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내마음..아무렇지도않은데..

이강한2007.04.17
조회113

안녕하세요 저는 22세남이구요..지금은 군인이구요..포항에근무중입니다..

 

그냥너무답답해서..말이예요..

 

그러니까..

 

저는 지금 저보다 한살많은..아니..나이는 똑같지만..빠른86이라서 누나라고 부르고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녀는 저와 고등학교때 처음만났지요..

 

제가 고등학교를 구미의 어느 특수목적고등학교로 갔는데..

 

거기서..만나게됐어요..

 

악대부였던 그녀는 그냥..문자가왓더라구요..

 

이렇게..

 

"안녕?나는 니가 다니는 학교 2학년에 이xx라고해.. 반가운데~^^"

"네 안녕하세요 무슨일이세요?"

"나랑 연락하면서 지내지않을래?"

"왜요?"

"그냥?"

"좋아요"

 

그렇게 연락을 시작하게되었어요 ..

 

그냥 저는 저한테 관심이있거나..아니면 친구의 장난인줄알았었습니다..

 

솔직히..저한테 관심이있는줄알았죠..

 

근데..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자기는 이거래요..그냥 타지에와서(저는 경주사람)

 

힘들게 지내는거보다 누나한명있는게 나은거 아니냐구 ..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

 

저는 흑심을 품고있었는데 자기는 그렇게 얘기하니까 김이 새더군요..

 

그래서 다른여자친구를 만나고 했습니다..물론 누나와는 계속 연락을했죠..

 

누나동생으로써..

 

그런데..누나가 너무 세심해서 그런건지..성격자체가 그런건지..

 

자기도 남자친구가 있고 저도 여자친구가 있어도..저한테 너무 잘해주는겁니다..

 

생일이며..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 발렌타이데이.. 주말마다 같이 있어주고..

 

밥먹어주고.. 그냥 누나동생인데 당연한거라면서 그렇게..

 

저한테 잘해줬었어요..

 

물론 좋았죠..근데 자기 친동생이 2명이나있으면서도 ..

 

저한테 잘해주는겁니다..   다른사람이 보기에도..사귀는거같은 행동인데말이예요..

 

하지만..누나의 선이 그어져있는 생각떄문에 저도 그냥 동생누나 사이라고 생각하고지냈죠..

 

그렇게 제가 누나외에 여자들을 많이 만나니까..

 

누나가 그러면 안된다고 많이 조언(?)을 해주더라구요..물론..자기는 진심으로 그랬겠죠..

 

근데..제 인생에 너무 끼어드는거 같은마음이 너무 드는겁니다..

 

그래서..한동안 연락을 안했죠..한동안이라기 보다..거의 연락을 끊은거였습니다..

 

원래는 말할께 많지만..그냥..지나갈께요..

 

그렇게..

 

고1생활이 끝나고 고2생활이 끝나고..공고라서 누나는 취업을 나갔고..저는 고3이되었죠..

 

누나를 졸업식때보곤 한번도못봤어요..저는 고3이되었구요..

 

그렇게 고3도 지나고..

 

대학을 다니게되었습니다..  대학을다니다가..군대를 빨리 가야겠단생각에..

 

해병대에 지원하게 되었고..합격자 발표가났습니다..얼마나 가기싫던지..

 

그래도 어쩔수있나요..ㅋ 갈려고 맘먹은거 가야겠죠,...

 

그런데..

 

2년가까이 연락이없던..누나가 연락이왔떠라구요..

 

잘지내냐면서..어떻게 누나한테 연락한통안할수가있냐고..

 

저도 반가웠어요..근데 그렇게 선을그어서 누나동생으로 지내는 누나한텐..

 

별로 정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한번만났었는데..

 

다시 연락하게되었습니다..

 

옛날보다 더 오랫동안 더..친하게 지내게된겁니다..

 

저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입대날짜는 한달도 안남았는데..

 

 

 

시간이 너무 아쉬운겁니다..그래서..그냥..누나보고 여행을가자고

 

제의를했는데..

 

바로 자기 여름휴가 빼서 같이갈준비를하는겁니다..

 

근데..

 

그땐..여자로 보이진 않더군요..

 

군대가는 남자는 남자로 보이지도않을뿐더러..

 

그누난..그냥 저를 동생이라고 생각하고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렇게 3박4일동안..차를타고..포항~경주~울산~등지를 왔다갔다가하면서

 

바다~산~시내~강~

 

갈수있고 아름다운..추억이될만한 모든곳을찾아다녔어요..

 

여자랑 같이 있으면서 그렇게 사심없이 편하게..지낸적은없던거같습니다..

 

그렇게..여행을 갔다가오고 나서 드디어..저는 대망의 해병대를

 

입대하게 되었고..한동안 연락이 당연히 안되었지요..

 

 

 

그러다가 100일휴가를 나왔는데..누나가 그때당시에..너무 일이 바빠서..

 

만나질못했습니다..물론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이었거든요..

 

 

그냥 누나로서 생각하기로 했었는데..

 

일병진급휴가때부터.. 점점 이상해지는겁니다..

 

누나는 바뀌는게 없는데..제가 군대에 있어서..잘해주는줄알고있었지만..

 

저는..(더이상 못적겠습니다;; 몇명보지도 않을꺼같아서요 ㅠ

          진심으로 말해주길 바라는 분들께말씀드리겠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