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8개월째인 색시입니다. 여기에 와서 자주 글을 읽게 되네요.. 결혼을 해서 그런지 이 코너에만 들러서 글을 읽게 됩니다. 읽는 글마다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왜 저럴까라는 의문도 들고.. 전 홀시어머니 입니다. 홀시어머니치곤 점잖으신 분이죠.. 딸 하나에 아들 셋 다들 훌륭하게 키우셨더군요.. 하지만 키우셨다라기 보다는 스스로 잘 성장하신듯한 분들입니다 여기서 전 시어머니에 대해서 한탄 아닌 한탄을 조금 풀고싶네요 저희 시어머니 처음부터 절 싫어하셨습니다 일단 기독교이고..(전 종교가지고 정말 뭐라 안 그럽니다) 자기 아들이 더 잘났다라는 ..저희 7살 차입니다. 하여튼 상견례부터 삐걱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빠는 교회를 총각대부터 다녔기 때문에.. 당연히 저희 집에서는 기독교식으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상견례때에 교회에서 하고 싶은데..라고 울엄니가 말씀 드렸더니 그 자리에서 삿대질을 하시면서..큰소리로 아들 이름을 부르며"oo야! 내가 교회에서 하지 마라고 안하드나?" 순간 아찔 했습니다 신랑 표정은 더 장난 아니었구요 물론, 신랑이 어머니의 의사를 저희쪽에 말하지 않은 것은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행동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았습니다 우리가 뭘 잘 못했길래..교회에서 한다라고 한것도 아니고..하고 싶은데..라고 말했을 뿐이데.. 우리 부모님..조금 당황해 하시더니..우리 아버지께서 차근차근..분위기를 풀어 나가셨습니다 울 엄니 표정 장난 아니더군요.. 그리곤 상견례를 마칠 쯤에...우리 아버지께 하시는 말씀.. "아버지 완전 내 스탈이야~" 댕~~ 순간 피가 꺼꾸로 솟는거 같았습니다 울 엄니도 옆에 계신데..거참..말하는거 하곤.. 그리곤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연히 다른 예식장을 잡았죠 그런데..명색이 35살 노총각 아들 결혼하는데 시어머니라는 사람 얼굴 표정은..완전..정말 이런 표현,..뭐하지만.. 똥씹은 표정이었습니다 정말 이었습니다..우리 가족은..우리 부모님은 신랑 잘 만났다고.. 사위 넘 좋다고~이리저리 자랑하시면서 다니는데.. 거참..결혼식 끝나고 주례하신 분꼐서 시어머니꼐 인사하는데..들은 척 만척.. 그거 보고 눈 뒤집어 지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참았습니다.. 솔직히 신랑이 절 너무 예뻐해주거든요...지금도 너무 귀하게 대해 주어서..제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곤 시간이 흘러.. 시어머니..아프다고 난립니다.. 밥 잘 먹습니다..일 안하십니다..매일 무슨 모임인지 잘 돌아다니십니다.. 얼마전 갑상선 걸렸다고..완전 비상걸렸습니다.. 제가 안부전화 드렸더니..저한테 버럭 화 내시면서"내가 아프다!" 누가 뭐랍니까? 며느리가 걱정되서 전화했더니..첫말씀이 짜증내시면서 "내 아프다!"라니.. 참았습니다...원래 며느리는 가시같은 존재이니까.. 그리고 몇일뒤 댁에 들렀습니다 그랬더니 당신 아프신것을 한 시간 동안이나 들어야했습니다 누가 뭐랍니까? 걱장 됩니다.. 하지만 좋은 소리도 한 두번 들으면..싫습니다.. 그리곤..서럽다고 우셨습니다.. 우신 이유가..몇 일전 저희집에 모셨는데..하룻밤 주무시고 가시라고 했는데.. "몸 다 나으면 자고 가꾸마~"그리곤 다시 "자고 갈까?" 아들.며느리 "자고 가세요" 하지만 막내 도련님께서 그만 가자고..담에 와서 자라고 모시고 가버리셨습니다 아마 도련님께서 제 배부른 모습보고 좀..그랬는지..그냥 어머니 모시고 가버리셨습니다(임신7개월이거든요) 그걸 가지고 서운 하셨다면서...일주일 동안 밥을 못 드셨다면서.. 누가 뭐랍니까? 자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게 완전 제 탓으로 돌리더군요...신랑도 좀 저한테 미안했는지..눈치봅니다.. 시어머니...솔직히 싫습니다... 저의 신랑..총각때 시어머니한테 용돈50만원씩 줬습니다 그리곤 전세값2500도 마련해줬구요.. 다른 형제들은 그 정도가 안되니까.. 차남인 우리 오빠가 다 해드렸습니다..가전제품..등산복..화장품..모두 다.. 그래서 그런지..35살이 되도록.. 아들 장가 보낼 생각도 안하셨다고 합니다.. 당연하겠죠..그 아들마저도 장가가면.. 당신한테 돌아오는게 이젠 거의 없을테니.. 그래도 저희 30만원씩 드립니다.. 아무것도 안하시는 이유로..하지만 학원도 다니시고.. 울보다 더 잘 드십니다..상다리 부러집니다.. 하지만 울엄마..파출부하십니다.. 매일 밤마다..손목이며..다리며..저리다고 말씀하셔도.. 저희한테 용돈 한번 안 받으십니다.. 힘들다고..애기 낳을 준비하라고.. 전 그럴때마다 속이 문드러집니다.. 하지만 시어머니란 분은..돈 없다고..오빠가 집에만 가면.."oo야! 냉장고 소리가 많이 난다" "세탁기 거의 녹슬었다"이런 말씀 밖에 안하십니다.. 저번 명절때는 "oo야, 내 나이키 신발 하나만 사도" 몇 번이고 얘기하십니다.. 하지만 장남에겐 아무 말씀 안하시네요.. 전 그 소리 들을때마다...가슴을 쥐어짭니다... 신랑이 불쌍합니다.. 그렇게 해줘도..우리 장남..우리 장남.. 저번에는 우리 신랑...웁디다.. 그렇게 해줘도..아들 대접 제대로 해 준적 없다며.. 불쌍하더군요..하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습니까? 그래도 어머니 걱정합니다.. 전 시어머니가 너무 싫습니다.. 소름끼치도록.. 아들 앞에서는 착한척..하지만 얘기 들어보면..다 제 잘못.. 모르겠습니다...물론 제 입장에서 쓴 거지만.. 힘듭니다..어제는 너무 힘들어서 신랑한테 말했더니.. 아무말 못합니다..제가 그랬죠.. 어머니가 많이 서운해 하신다고..더 잘해드리라고.. 그래야 나도 편한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어서 시어머니와 관계가 좋아졌으면 합니다.. 많이 힘이 드네요..
시엄니의 존재
저는 결혼한지 8개월째인 색시입니다.
여기에 와서 자주 글을 읽게 되네요..
결혼을 해서 그런지 이 코너에만 들러서 글을 읽게 됩니다.
읽는 글마다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왜 저럴까라는 의문도 들고..
전 홀시어머니 입니다.
홀시어머니치곤 점잖으신 분이죠..
딸 하나에 아들 셋
다들 훌륭하게 키우셨더군요..
하지만 키우셨다라기 보다는 스스로 잘 성장하신듯한 분들입니다
여기서 전 시어머니에 대해서 한탄 아닌 한탄을 조금 풀고싶네요
저희 시어머니 처음부터 절 싫어하셨습니다
일단 기독교이고..(전 종교가지고 정말 뭐라 안 그럽니다)
자기 아들이 더 잘났다라는 ..저희 7살 차입니다.
하여튼 상견례부터 삐걱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빠는 교회를 총각대부터 다녔기 때문에..
당연히 저희 집에서는 기독교식으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상견례때에 교회에서 하고 싶은데..라고 울엄니가 말씀 드렸더니
그 자리에서 삿대질을 하시면서..큰소리로 아들 이름을 부르며"oo야! 내가 교회에서 하지 마라고 안하드나?" 순간 아찔 했습니다
신랑 표정은 더 장난 아니었구요
물론, 신랑이 어머니의 의사를 저희쪽에 말하지 않은 것은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행동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았습니다
우리가 뭘 잘 못했길래..교회에서 한다라고 한것도 아니고..하고 싶은데..라고 말했을 뿐이데..
우리 부모님..조금 당황해 하시더니..우리 아버지께서 차근차근..분위기를 풀어 나가셨습니다
울 엄니 표정 장난 아니더군요..
그리곤 상견례를 마칠 쯤에...우리 아버지께 하시는 말씀..
"아버지 완전 내 스탈이야~" 댕~~
순간 피가 꺼꾸로 솟는거 같았습니다
울 엄니도 옆에 계신데..거참..말하는거 하곤..
그리곤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연히 다른 예식장을 잡았죠
그런데..명색이 35살 노총각 아들 결혼하는데
시어머니라는 사람 얼굴 표정은..완전..정말 이런 표현,..뭐하지만..
똥씹은 표정이었습니다
정말 이었습니다..우리 가족은..우리 부모님은 신랑 잘 만났다고..
사위 넘 좋다고~이리저리 자랑하시면서 다니는데..
거참..결혼식 끝나고 주례하신 분꼐서 시어머니꼐 인사하는데..들은 척 만척..
그거 보고 눈 뒤집어 지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참았습니다..
솔직히 신랑이 절 너무 예뻐해주거든요...지금도 너무 귀하게 대해 주어서..제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곤 시간이 흘러..
시어머니..아프다고 난립니다..
밥 잘 먹습니다..일 안하십니다..매일 무슨 모임인지 잘 돌아다니십니다..
얼마전 갑상선 걸렸다고..완전 비상걸렸습니다..
제가 안부전화 드렸더니..저한테 버럭 화 내시면서"내가 아프다!"
누가 뭐랍니까? 며느리가 걱정되서 전화했더니..첫말씀이 짜증내시면서 "내 아프다!"라니..
참았습니다...원래 며느리는 가시같은 존재이니까..
그리고 몇일뒤 댁에 들렀습니다
그랬더니 당신 아프신것을 한 시간 동안이나 들어야했습니다
누가 뭐랍니까? 걱장 됩니다..
하지만 좋은 소리도 한 두번 들으면..싫습니다..
그리곤..서럽다고 우셨습니다..
우신 이유가..몇 일전 저희집에 모셨는데..하룻밤 주무시고 가시라고 했는데..
"몸 다 나으면 자고 가꾸마~"그리곤 다시 "자고 갈까?"
아들.며느리 "자고 가세요"
하지만 막내 도련님께서 그만 가자고..담에 와서 자라고 모시고 가버리셨습니다
아마 도련님께서 제 배부른 모습보고 좀..그랬는지..그냥 어머니 모시고 가버리셨습니다(임신7개월이거든요)
그걸 가지고 서운 하셨다면서...일주일 동안 밥을 못 드셨다면서..
누가 뭐랍니까? 자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게 완전 제 탓으로 돌리더군요...신랑도 좀 저한테 미안했는지..눈치봅니다..
시어머니...솔직히 싫습니다...
저의 신랑..총각때 시어머니한테 용돈50만원씩 줬습니다
그리곤 전세값2500도 마련해줬구요..
다른 형제들은 그 정도가 안되니까..
차남인 우리 오빠가 다 해드렸습니다..가전제품..등산복..화장품..모두 다..
그래서 그런지..35살이 되도록..
아들 장가 보낼 생각도 안하셨다고 합니다..
당연하겠죠..그 아들마저도 장가가면..
당신한테 돌아오는게 이젠 거의 없을테니..
그래도 저희 30만원씩 드립니다..
아무것도 안하시는 이유로..하지만 학원도 다니시고..
울보다 더 잘 드십니다..상다리 부러집니다..
하지만 울엄마..파출부하십니다..
매일 밤마다..손목이며..다리며..저리다고 말씀하셔도..
저희한테 용돈 한번 안 받으십니다..
힘들다고..애기 낳을 준비하라고..
전 그럴때마다 속이 문드러집니다..
하지만 시어머니란 분은..돈 없다고..오빠가 집에만 가면.."oo야! 냉장고 소리가 많이 난다" "세탁기 거의 녹슬었다"이런 말씀 밖에 안하십니다..
저번 명절때는 "oo야, 내 나이키 신발 하나만 사도" 몇 번이고 얘기하십니다..
하지만 장남에겐 아무 말씀 안하시네요..
전 그 소리 들을때마다...가슴을 쥐어짭니다...
신랑이 불쌍합니다..
그렇게 해줘도..우리 장남..우리 장남..
저번에는 우리 신랑...웁디다..
그렇게 해줘도..아들 대접 제대로 해 준적 없다며..
불쌍하더군요..하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습니까?
그래도 어머니 걱정합니다..
전 시어머니가 너무 싫습니다..
소름끼치도록..
아들 앞에서는 착한척..하지만 얘기 들어보면..다 제 잘못..
모르겠습니다...물론 제 입장에서 쓴 거지만..
힘듭니다..어제는 너무 힘들어서 신랑한테 말했더니..
아무말 못합니다..제가 그랬죠..
어머니가 많이 서운해 하신다고..더 잘해드리라고..
그래야 나도 편한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어서 시어머니와 관계가 좋아졌으면 합니다..
많이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