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0 시엄니께 드린다는 사람입니다.

ㅜㅜ2007.04.19
조회15,658

와우~~ 이렇게 큰 관심 받아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제가 한심하긴 무척이나 한심한가 보네요...^^

애기 아빠한테 분가이야기도 해봤었어요.

울 남편왈..

지금까지 쏟아부은 돈 아까워서라도 못나간다

그말 솔직히 저도 동감하거든요..

그리고..

저희 나가살면.

우리어머니 진짜 외톨이 되실거에요. 미우나 고우나 부모는 부모니까..

기죽어 사시는 우리 아버님, 온갖수난은 우리 아버님이 다 받으실 것이구..

친정부모님께 반만큼하냐고 물으셨죠?

네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자주 찾아뵙고, 아이들 보여들이고

그런걸루 울엄마아부지는 너무 좋아하세요.

연세많으시지만 가게도 하시고, 아직장가안간 오빠랑 언니가 잘 보필하고 있고..

 

도련님요?

도련님은 장남이 아니잖아요. 아마 본인도 부모님 모시고 산다라는거 상상도 안할껄요?

 

지금 사는집...

부모님이 먼저 돌아가시던, 제가 홧병으로 죽던간에..

계속 같이 살아야죠..

상속이란 표현이 뭣하긴 했지만..

아무튼 그래요..

 

톡에다 제 이야기를 올린이유는

저.. 한심하다고.. 왜 사냐고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가 아니라..

(동생이나, 친구 혹은 언니?같이 느껴서 그런 이야기 해주시는것도 알아요..하지만)

힘내라고.. 앞으로는 낳아질거라고..

그런이야기가 듣고 싶었거든요..

 

제 이야기 들어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볕뜰날이 올라나 모르지만.. 뭐.. 오겠죠..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우리 친정아부지가 자주 하시던 말씀인데.

언젠간 울어머니 제가 아니면 정말 안될정도로..

기대어 주시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