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곁에서 2년동안 떨어져야한다는것.

5월입대2007.04.20
조회4,422

안녕하세요?

5월 7입 입대하게 되는 21살 학생입니다.

매일매일 남의 글만 읽다가 제가 직접 쓰게되니 저도 고민이 있나봅니다.

사실 군대와 여자친구의 관계에 대해선 어렸을적부터 안좋은 이야기만들어서

부정적인 견해와 편견을 가지고있었습니다.

허나 막상 제가 그 일을 겪을려고 하니 전 아니라는 생각에 요즘 잠도안오고 그러네요.

 

제 여자친구와 작년부터 만나 정말 저한텐 드라마 같은 연애를 하게 되었어요.

이제 점점 여자친구도 저에게 믿음이 생겨 서로의 행복이 더 높아지려 하는데

군대라는 관문이 우리앞에 놓여져있네요.

 

사실 전 군대 가서도 서로가 믿고 힘들어도 서로 생각하면서 지내면 견딜수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처럼 고민하게되는 입영장정들과 그의 여자친구분들도 다 이해하실겁니다.

 

군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편이라서 군대보다는 여자친구가 걱정이 되네요.

정말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밥 잘 안챙겨먹는데 밥은 먹고다니는지 아프지는 않는지

모든것이 다 걱정되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맘을 털어놓고나니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저와같은 맘을 가지신 분들 전부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