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숲속의 잠자는 왕자니?

오마이베이비200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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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숲속의 잠자는 왕자니?니가 사준 비싼 인라인 잘탔다. 탈때마다 생각나겠지..

그런 너 왜케 고맙지?

오늘 니가 나 밀쳐서 덕에 바지 이뿌게 찢어졌더라...

누군 돈주고 찠던데 난 덕분에 꽁짜로 바지 찢었지 머야..하하하

덕분에 스커트도 못입게 생겼다..못생긴 다리 감추고 좋지머...

너 잊지말라고 흉터생기라고 상처 입힌거지?

 

근데 넌 니가 숲속의 잠자는 왕자라고 생각하니?

에버랜드 갔을때.. 대천 갔을때.. 대청댐 갔을때.. 등등

너 나랑 만나면서 매일 잠 이뿌게 잘 자더라..

오늘도 넌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았지 머야...

3시에 만나서 5시반에 집에 일찍 들어가라고..

집에 가서 자야한다고..

숲속의 잠자는 공주는 왕자가 키스하면 깨어나던데..

내가 공주가 아니라서 니가 계속 자는거지?

아쉽다.. 공주였음 평생 행복했을텐데...

이쁜공주 함 잘 찾아봐라. 쉽진 않을거야..

원래 보물은 찾기 힘들잖아..  

남들 다하는 영화보기,공원가기,수영하기..등 이런거 시러하고 

니옆에서 잠자는것만 대개 조아하는 공주 꼭 찾아.. 아라찌?

공주니깐 니집 밥해주고 청소해줄 하녀쯤은 델꼬 다닐꺼니깐

그런거 걱정하지 말고...

너 만약 공주 못찾아서 그대로 잠들어서 영영 깨어나지 못하면

그때 나 한번 울어줄께..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