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긍;; 첨으로 톡됐네여;;;ㅎㅎ 그냥 그 동생한테 듣던 이야기를 다 쓰다보니 할아버지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화나면 무서우셔도 평소엔 인자한 분이시래요~~^^ 그래도 원본 안고칠래욧!!ㅋㅋ 근데 톡톡이 왜케 바꼇는지;;;; 제 글이 톡된 기분이 잘 안드는건;;;ㅎㅎㅎㅎ ------------------------------------------------------------------------------------------- 안녕하세요;;ㅎ 글쓸때마다 땀을(;;;;;;) 마니 흘리는 ';'입니다;;ㅎ 어느분이 전에 올린글에 따옴표가 넘 많다고 하셨는데;; 이건 따옴표가 아니라구요;;ㅎㅎㅎ 습관상 자주 쓰는데 안쓰도록 노력해 볼게요... 오늘은 전에 알고 지내던 동생에 관해 이야기하렵니다.. 동생이 직접 겪은 일이라며 이야기해줬었는데.. 이야기하는 도중에도 동생은 식은땀흘리며 벌벌 떨더라구요.. 저두 그랬구요;;ㅎ 오래전이라 동생이 이야기해준것이 솔직하게 다 나올지는 몰겠군요;; 기억이;;ㅡㅡ;;;; 여기서 동생의 가명을 '양이'라고 쓰겠습니다. 양이는 원래 고향이 태백이구요.. 할아버님이 굉장히 엄하신 분이었답니다.. 제사때면 큰아버지부터 조카 손녀딸까지 죄다 모여야하며, 안오게 되면 사정을 꼭 설명해야하고 합당한 이유가 없으면 엄청 혼나야한다는;;;ㅎ 손이 굉장히 매운 분이었답니다. 큰아버지도 딸자식 다있는데 할아버지께 맞는다더라구요;;;-0- 그날도 제삿날이었는데.. 양이네 집은 아파트 옆동이고, 할아버지 댁도 바로 옆동이어서 가까웠답니다. 보통 제사는 밤 12시에 지냈구요.. 이상하게도 양이는 그날 제사보러 가기가 싫더랍니다. 아빠와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양이 너, 할아버지 성격 몰라?" "제사 십분정도면 끝나니까 제사끝나고 할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집에 가면 될거야.." 부모님께서도 그렇게 쩔쩔매는분이 할아버지시랍니다. 양이에게도 여동생이 있었는데.. 양이 동생도 그날 기분이 안좋아서 가기싫어 했답니다. 할아버지가 무서워서 어쩔수 없이 가게 된 양이... 잠깐 여기서 할아버지의 무서움을 이야기하자면.. 지난번 제사때 여섯살짜리 손녀가 너무 칭얼거린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방밖으로 내쫓고 손녀를 방으로 데리고 가서 개패듯이 팬 분이 할아버지랍니다. 여섯살짜리가 멀 알겠습니까?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이가 코피도 터졌다는걸 들었습니다. 그렇게 맞고 나온 아이는 겁에질려 찍소리도 못냈답니다. 그리곤 사촌오빠가 서울서 살다가 올만에 여친을 데리고 할아버지 댁을 왔는데, 할아버지가 여친을 못마땅해하셨답니다. 이유는 몰겠지만 맘에 안들어서 헤어지라했답니다. 사촌오빠 입장에선 절대 그럴수 없다고 큰아버지나 작은아버지도 감히 못했던 반항을 했다죠;; 그날 사촌오빠 할아버지께 진짜 죽을 정도로 맞았다더군요.. 사촌오빠 맞는걸 직접 본 양이는 진짜 할아버지 앞에선 정말 벌벌 떤다더군요;; 평소에 기분 좋으실땐 용돈도 듬뿍 주시는 분이지만 화나시면 정말 물불 안가리는 분이랍니다. 양이 말로는 할아버지가 젊으실 적에 잘나가던(?) 깡패두목이었다고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성격이 진짜 화통같은 분이라데요;;;-0- 그래서 할아버지땜에 어쩔수 없이 가게 된 할아버지댁;;;ㅎ 할아버지 댁은 그 아파트 15층 이랍니다. 기분도 안좋고 몸도 안좋은 양이는... 겨우 할아버지께 몸이 안좋다고 말씀드리고 제사가 끝난 12시 15분경 할아버지댁을 나왔다더군요;; 그 늦은밤 홀로 엘레베이터를 탄 양이는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더랍니다. 그런데 엘레베이터가 가다가 5층쯤에 엘레베이터가 서더라네요;; 문은 열렸는데 복도는 어둡고, 타는 사람도 없더래요;; 근데 한쪽 구석에서 '스으윽, 스으윽' 하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그래서 양이가 빼꼼 쳐다보니, 한.. 다섯, 여섯살쯤 보이는 남자아이가 목발을 집고 엘레베이터로 천천히 걸어오는 소리였대요. 하지만 그 아이가 오는 속도로는 엘레베이터를 못탈거 같더랍니다. 그 아이가 거의 엘레베이터 앞에 도착할때쯤 엘레베이터 문이 결국 닫히더래요;; 몸도 안좋고 기분도 안좋은 양이는 문열어주는 것도 잊었다더라구요. 그런데;;;;;;;; 문이 닫히는 그 사이로 그 남자아이가 양이를 보곤 소름끼치게 씨익 웃더랍니다. 그때 진짜 엄청 소름끼쳤다고;;;; 그러곤.. 빨리 집에가서 자야겠다는 생각에 일층에 도착한 양이는.... 열리는 엘레베이터 문 저쪽 앞에 서 있는 무언가를 보고 그 자리에 그냥 기절했답니다. 엘레베이터 문 5미터 앞쪽에 목발짚은 그 남자아이가 양이쪽으로 또 그 특유의 천천한 걸음으로 걸어오더라는거죠;;; 아무리 5층에서 빨리 뛰어내려와도 엘레베이터 속도가 있는데 말이죠;; 깼을때는 집이었고, 엘레베이터에 쓰러져 있는걸 부모님이 발견하고 데려왔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부모님은 믿어주지 않았다네요.. 나중에 알았는데.. 그 아파트 5층 구석쪽 집은 얼마전 그집 남자아이가 죽어서 그 가족은 이사가고 없는 빈집이라더군요.. 하여간.. 저도 이야기 듣는 내내 엄청 소름끼쳤던 실제 경험담이라는;;;;;ㅎ
그 꼬마아이는???
에긍;; 첨으로 톡됐네여;;;ㅎㅎ
그냥 그 동생한테 듣던 이야기를 다 쓰다보니 할아버지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화나면 무서우셔도 평소엔 인자한 분이시래요~~^^
그래도 원본 안고칠래욧!!ㅋㅋ
근데 톡톡이 왜케 바꼇는지;;;; 제 글이 톡된 기분이 잘 안드는건;;;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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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
글쓸때마다 땀을(;;;;;;) 마니 흘리는 ';'입니다;;ㅎ
어느분이 전에 올린글에 따옴표가 넘 많다고 하셨는데;;
이건 따옴표가 아니라구요;;ㅎㅎㅎ 습관상 자주 쓰는데 안쓰도록 노력해 볼게요...
오늘은 전에 알고 지내던 동생에 관해 이야기하렵니다..
동생이 직접 겪은 일이라며 이야기해줬었는데..
이야기하는 도중에도 동생은 식은땀흘리며 벌벌 떨더라구요.. 저두 그랬구요;;ㅎ
오래전이라 동생이 이야기해준것이 솔직하게 다 나올지는 몰겠군요;; 기억이;;ㅡㅡ;;;;
여기서 동생의 가명을 '양이'라고 쓰겠습니다.
양이는 원래 고향이 태백이구요..
할아버님이 굉장히 엄하신 분이었답니다..
제사때면 큰아버지부터 조카 손녀딸까지 죄다 모여야하며,
안오게 되면 사정을 꼭 설명해야하고 합당한 이유가 없으면 엄청 혼나야한다는;;;ㅎ
손이 굉장히 매운 분이었답니다. 큰아버지도 딸자식 다있는데 할아버지께 맞는다더라구요;;;-0-
그날도 제삿날이었는데..
양이네 집은 아파트 옆동이고, 할아버지 댁도 바로 옆동이어서 가까웠답니다.
보통 제사는 밤 12시에 지냈구요..
이상하게도 양이는 그날 제사보러 가기가 싫더랍니다.
아빠와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양이 너, 할아버지 성격 몰라?"
"제사 십분정도면 끝나니까 제사끝나고 할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집에 가면 될거야.."
부모님께서도 그렇게 쩔쩔매는분이 할아버지시랍니다.
양이에게도 여동생이 있었는데.. 양이 동생도 그날 기분이 안좋아서 가기싫어 했답니다.
할아버지가 무서워서 어쩔수 없이 가게 된 양이...
잠깐 여기서 할아버지의 무서움을 이야기하자면..
지난번 제사때 여섯살짜리 손녀가 너무 칭얼거린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방밖으로 내쫓고 손녀를 방으로 데리고 가서 개패듯이 팬 분이 할아버지랍니다.
여섯살짜리가 멀 알겠습니까?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이가 코피도 터졌다는걸 들었습니다.
그렇게 맞고 나온 아이는 겁에질려 찍소리도 못냈답니다.
그리곤 사촌오빠가 서울서 살다가 올만에 여친을 데리고 할아버지 댁을 왔는데,
할아버지가 여친을 못마땅해하셨답니다. 이유는 몰겠지만 맘에 안들어서 헤어지라했답니다.
사촌오빠 입장에선 절대 그럴수 없다고 큰아버지나 작은아버지도 감히 못했던 반항을 했다죠;;
그날 사촌오빠 할아버지께 진짜 죽을 정도로 맞았다더군요..
사촌오빠 맞는걸 직접 본 양이는 진짜 할아버지 앞에선 정말 벌벌 떤다더군요;;
평소에 기분 좋으실땐 용돈도 듬뿍 주시는 분이지만 화나시면 정말 물불 안가리는 분이랍니다.
양이 말로는 할아버지가 젊으실 적에 잘나가던(?) 깡패두목이었다고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성격이 진짜 화통같은 분이라데요;;;-0-
그래서 할아버지땜에 어쩔수 없이 가게 된 할아버지댁;;;ㅎ
할아버지 댁은 그 아파트 15층 이랍니다. 기분도 안좋고 몸도 안좋은 양이는...
겨우 할아버지께 몸이 안좋다고 말씀드리고 제사가 끝난 12시 15분경 할아버지댁을 나왔다더군요;;
그 늦은밤 홀로 엘레베이터를 탄 양이는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더랍니다.
그런데 엘레베이터가 가다가 5층쯤에 엘레베이터가 서더라네요;;
문은 열렸는데 복도는 어둡고, 타는 사람도 없더래요;;
근데 한쪽 구석에서 '스으윽, 스으윽' 하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그래서 양이가 빼꼼 쳐다보니,
한.. 다섯, 여섯살쯤 보이는 남자아이가 목발을 집고 엘레베이터로 천천히 걸어오는 소리였대요.
하지만 그 아이가 오는 속도로는 엘레베이터를 못탈거 같더랍니다.
그 아이가 거의 엘레베이터 앞에 도착할때쯤 엘레베이터 문이 결국 닫히더래요;;
몸도 안좋고 기분도 안좋은 양이는 문열어주는 것도 잊었다더라구요.
그런데;;;;;;;;
문이 닫히는 그 사이로 그 남자아이가 양이를 보곤 소름끼치게 씨익 웃더랍니다.
그때 진짜 엄청 소름끼쳤다고;;;;
그러곤.. 빨리 집에가서 자야겠다는 생각에 일층에 도착한 양이는....
열리는 엘레베이터 문 저쪽 앞에 서 있는 무언가를 보고 그 자리에 그냥 기절했답니다.
엘레베이터 문 5미터 앞쪽에 목발짚은 그 남자아이가 양이쪽으로
또 그 특유의 천천한 걸음으로 걸어오더라는거죠;;;
아무리 5층에서 빨리 뛰어내려와도 엘레베이터 속도가 있는데 말이죠;;
깼을때는 집이었고, 엘레베이터에 쓰러져 있는걸 부모님이 발견하고 데려왔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부모님은 믿어주지 않았다네요..
나중에 알았는데..
그 아파트 5층 구석쪽 집은 얼마전 그집 남자아이가 죽어서 그 가족은 이사가고 없는 빈집이라더군요..
하여간..
저도 이야기 듣는 내내 엄청 소름끼쳤던 실제 경험담이라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