가
친구:남자가?
민희:어.
친구:금마 잘생깃나?
민희:고마 치와뿌라~
친구:가쓰나 성깔하고는..아랏다..가치 가주께.밥사도
민희:-_-;
여하튼 대낮부터 친구랑 만화방과 티티엘존과
여기저기 길거리음식점을 전전하며 8시까지 버텼다.--;
드뎌 녀석이 도착할시간이 되었다.
민희:터미널 도착했나?
그녀석:어..이제 내려..
민희:맞나...버스 한대 들어오는거 보인닷
그녀석:헉...
민희:우히히...
그녀석:야~어떻게 알아보지??
민희:그냥 서로보고 쫄아버릴만한 인물 찾으면 안되것나?
그녀석:그..그래.. -_-;
드디어 사람들이 내리고..
난 매표원이라도된냥 출구를 막아서서
사람들의 얼굴을 하나하나씩 훑어보기 시작했다.
근데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도록 녀석같은 사람은 나타나질 않았다
민희:야..니 어데있노?
그녀석:야..넌 어디있는거야~~?
민희:낸 입구에 버티고 서있지.
그녀석:야..나 여기 주유소 같은데 서있는데..
민희:꼭 있어도 니같은데 있네..
그녀석:우...
민희:있어봐라...내 글로 가께
녀석이 말한장소로 가니..
담배를 꼬라문 녀석의 씰루엣이 눈에 들어왔다.
외쳤다.
민희:머쓰마야~니가~~?
그녀석:허허허허~~~
민희:쓰발~양아취야~~니 머잘났다고 길담하고 자빠짓노?
그녀석:너 민희 마저??
민희:보면 몰르나.빨리 안뛰오고 머하노?
쭈그리고 앉아있던 녀석의 씰루엣이 펴지면서 엄청난 키의녀석이
나에게로 다가왔다.-_-
민희:머씨마..키 존나 크네..-_-;;
그녀석:넌 존만하다
민희:니가 죽을라고 환장했나--+
그녀석:야..실제로 들으니까 더 쌀벌허다~
민희:소심하기능..*--*
처음대한 녀석은..
사진과는 좀 달랐다.
일단 생각했던것 보단 키가 훨씬 컸고 없는줄만 알았던 쌍꺼풀이
웃을때만 보이는게 녀석도 한 바람 하겠구나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_-;
그리고 생각했던것보단 인상이 장난 이였다.--
한개도 안쫄았다.우훼훼~
녀석은 그때 내 첫인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머리카락이 존나 까만데다가 눈만 똥그래가지구..
너가 나 흘겨볼때마다 존나 쫀거 아냐?] -_-;;
밖에서 기다리던 친구와 녀석을 인사시키고
부산대앞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잡아탔다.
부대앞에 도착하여 앞좌석에 앉은 녀석이 본의아니게 택시비를 내게됐다.
그래그래..미리 계획된 일이닷 -_-;;;;;;;
택시비를 낼때 녀석이 택시아저씨에게 한 말땜에
친구와 난 쪽팔림에 녀석을 외면하고 집에 올뻔했다.
녀석왈:아저씨~이거 서울에서 물건너온 돈이에욧~~~ *^^*
택시아저씨:허엄...-_-;;;
민희:니 배 안고프나?밥 물래?
녀석:별루..안고파..
친구:술마시러 갈래??
녀석:그러지 머..
민희:씨..--+
녀석:아..너 술 잘 못먹쥐..
친구:와....니 민희 술 잘 못마시는것도 다아나?--+
민희.그녀석:-_-;;;;
친구:그라믄..술도 먹고 민희니도 즐길수있는...
민희:어데?
친구:나이트나 갈까?
민희.그녀석:허억...-_-;
민희:지끔 예약시간 지나서 비싸다
그녀석:나이트는..--;;;;;
친구:그라믄 락까페라도 가자
민희:그랄까? 이자식..넌 어때?
그녀석:내가 힘이 있냐...가자...-.ㅜ
친구.민희:우훼훼훼훼훼훼~~~~~~
그렇게 서로 많은 얘길 나누기도 전에 우린
온몸으로 대화할수 잇는 락까페로 향했다. -_-;;;
############################################################
#6 첫만남 (2)
그렇게 그녀석과 나 친구 이렇게 셋은 락까페로 향했다.
녀석은 부산에서 자취하는사촌동생을 호출했고
한시간후면 사촌동생이 도착한다 했다.
맥주1700cc와 화채를 시키고 셋은 대화를 했다.
민희:(한잔따르며) 마이무라.물건너온넘아!
그녀석:--;그래..어디 부산맥주 한번 마셔보자
친구:두리 꼴깝을 떨어랏--+
친구와 녀석은 맥주잔을 난 물잔을 들고 짠~을 했다.
녀석은 의외로 혼자서 친구와 날 상대함을 아주 버거워 했다.
소심한 짜식...*--*
그녀석:야~~여기 사람들 존나 춤 못춘다..
민희:춤 잘추는 아들은 다 나이트로 빠지공..여는 어주이떠주이들만 있다
그녀석:헉...그런거야?
민희:그라믄~!!
친구:야~우리도 나가서 추자
민희:그래..추자~얌마~니도 물건너온 춤좀 전수해봐라
그녀석:헉..난 그냥 구경할래..--;;;
민희:우끼고있네...가치나가잣
그녀석:제발...ㅠ_ㅠ
민희:아라따..구경해라 그라믄..
그렇게 녀석을 뒤로한채...
친구와 난 스테이지로 나가 열씨미 춤을 쳐댔다.
저쪽에서 녀석이 쳐다본다.
아...
나이트에서 아무리 많은사람이 쳐다봐도 무대위에꼭 올라가서 춤추던나였건만
그녀석이 뭐길래 ...
녀석이 쳐다보니 정말 수줍었다.*--*
그녀석:장난아니다 너..-_-
친구:그라믄..저가씨나 나이트에 투자한 돈이 얼만데..
민희:췌..이거는 그냥 타고 난 재능이라고 봐도.우훼훼~
친구,그녀석 양껏 비웃는다. -_-;;;
그녀석:너 나이트 쭉쨍이짓할때부터 아라봤어
민희:그거는 쭉쨍이가 아니고..
친구:클럽매니아라는 거시닷
민희:마자마자~ *^^*
그녀석:놀구들 있네..--
친구와 난 녀석에게 달려들어 난 녀석의 똥꾸를 친구는 녀석의 머리를
사정없이 공격했다. -_-;;;
한시간뒤 녀석의 사촌동생이라는 녀석이 왔다.
나보다 두살이나 어린녀석이다.
사촌동생또한...존나 양아취였다. -_-;
민희:동생두 가치 나가서 추쥐.......요 --;
동생:말 노세...욧 -_-
민희:그..그랄까.....요
동생:안어울리는데욧..걍 노으세...요 -_-
민희: --+그라쥐...욧 머.--;
그날 락까페에선...
그녀석은 부산맥주맛에 흠뻑젖어 춤을 사양했꼬
녀석의 사촌동생은 전날 나이트를 무려 4군대나 전전했다며
피곤함에 춤을 사양했다.
덕분에...친구와 나만 신나라 춤을 쳐댔다.-.-
그날은 녀석과 녀석의 사촌동생의 피곤함을 배려해
녀석을 일찍 풀어줬다. -_-;
다음날..
아침일찍부터 일어나 녀석을 만나기위해 온갖방정을 떨며
집을 나섰다.
민희:아~~씨..새벽부터 이기 모하는기고..--
그녀석:11시가 머가 새벽이야..
민희:췌...밝을때 돌아댕기니까 새롭네..*.*
그녀석:--;
민희:머할래?
그녀석:암꺼나..-,.-
민희:그나저나..
그녀석:머?
민희:니 사투리좀 우째 할수 엄나?
그녀석:내가 무슨 사투리를 쓴다구 그래~사투리는 너가쓰쥐..
민희:문디야~!여 오면 내말이 표준어고 니말이 사투리인거시닷
그녀석: 이걸 주길수도 없구..--+
민희:자 .따라해봐! 밥 뭇나!
그녀석: -_-;;
민희:머씨마야 머하노? 밥*뭇*나!
그녀석:(마지못해) 밥 뭇 나 !
민희:므흘흘...짜슥..하랜다고 하나...쪼다 ^-_-^
녀석에게 반쯤 들린채 목졸림을 당해야 했다. -_-;;;
녀석과 밥을 먹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
이론..
일욜이라 매진이다.
할수없이 일단은 커피숍으로 들어갔다.
난 쥬스를,녀석은 쉐이크를 시켰다.
아..
일년동안이나 그렇게나 가까이 지내던 사이건만..
막상 마주대하니 뻘쭘하기 그지없었다.
민희:....-_-
그녀석:... ( --)
민희:말좀 해봐라.
그녀석:히죽..
민희:재수없구로..와그래 웃노?
그녀석:우쓰..너 말좀 곱게할수 없냐~?
민희:모르나?
그녀석:몰?
민희:내 욕하나하나에 담긴 애정을.-.-
그녀석:-_-;;;;;
민희:니..내 실제로 보니까 우떻는데?
그녀석:솔직히 말해두 돼?
민희:죽지않을정도로만 비판해라.
그녀석: -_-;
민희:쫄지말고 말해라
그녀석:솔직히..별 기대 안하구 그냥 장난반으로 온거였어
민희:닌참 장난한번 씨게도 한다
그녀석: -_-;;;여하튼..
:맘에 들어..수줍~ *--*
민희:그거..당욘한일 아이가~? 움화화화홧~
그녀석:-- 넌 어떠냐?
민희:머가?
그녀석:나..
민희:아쒸..니랑 내랑 이기 모하는기고?
그녀석:또 왜~?
민희:그냥 우낀다아이가..닌 우떻노?낸 어떻다~~
그녀석:키키..그건 그래
민희:근데...
그녀석:머?
민희:실제로 서울말 들으니까 진짜로 귀 간지릅네~후비적적~
그녀석: -___________-;;
그렇게 녀석과 커피숍에서 시간가는지 모르고
남들은 손꼭잡고 애정행각질을 한다지만
우린 서로를 삿대질하며 애정을 키워나갔다.*--*
커피숍 들어올땐 내가 앞장서서 들어옴이요 녀석은 뒷서들어왔지만
나갈땐 손꼭잡고 나갔다.우힙~~~ ^^*
그녀석:야~~11시까지 머하냐~~이제 겨우 4시네..
민희:글네..니 머 하고시픈거 엄나?
그녀석:너네 부모님께 인사나 드리러 갈까~ 허허허~
그자리에서 녀석의 똥꼬를 사정없이 찔렀다.
민희:닌 키커서 글나..존나싱겁네
그녀석:-- 농담한번 한거가지고..
민희:쩝..
그녀석:우리 비디오 방이나 갈까?
민희:니 똥꾸멍 안주 무사하나? --+
그녀석:머 어때서~~?
민희:개수작 마랏 --+
그녀석:야~다 너같은줄 아냐~?
민희:내가 뭣을..-_-;
그녀석:너만 가만있으믄 돼
민희:그런거가?
그녀석:-_-
영화도 못보고 했으니 비디오나 한편 쎄려주는게
녀석에 대한 큰 배려라도 된냥 난 녀석의 의견을 존중해주기로 했다.
[난 니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정확한 제목이 맞나 모르겠씀니다 ^^;)
를 빌렸다.--
여하튼.
비디오방에서 나올땐
그녀석과 난 얼굴이 시퍼렇게 질려 비디오봄을 사정없이 후회하였다.
저녁을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그녀석:야~우리 저거 사자~
녀석이 가르친 것은..
폴로 줄무늬 남방...녀석이 의도한건 커플티~~? -.-;
민희:은다..쪽팔리구로..
그녀석:야~기념인데 멀 어때~
민희:그..그럼 살까~~?
그녀석:헤죽~~~ 내가 하나 사줄께~
민희:호홍..아라따~
그리하여 녀석은 푸른색을 .난 분홍색을..
녀석이 커플티를 입고 돌아다니자고 했다.
민희:가쓰나도 아이고 니 와자꾸 그라노?
그녀석:머어때..야...
민희:은다은다
그녀석:췌...
민희:아라따..금마 존나 잘삐지네..
그녀석:헤죽~~~~
그리하여 커플티를 입고 여기저기 도라당겼다
머..기분 썩 나쁘진 않더군.*^^*
노래방을 끝으로 녀석과 난 터미널로 향했다.
시간이 벌써 10시다..
한시간만 있으면 녀석은 간다.
그녀석:아..씨...오늘 나 가면 언제 또 너 보냐~?
민희:언제든 안보긋나.
그녀석:우쓰...--+
민희:내..내가 갈까??
그녀석:저.정말~~?
민희:내가 농담하는거 봤나
그녀석:야..우리 차비도 아낄겸..
민희:또 먼말을 할라고?
그녀석:그냥..결혼해버릴까?
민희:니 삼류영화찍나?
그녀석: --++++
민희:멀 꼬라보노?
그녀석:농담아냐..나 엄마랑 아빠한테 말하믄..
민희:닥치라..
그녀석:우쓰...
민희:닭살스러버서..호홋홋 -_-;;
그녀석:진짜...
민희:그런거는 그렇게 쉽게 결정하는게 아이다.
그녀석:야..너랑나랑 알고지낸게 1년이 넘었다..그게 쉬운거야?
민희:야.5년 사겨도 헤어지는사람 쎄리빗다.
그녀석:야..횟수가 머가 중요해?
민희:야..차시간 다됐다.가라.
그녀석:췌...
녀석은 뒤도 안돌아보고 갔다.
이런..마무리가 왜일케 돼버렸지..실컷 잘놀고..--
여하튼..녀석이 한말을 생각하면서 그날밤은 잠못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