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 '여친과의 고비' --

많은글부탁2007.04.18
조회288

길고 재미가 없어도 너그러이 읽어주시길~~ ^ㅁㅁ^

 

 

작년 10월부터 여친과 사겨온 사람입니다.

저는 28 여자는 21

나이차이가 조금 나지요.

여자의 특징이 보통 자기 얘기를 하기 좋아하고 들어주는 걸 좋아하는 것으로 아는데

제 여친의 특징은 거의 얘길 안한다는 거에요.

지금까지도 제 여친이 어떤생각을 하고 살아가는지 모를 정도면 좀 심각?

같이 여행도 세번이나 다녀오고 전화기는 여친이 사준 커플폰에 커플요금제

서로의 책상엔 서로 그려준 그림이 올려져 있고 그녀와 함께 구입한 고가의 커플링

서로 주고 받은 선물도 많고 벨소리는 그녀의 육성이 담긴 벨소리입니다.

전화는 하루에 2~3시간 자기전에 기본으로 했었고요.

겉모습은 아주 소울메이트같은 형국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못하네요. 거의 제가 그녀가 무얼하는지 물어보는 형국이고 어디가면 물어봐야 단답형,

제가 말이 많지 않음에도 그녀에게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워낙 안해서

처음엔 아직 마음을 열지 않아서 그렇겠지 했었는데 변화의 모습이 전혀 없습니다.

암튼 개괄적으로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입니다. 여친이

 

저는 고시준비중 여친은 법과 3학년 휴학하고 다시 자신의 적성을 찾기위해

수능준비중입니다. 눈코틀새 없이 바빠야하져 ...

그런데 요며칠 여친이 친구들 술자리에 가면서도 계속 친구 기일이네...

유학가네... 지방에서 친구가 올라오네.. 이리저리 말을 돌리는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만나요. 토욜안되고 일욜날 만나자고 하고 (여친말로는 부모님의 엄한 통금때문에)

친구들 만나는데는 전혀 그런게 상관이 안되는건지... 미스테리네요 ㅋ

 

얘기를 시작하자면...

 

자주 전화하고 유머있게 통화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다가 여친이 갑자기

돌변했습니다. 문제의 시작은 5일전 저번주 금요일에 아침일찍 오전 9시경 유학간다는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한날 시작됐습니다. 낮에 저의 전화는 부재중으로 벽을 쳤고 겨우 4시반쯤 받더니

여보세요도 할 순간없이 "내가 다시 전화하게..(개무시버젼)"으로 밤12시까지 무소식였습니다.

저는 그날 저녁 일직잤다는 핑계로 다음날 점심까지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다음날 따스하던 둘의 교감은 조금 차가워졌었고 1시쯤 그녀의 전화(제가오전통화는 안받음) 

저는 어제 바빳나보다 머했었어? 돌려서 물었고 그녀는 '어물어물 하더군요' 그 있자나요 거짓말 하려고

조금 뜸들이다 갔다붙이는 느낌!! 무슨 세탁소에 옷을 맡기고 있었다는 ㅡ,.ㅡ; 술자리 같더만 소리는...

저녁은 그친구와 술마셧답니다. 친오빠랑 셋이서 .. 친구가 유학가는데 오빠랑 마셧다니..

녀를 믿지만 의심이 가는 저의 모습이 못내 슬프네요 암튼 알았어로 끝내고

 

12두시반경 조금은 차가워진 느낌으로 저녁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매일 통화한 사람과 다른 낯선사람과 통화하는 느낌이라는 그녀,

암튼 내일 보자하고 새벽 2시경 차갑게 전화를 끈고

5시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조금 냉기가 흐르는 통화를 하는도중

그녀가 오늘 자기를 왜케 괴롭히냐고 그러더군요.

다정하지 않고 진지해서 그랬는지... 괴롭힌게 아니라 저는 순수하게 초등학생이 좋아하면

괴롭히자나 하면서 다 너 좋아서 그런다라고 미화해서 말했습니다. 마음은 이미 전

상당히 상한 상태였지만요..(대체 자신의 감정과 있었던 일을 얘기를 안합니다. 답답해서 지쳐감 ㅠㅠ)

암튼 그녀가 복받혔는지 울었고 그리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날이 일요일이였져. 둘이 만나서 킨텍스 서울 모터쇼 보기로 한날

암튼 처음으로 둘이 뻘줌한 만남을 아침 갖었습니다.

밤을 샛더군요 그녀는, 나오기 정말 싫었답니다. 약속한 만남이라...

아침에 일기장을 교환하기로 했었는데 일기도 안가지고 왔더군요

(우리는 일주일 텀으로 서로의 일기장에 교환해서 써나가기 시작한지 3주째입니다.)

하지만 둘이 함께 있으니 서서히 풀리더군요 예전처럼 웃고 사진찍고...

근데 그게 다가 아니였나봅니다. 월요일 또다시 친구 만나러 나가는 길이라는...

연락이 없고 그냥 피곤해서 전화를 끈고 어제 화요일

상담해달라는 친구를 만난다고 아침9시 일찍 나가서 6시에 들어왔습니다.

그도중 중간에 제가 전화했었져.. 갑자기 존대말? "네 네 ... 네~"

처음이네요 그녀가 내게 존대말 쓰는거.. 옆에 누구 있으면 일부러 하는 느낌였습니다.

느낌이상해서 (직감 있자나여) 목소리 듣고 싶다고 문자 보내고

다시 전화했더니 짜증을 내내요 단답형 대답만 ....

여기서 쪽팔리지만 이런 질문을 했었져 "친구 누구 만나는데? 둘이 있어? 친구에게 잠깐만이라고

말해봐..." 암튼 거의 무시 대답입니다. "있다 내가 얘기하게"로 일관하는 그녀

기분이 상할대로 상한상태로 전화를 끈었습니다.

여섯시쯤 전화 얘기는 커녕 어디냐니까 밖이랍니다. 술약속있다고..

친구 기일이라네요.

이번엔 중간에 전화 않고 기다렸습니다. 먼저 잠들었져 저는 기다리다 미칠거 같아서^^

이느낌 남자들 다 아시져 ㅋ

그래서 우리가 너무 대화가 부족하다로 너는 너 얘기를 넘 안한다고 제가 제 속마음을

얘기하기 시작... 처음 그녀가 언제 그랬냐고 말하다가 그녀가 이제 그럼 어디가면 무조건

말하게 그럼 되지? 이러네요. 저는 제 뜻을 수긍하려는게 아니라 그녀의 의견이

궁금한건데... 아시져? 미묘한 감정싸움속에서 상대방이 원하는대로 홧김에 하겠다는거

얘기하다 자기 생각을 계속 물어보니 피곤하다며 내일 전화하잡니다.

 

오늘 전화에서 그녀에게 생각해 봤냐고 물어봤고 자기가 좀 소극적이였던것 같답니다.

자기 스타일대로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거의 자기가 머하는지 얘기안함)(제가 묻는말에

단답형) 노력하겠다네요. 제가 둘의 대화가 없지?라니까 없긴 없어.. 이러네요

둘 사이 문제의 원인을 알았으니 해결에 대해서 얘기하자했구 그래서 말을 꺼내려니 만나서 하잡니다.

전화기 붙잡고 있지 말고.. 그래서 대학원논문 제출하는 날인데도 잠깐 시간내어서

제가 집앞으로 가서 얼굴보고 얘기하고 가겠다니

"오늘하고 내일은 안돼" 이러네요. 왜라는 질문에 "지방에서 친구가 올라온답니다."

제가 속좁은 남자인지 몰라도 남친과 대화하는게 잠깐 시간내어서 하는게 먼저가 아닌가요?

또 친구때문에 시간을 못내겠다니..아직 온것도 아니고 있다올 친구인데도

노력하겠다는 말은 대체 먼지 ㅋㅋㅋ 웃음이 나오네요

어려서 그런건지 여친이 제게 마음이 약간 작아진건지 아니면 친구가 너무 좋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마음을 모두 안열고 있어서 속마음을 얘길 하질 않는건지... 이상황

아이러니입니다.

 

여러분들의 성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결해 나가시나요?

원래 연예에 소울메이트같은 교감이 부족한 것인가요?

전 재미로 여자 만나는 스탈은 아니라서... 아참 제 여친도 그렇다네요. 물어보니.

 

 

자기 얘기를 잘 안하는 여자!! 

 

 

제가 사소한 거에 민감한건지.. 암튼

조언 부탁드립니다.

악플보다는 용기를 붙돋워주시는 지혜로운 현명한 판단 조언 부탁드려요.

 

 

 

리플다는 이에게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