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떻해야 하죠?조언좀 해주세요ㅠㅠ

어리버리2003.05.05
조회353

제가 열흘쯤 전에 남자친구에게 문자를 보냈거든요.

여자친구 되는거 포기하겠다구요..

그 사연이야 길고 길지만 하여간 그때는 더 이상은 못견디겠더라구요.

독한 마음(?)을 먹구 일을 냈는데....

시간이 갈수록 후회만 되구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구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는 아무 연락도 없었구요.

그대로 있다간 정말 큰일날거 같아서 오늘 전화를 했습니다.

제 전화로 하면 받지 않을까봐 직장에서 했는데요

받긴 받았습니다.

평상시처럼 받긴 했습니다만 그 말투나 억양이 찬바람이 불더군요.제 느낌이 그랬습니다.

사실 근본적인 잘못은 남자친구에게 많지만

지금은 그게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잘못했다구 미안하다구 다신 안그러겠다구 빌었습니다.ㅠㅠ

그래두 별 말이 없더군요.그냥 그날 아주 운 나쁜 날이었다구 그러더라구요.

몸도 아프고 사표도 내고 했는데 이상한 문자까지 날라왔다구...

화내지 말라구 했더니 화낼 시간이나 있었냐구 합니다.

그러면서 담에 통화할일 있음 하자구 하더군요.

저 욕하구 비웃구 하셔도 좋습니다.

워낙 어리버리 해놔서 맨날 사고치고 후회하구.....

이번엔 어찌해야 할지 좀 꼭 가르쳐주세요.

그냥 전화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계속 연락을 해봐야 할지 모르겠네요.이제 어떻해야 하죠?조언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