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오아시스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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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씩 템플스테이를 한다. 절에 가서 하는건 아니다.

가면 사람들 보고 웃고 조용히 호흡을 가다듬는다.

처음엔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참고 하루를 버티면 약간이나마 영성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내 영혼이 피곤해 있었던거 같다.

귀챦지만 하루를 거기 가서 버티면 영혼의 깊은 잠에서 조금씩

깨어남을 느낄 수 있다.

술 마시고 놀러 다니는 향락에서 느끼는 쾌락과는 차원이 다른

영적인 무언가가 느껴진다.

가끔 일상과는 다른 분위기에서 지내보는 것도

지친 심신에 안식을 주고 영혼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거 같다.

템플스테이나 명상은 꼭 절에 가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산책하거나 성당에 가거나 영적인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장소면 된다.

 

전세계에서 미국과 전쟁을 해서 이긴 나라는 강대국이 아닌

베트남이었다.

후에 어떻게 베트남 같은 약소국이 초강대국 미국을 이길 수 있었는지

군사전문가가 분석하던중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베트남전 당시 호치민의 베트남군에는 각부대별로 지휘관이 두명

있었다고 한다. 한명은 정신장교로서 부대원들의 정신교육을 담당했다고

한다. 강하고 바른 정신을 갖도록 늘 지휘를 해서 강대국 미국을 이길 수

있었다는 것이다.

가끔 지친 심신에 안식을 주고 정신에 새로운 힘을 주는 명상이나 영성훈련이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