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가면 12# 아침에 눈을 뜬 성진은 학교를 가야한다는 생각이 이젠 흐뭇하게 느껴졌다. 항상 학교에 가기 너무 싫었고.. 언제나 따분하고 그저 공부만 하는 장소라고 여겼던 성진은 이제 친구라는 것을 알기 시작하고나서 부터는 왜 더이상 학교가 두렵고 차갑게 느껴지는 곳이 아니었다. 그 어떤 컴퓨터 게임이나 비디오 게임 보다도 더 재밌는것이 친구와 노는 것이고 누군가와 밥을 먹는다는것 나에대한 얘기를 물어봐주고 내 질문에 농담을 섞으며 대답해주는 녀석이 생겼다는것..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은 일이었다. 오히려 이젠 집에 가는것이 싫어질 정도였다. 성진은 급하게 아침을 먹고있었다. 성진의 어머니는 그런 성진을 보고는 이상하다는듯 물었다. "얘야 왜이렇게 급하게 밥을먹어 채하려고.. 학교에 중요한일 있니?" "아니오.. 학교를 빨리가고 싶어져서요.." "아니, 그렇게 학교 가는게 싫다고 한 녀석이 왜이렇게 서둘러서 학교를 가려 고 하는거니?" "그게.. 나중에 말씀드릴께요 요즘 학교 다니는게 좋아져서요..? 성진의 어미니는 다행스럽다는 표정을 미소를 지었다. "다행이구나..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적응 못하는게 아닌지 내심 걱정했었는데..." 성진은 수저를 내려놓고는 자리에서 급하게 일어났다. "엄마, 저 그럼 학교 다녀 올께요..!" "잠깐만, 성진아!" 성진의 어머니는 성진을 불러세우고는 지갑에서 수표몇장을 꺼냈다. "이거 가지고... 반애들 뭐 먹을거라도 사주고 학교 끝나고 애들하고 같이 놀이공원에라도 데려가서 놀고 그러렴..." "엄마.. 그래도 이렇게 많이.." "괜찮아 아버지가 주시는 거니깐 잘쓰고 중학교때처럼 혼자 다니지 말고 친구도 좀 많이 사귀고 그래야지.." 성진은 돈을 받아 주머니에 넣었으며 생각했다. 새아버지란 사람은 자기에게 돈을 줄만큼 자기를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어머니의 깊은 마음에 모르는척 웃으며 집을 나섰다. "얘 성진아! 차타고 가야지~" "아니에요! 그렇게 멀지도 않은데 걸어서 갈께요~!" 그렇게 성진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뛰어갔다. 성진은 오랜만에 생긴 두둑한 주머니를 만지며 민철과 무엇을 하고 놀지를 생각하며 웃음이 났다. 학교에 도착한 성진은 민철은 찾았지만 민철은 아직 학교에 나오지 않은듯 했다. 그렇게 민철을 기다리던중 어느새 교문은 굳게 닫히고 학생주임 선생은 지각생을 잡아들여 기합을 주고 있었다. '에휴...또 이녀석 학생주임한테 깨지겠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한숨을 쉬고있던 성진은 계속해서 교문을 바라보았지만 수업이 시작하기 10분전이 되어도 성진은 교문을 지나가지 않고 있다. 그러던중 복도쪽에서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에 성진은 복도로 나가봤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이 창문을 내려다 보고있자 성진도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그곳에는 민철이 가스관을 타고 올라오고 있었다. 온몸은 먼지로 뒤덮혀 있었다. "야 장민철 제정신이냐! 거기로는 어떻게 올라오고 있는거야! 여기 3층이야!" 민철은 힘들다는 듯이 말했다. "어떻게 올라오긴 안보이냐?! 말시키지마 힘빠진다. 좀 잡아줘봐!!" 성진과 다른 아이들이 다같이 민철의 팔을 잡고 끌어올렸다. 복도에 그대로 꼬꾸라진 민철은 옷에 먼지를 털며 일어났며 투털댔다. "야 니가 무슨 신창원도 아니고 가스관 타고 올라오냐..!!" "젠장할 미친 노인네 선생 같으니라고.. 지가 학주면 다야! 벌써부터 몇시라고 교문 막고 지랄이야 내가 그렇게 쉽게 당할줄 아냐! 크하하하!" 성진은 못말리겠다는 표정으로 성진에게 말했다. "야 수업종 치겠다 얼른 들어가자" 그리고 수업이 시작했다. 한참 교실에 정숙함이 무르익어가고 선생님의 수업이 교실안을 울리고 있었다. 성진은 조심스럽게 민철에게 말을 꺼냈다. "민철아 오늘 학교 끝나고 어디 놀러갈래?" 민철은 잠이 서서히 들어 눈이 감기려던 참에 성진의 뜻밖에 말에 정신을 차렸다. "엥? 놀러가자니? 맨날 공부만 하는 샌님인줄 알았는데 왠일이냐?" "아니..안그래도 아침에 엄마가 친구랑 놀라고 돈을 좀 주셨거든.. 그래서 너랑 어디 놀러나 갈까해서.." "에구구 그랬쪄요? 엄마 용돈 주셨쪄요? 그래 얼마나 주셨쪄요? 민철은 성진을 놀리듯이 비꼬우며 말했다. 성진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고만 놀려라..좀.. 학교 끝나고 놀러가는거지?" "얼마나 있으시길래 자꾸 놀러가재?" "50만원.." 꽈당! 민철은 그만 의자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선생님은 한참 칠판에 글씨를 쓰다가 뒤를 돌아봤다. "거기 괜찮나? 자세 똑바로 하고 앉거라" 민철은 얼른 일어나서 성진에게 다시 말을 걸었다. "야 먼 용돈이 내 한달 월급보다 많냐? 참..입이 벌어진다 정말.." "너 아르바이트 하냐?" "몰라 암튼간 그럴돈 있으면 저축하던지 하지 아님 학용품이나 사셔 제일 비싼걸루..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 집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놀라구 준 돈이니깐 너랑 노는데 쓰려는 거야.." "흠..난 남에 돈에 그다지 관심 없는데.. " "그러지 말고 놀러가자.." "뭐하고 싶은데 그래 자꾸?" 순간 성진은 말문이 닫혔다. "그러고 보니..뭐할지 모르겠네.." "나참, 대책없는 놈이구만.. 알았다 그럼 일단 난 좀 자야하니깐 끝나고 한번 놀러가보자" 그렇게 성진은 민철과 놀고싶은 생각으로 얼른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민철과 함께 교문밖으로 나갔다. 민철은 교문을 지나던중 성진에게 입을 열었다. "성진아, 집에서 옷갈아입고 7시까지 역앞으로 나와 알았지? "어디가려구?" "와봐 오늘 재밌게 한번 놀아보자 킥킥!" 성진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 성진이었다. ========================================================= 그동안 글을 못올려서 죄송합니다. 바쁜일들이 있어서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도 몰랐네요 재밌는 스토리도 많이 생각해 놨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저까지 벌써부터 흥분되는거 같네요 ^^ 암튼 재밌게 봐주세요
얼굴없는가면 12
얼굴없는 가면 12#
아침에 눈을 뜬 성진은 학교를 가야한다는 생각이
이젠 흐뭇하게 느껴졌다.
항상 학교에 가기 너무 싫었고.. 언제나 따분하고
그저 공부만 하는 장소라고 여겼던 성진은 이제 친구라는 것을 알기
시작하고나서 부터는 왜 더이상 학교가 두렵고 차갑게 느껴지는 곳이
아니었다.
그 어떤 컴퓨터 게임이나 비디오 게임 보다도 더 재밌는것이 친구와 노는
것이고 누군가와 밥을 먹는다는것 나에대한 얘기를 물어봐주고
내 질문에 농담을 섞으며 대답해주는 녀석이 생겼다는것..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은 일이었다. 오히려 이젠 집에 가는것이 싫어질 정도였다.
성진은 급하게 아침을 먹고있었다. 성진의 어머니는 그런 성진을 보고는
이상하다는듯 물었다.
"얘야 왜이렇게 급하게 밥을먹어 채하려고.. 학교에 중요한일 있니?"
"아니오.. 학교를 빨리가고 싶어져서요.."
"아니, 그렇게 학교 가는게 싫다고 한 녀석이 왜이렇게 서둘러서 학교를 가려
고 하는거니?"
"그게.. 나중에 말씀드릴께요 요즘 학교 다니는게 좋아져서요..?
성진의 어미니는 다행스럽다는 표정을 미소를 지었다.
"다행이구나..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적응 못하는게 아닌지 내심 걱정했었는데..."
성진은 수저를 내려놓고는 자리에서 급하게 일어났다.
"엄마, 저 그럼 학교 다녀 올께요..!"
"잠깐만, 성진아!"
성진의 어머니는 성진을 불러세우고는 지갑에서 수표몇장을 꺼냈다.
"이거 가지고... 반애들 뭐 먹을거라도 사주고 학교 끝나고 애들하고 같이
놀이공원에라도 데려가서 놀고 그러렴..."
"엄마.. 그래도 이렇게 많이.."
"괜찮아 아버지가 주시는 거니깐 잘쓰고 중학교때처럼 혼자 다니지 말고
친구도 좀 많이 사귀고 그래야지.."
성진은 돈을 받아 주머니에 넣었으며 생각했다. 새아버지란 사람은 자기에게
돈을 줄만큼 자기를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어머니의
깊은 마음에 모르는척 웃으며 집을 나섰다.
"얘 성진아! 차타고 가야지~"
"아니에요! 그렇게 멀지도 않은데 걸어서 갈께요~!"
그렇게 성진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뛰어갔다.
성진은 오랜만에 생긴 두둑한 주머니를 만지며 민철과 무엇을 하고 놀지를
생각하며 웃음이 났다.
학교에 도착한 성진은 민철은 찾았지만 민철은 아직 학교에 나오지 않은듯 했다.
그렇게 민철을 기다리던중 어느새 교문은 굳게 닫히고 학생주임 선생은 지각생을
잡아들여 기합을 주고 있었다.
'에휴...또 이녀석 학생주임한테 깨지겠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한숨을 쉬고있던 성진은 계속해서 교문을 바라보았지만
수업이 시작하기 10분전이 되어도 성진은 교문을 지나가지 않고 있다.
그러던중 복도쪽에서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에 성진은 복도로 나가봤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이 창문을 내려다 보고있자 성진도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그곳에는 민철이 가스관을 타고 올라오고 있었다. 온몸은 먼지로 뒤덮혀
있었다.
"야 장민철 제정신이냐! 거기로는 어떻게 올라오고 있는거야!
여기 3층이야!"
민철은 힘들다는 듯이 말했다.
"어떻게 올라오긴 안보이냐?! 말시키지마 힘빠진다. 좀 잡아줘봐!!"
성진과 다른 아이들이 다같이 민철의 팔을 잡고 끌어올렸다.
복도에 그대로 꼬꾸라진 민철은 옷에 먼지를 털며 일어났며 투털댔다.
"야 니가 무슨 신창원도 아니고 가스관 타고 올라오냐..!!"
"젠장할 미친 노인네 선생 같으니라고.. 지가 학주면 다야!
벌써부터 몇시라고 교문 막고 지랄이야 내가 그렇게 쉽게
당할줄 아냐! 크하하하!"
성진은 못말리겠다는 표정으로 성진에게 말했다.
"야 수업종 치겠다 얼른 들어가자"
그리고 수업이 시작했다. 한참 교실에 정숙함이 무르익어가고 선생님의
수업이 교실안을 울리고 있었다.
성진은 조심스럽게 민철에게 말을 꺼냈다.
"민철아 오늘 학교 끝나고 어디 놀러갈래?"
민철은 잠이 서서히 들어 눈이 감기려던 참에 성진의 뜻밖에 말에 정신을
차렸다.
"엥? 놀러가자니? 맨날 공부만 하는 샌님인줄 알았는데 왠일이냐?"
"아니..안그래도 아침에 엄마가 친구랑 놀라고 돈을 좀 주셨거든..
그래서 너랑 어디 놀러나 갈까해서.."
"에구구 그랬쪄요? 엄마 용돈 주셨쪄요? 그래 얼마나 주셨쪄요?
민철은 성진을 놀리듯이 비꼬우며 말했다. 성진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고만 놀려라..좀.. 학교 끝나고 놀러가는거지?"
"얼마나 있으시길래 자꾸 놀러가재?"
"50만원.."
꽈당!
민철은 그만 의자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선생님은 한참 칠판에 글씨를 쓰다가
뒤를 돌아봤다.
"거기 괜찮나? 자세 똑바로 하고 앉거라"
민철은 얼른 일어나서 성진에게 다시 말을 걸었다.
"야 먼 용돈이 내 한달 월급보다 많냐? 참..입이 벌어진다 정말.."
"너 아르바이트 하냐?"
"몰라 암튼간 그럴돈 있으면 저축하던지 하지 아님 학용품이나 사셔
제일 비싼걸루..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 집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놀라구 준 돈이니깐
너랑 노는데 쓰려는 거야.."
"흠..난 남에 돈에 그다지 관심 없는데.. "
"그러지 말고 놀러가자.."
"뭐하고 싶은데 그래 자꾸?"
순간 성진은 말문이 닫혔다.
"그러고 보니..뭐할지 모르겠네.."
"나참, 대책없는 놈이구만.. 알았다 그럼 일단 난 좀 자야하니깐
끝나고 한번 놀러가보자"
그렇게 성진은 민철과 놀고싶은 생각으로 얼른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민철과 함께 교문밖으로 나갔다. 민철은 교문을 지나던중 성진에게 입을
열었다.
"성진아, 집에서 옷갈아입고 7시까지 역앞으로 나와 알았지?
"어디가려구?"
"와봐 오늘 재밌게 한번 놀아보자 킥킥!"
성진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 성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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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글을 못올려서 죄송합니다.
바쁜일들이 있어서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도 몰랐네요
재밌는 스토리도 많이 생각해 놨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저까지 벌써부터 흥분되는거 같네요 ^^
암튼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