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오수견 연구위원회는 각종 문헌과 그림, 고대 동북아 지역 개들의 혈통, 현지에서 발굴한 개뼈,
주민들의 증언 등을 기초로 연구한 결과 오수개는 티베탄 마스티프종의 혈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진돗개보다 약간 큰것으로 밝혀졌다.
<특징 > 오수개는 임실의 오수지방을 중심으로 사육되던 토종개로 귀가 축쳐지고 꼬리가 치켜올라갔으며 키는 60cm정도로 진돗개보다 2cm가량 큰것으로 얼굴은 삼각형이다.
털은 길고 검정색바탕에 눈윗부분과 입 배 가슴 다리 등에 갈색이 섞여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순한토종개 얼굴에 진돗개처럼 날렵한 몸매를 지녔다고 판단했다
몇년 전 죽음 무릅쓰고 주인 구한 충성심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전북 임실의 청년들에 의해 토종 오수개 복원운동에 관한 스포츠서울의 기사 내용이다. 현지 오수공원동산에는 지금도 1천년이 된 느티나무 4그루가 위용을 과시하며 서있다. 아직 혈통 고증이라든가 육종에 필요한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죽음 무릅쓰고 주인 구한 토종 오수개 복원운동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
■개비석의 전설 ■
주인에 대한 충직성으로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개비석(의오비)이 구룡동 신흥마을에 있다.
[정읍현지]와 [호남지] 정읍편에는 다음과 같이 그 내용을 전하고 있다. "구량 마을에 개를 몹시 사랑하여 언제나 출입을 같이한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시장에 갔다 오는 길에 날이 저물자 술에 만취한 주인은 그만 산기슭에서 잠이 들었다. 난데없이 산불이 나자 개는 주인을 흔들어 깨웠으나 깨지 않자 몸과 꼬리에 물을 적시어 불길을 끄고 기진맥진하여 쓰러져 죽었다.
술에서 깬 주인은 개가 자기를 구해주고 죽은 것을 깨닫고 은혜에 보답하는 뜻으로 개를 위해 석비를 세우고 그 영혼을 위로했다.
" 백제예술전문대학 김동필(金東必) 교수는 그의 저서인 [정읍의 전설]에서 개를 몹시 아꼈던 주인을 박춘보라 하였고 농사를 지으면서 사냥에 상당한 취미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이 포수가 술을 무척 좋아했던지라 사냥을 하여 짐승을 잡는 날이면 반드시 사냥감을 안주로 술을 마셨다 한다.
"어느 해인가 10월 보름에 사냥을 많이 한 박춘보는 예전과 같이 만취되어 집으로 돌아오던 중 길가 잔디밭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행인이 담배꽁초를 버린 것이 화근이 되어 산불이 나자 개는 주인을 살리기 위해 방죽에 들어가 온몸에 물을 적시어 불을 끄기를 여러 번 했으나 결국은 불에 타 죽고 말았다. 잠에서 깬 주인은 자기를 위해 개가 죽은 것을 깨닫고 개의 명복을 빌면서 그 자리에 비를 세웠다 한다."
●문화재명 : 의견비
●지 정 별 : 지방민속 자료 1호
●지정일자 : 1971. 12. 2
●소 재 지 :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332
[정읍현지]에 실린 내용은 한때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속칭 '개나무골'이라 불리는 임실 오수(獒樹)의 의견비 내용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천년전 임실군 둔남면 오수리(당시 거령현, 지금의 지사면 영천리)에 살고 있는 김개인(金蓋仁)은 개를 한 마리 기르고 있었다.
하루는 이웃마을 잔치 집에 갔다가 늦도록 술을 마시고 밤이 깊어서야 집으로 향했다. 오는 길에 둑에서 잠시 쉬다가 잠이 들었는데 물고 있던 담뱃대에서 불똥이 떨어져 온 잔디에 불길이 번졌다. 개가 주인을 흔들고 짖으며 깨웠으나 곯아떨어진 주인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한참이 지난 후 한기를 느낀 김개인이 깨어 보니 주위의 풀밭은 탔는데, 자신이누워있던 곳만은 타지 않은 상태였다. 주위를 살펴보니 불에 탄 자신의 개가 죽어 있었다.
주인을 구하기 위해서 물로 뛰어 들어 온 몸에 물을 적시고 주인의 주변에 뿌리기를 계속하여 마침내 주인을 살리고 자신은 죽었던 것이다.
이에 김개인은 크게 통곡하며 집에 돌아와 개의 무덤을 만들고 지팡이를 꽂아 두었는데 지팡이에서 싹이 나와 큰나무가 되었다. 그래서 그 땅을 오수라고 이름 지었다." 당시의 지명 거령을 오수로 바꿔 부르게 된 연유가 여기에 있다. 고려 고종때 최자가 쓴 [보한집]에 나오는 내용으로 지명의 유래이자 이 지방의 영원한 상징물이다. 가히 견공이라 부를만하다.
2.오수 의견 천년세월 넘어 환생한다
‘오수의 개’가 천 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환생한다.
한국의 대표 충견인 오수 의견(義犬)을 육종하는 사업이 반환점을 돌아, 그 성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수의 개는 신라시대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서 풀밭에 잠든 주인을 불 속 에서 구한 뒤 자신은 끝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개.
이 충견을 기리기 위해 지난 97년 오수견 연구위원회(회장 윤신근)가 발 족, 국내외 각종 문헌과 유적지에서 발굴된 개 뼈 등을 바탕으로 혈통을 추적해왔다. 그리고 지난 99년부터 그 결과를 기초로 본격적인 오수개 육 종 사업이 시작됐다.
오수개 혈통으로 결론이 내려진 견종은 티베트산 마스티프. 전문가들은 이 견종이 한국에 들어와 토종화 된 것으로 보고 99년 3마리를 들여와 꾸준히 순종 교배를 실시해왔다. 이렇게 해 현재 남은 오수개 ‘후보’들은 모두 80마리(성견 48두ㆍ자견 32두).
오수견 연구위원회장 윤신근 씨(한국동물 보호 연구회장)는 “크기 색 성 품 등 여러 특징을 면밀히 검토한 후, 결과를 예측해가며 자견들을 교배시 키고 있다. 올해로 육종사업을 시작한 지 4년 째 접어들고 있는데 빠르면 3~4년 내에 전문가들이 처음 그렸던 오수견과 가장 근접한 종자가 탄생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티베트산 마스티프 보다 약간 작고 진돗개보다는 큰 대형견으로 추정되는 오수견은 귀가 처지고 긴 꼬리가 말려 올라간 것이 두드러진 특징. 또 균 형 잡힌 근육형 체격을 지녔으며 체표면에는 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씨는 또 “최근 캐나다 유전자 검사 전문회사인 바이타텍 코리아와 제휴, 현재 육성 중인 오수개 50마리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DNA 검사를 통해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면 근친 교배를 막고 먼 미래에도 오수의 개를 좀더 안정적으로 육성, 보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오수견 특징
견갑부에서 측정한 키는 수컷 60+(-)2㎝ 암컷 58+(-)4㎝이며 길이는 1.2m 정도다.
귀는 비교적 표면적이 넓고 머리 아래로 처져 있다. 삼각형 모양의 눈 끝 은 위로 향하고 활기차며 강하고 인자한 인상이다.
털은 중간 크기로 긴 편이며 겉털은 강직히다. 코는 흑색을 원칙으로 하며 뒷다리는 약 10도 정도 뒤로 힘차게 뻗어 있다. 머리가 영리하고 경계심이 강하고 충직, 대담한 성품을 지녔다.
▨오수의견 문화제
매년 4월 말이면 전라북도 임실군에서는 오수 의견 문화제가 열린다.
22일부터 27일까지 임실군 오수의견공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의견문화제 ’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다. 오수의견의 전통을 이어갈 명견을 뽑는 ‘최고 명견선발대회’를 비롯, 플라이볼 게임, 수렵견 수중대회, 애견 장 기자랑, 향토음식축제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일간스포츠 2003-04-24 12: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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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의견 천년세월 넘어 환생한다
1.기원 및 유래
임실 오수견 연구위원회는 각종 문헌과 그림, 고대 동북아 지역 개들의 혈통, 현지에서 발굴한 개뼈,
주민들의 증언 등을 기초로 연구한 결과 오수개는 티베탄 마스티프종의 혈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진돗개보다 약간 큰것으로 밝혀졌다.
<특징 >
오수개는 임실의 오수지방을 중심으로 사육되던 토종개로 귀가 축쳐지고 꼬리가 치켜올라갔으며 키는 60cm정도로 진돗개보다 2cm가량 큰것으로 얼굴은 삼각형이다.
털은 길고 검정색바탕에 눈윗부분과 입 배 가슴 다리 등에 갈색이 섞여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순한토종개 얼굴에 진돗개처럼 날렵한 몸매를 지녔다고 판단했다
몇년 전 죽음 무릅쓰고 주인 구한 충성심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전북 임실의 청년들에 의해 토종 오수개 복원운동에 관한 스포츠서울의 기사 내용이다.
현지 오수공원동산에는 지금도 1천년이 된 느티나무 4그루가 위용을 과시하며 서있다.
아직 혈통 고증이라든가 육종에 필요한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죽음 무릅쓰고 주인 구한 토종 오수개 복원운동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
■개비석의 전설 ■
주인에 대한 충직성으로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개비석(의오비)이 구룡동 신흥마을에 있다.
[정읍현지]와 [호남지] 정읍편에는 다음과 같이 그 내용을 전하고 있다. "구량 마을에 개를 몹시 사랑하여 언제나 출입을 같이한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시장에 갔다 오는 길에 날이 저물자 술에 만취한 주인은 그만 산기슭에서 잠이 들었다. 난데없이 산불이 나자 개는 주인을 흔들어 깨웠으나 깨지 않자 몸과 꼬리에 물을 적시어 불길을 끄고 기진맥진하여 쓰러져 죽었다.
술에서 깬 주인은 개가 자기를 구해주고 죽은 것을 깨닫고 은혜에 보답하는 뜻으로 개를 위해 석비를 세우고 그 영혼을 위로했다.
" 백제예술전문대학 김동필(金東必) 교수는 그의 저서인 [정읍의 전설]에서 개를 몹시 아꼈던 주인을 박춘보라 하였고 농사를 지으면서 사냥에 상당한 취미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이 포수가 술을 무척 좋아했던지라 사냥을 하여 짐승을 잡는 날이면 반드시 사냥감을 안주로 술을 마셨다 한다.
"어느 해인가 10월 보름에 사냥을 많이 한 박춘보는 예전과 같이 만취되어 집으로 돌아오던 중 길가 잔디밭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행인이 담배꽁초를 버린 것이 화근이 되어 산불이 나자 개는 주인을 살리기 위해 방죽에 들어가 온몸에 물을 적시어 불을 끄기를 여러 번 했으나 결국은 불에 타 죽고 말았다. 잠에서 깬 주인은 자기를 위해 개가 죽은 것을 깨닫고 개의 명복을 빌면서 그 자리에 비를 세웠다 한다."
●지 정 별 : 지방민속 자료 1호
●지정일자 : 1971. 12. 2
●소 재 지 :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332
[정읍현지]에 실린 내용은 한때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속칭 '개나무골'이라 불리는 임실 오수(獒樹)의 의견비 내용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천년전 임실군 둔남면 오수리(당시 거령현, 지금의 지사면 영천리)에 살고 있는 김개인(金蓋仁)은 개를 한 마리 기르고 있었다.
하루는 이웃마을 잔치 집에 갔다가 늦도록 술을 마시고 밤이 깊어서야 집으로 향했다.
오는 길에 둑에서 잠시 쉬다가 잠이 들었는데 물고 있던 담뱃대에서 불똥이 떨어져 온 잔디에 불길이 번졌다. 개가 주인을 흔들고 짖으며 깨웠으나 곯아떨어진 주인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한참이 지난 후 한기를 느낀 김개인이 깨어 보니 주위의 풀밭은 탔는데, 자신이누워있던 곳만은 타지 않은 상태였다. 주위를 살펴보니 불에 탄 자신의 개가 죽어 있었다.
주인을 구하기 위해서 물로 뛰어 들어 온 몸에 물을 적시고 주인의 주변에 뿌리기를 계속하여 마침내 주인을 살리고 자신은 죽었던 것이다.
이에 김개인은 크게 통곡하며 집에 돌아와 개의 무덤을 만들고 지팡이를 꽂아 두었는데 지팡이에서 싹이 나와 큰나무가 되었다. 그래서 그 땅을 오수라고 이름 지었다."
당시의 지명 거령을 오수로 바꿔 부르게 된 연유가 여기에 있다. 고려 고종때 최자가 쓴 [보한집]에 나오는 내용으로 지명의 유래이자 이 지방의 영원한 상징물이다. 가히 견공이라 부를만하다.
2.오수 의견 천년세월 넘어 환생한다
한국의 대표 충견인 오수 의견(義犬)을 육종하는 사업이 반환점을 돌아, 그 성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수의 개는 신라시대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서 풀밭에 잠든 주인을 불 속 에서 구한 뒤 자신은 끝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개.
이 충견을 기리기 위해 지난 97년 오수견 연구위원회(회장 윤신근)가 발 족, 국내외 각종 문헌과 유적지에서 발굴된 개 뼈 등을 바탕으로 혈통을 추적해왔다. 그리고 지난 99년부터 그 결과를 기초로 본격적인 오수개 육 종 사업이 시작됐다.
오수개 혈통으로 결론이 내려진 견종은 티베트산 마스티프. 전문가들은 이 견종이 한국에 들어와 토종화 된 것으로 보고 99년 3마리를 들여와 꾸준히 순종 교배를 실시해왔다. 이렇게 해 현재 남은 오수개 ‘후보’들은 모두 80마리(성견 48두ㆍ자견 32두).
오수견 연구위원회장 윤신근 씨(한국동물 보호 연구회장)는 “크기 색 성 품 등 여러 특징을 면밀히 검토한 후, 결과를 예측해가며 자견들을 교배시 키고 있다. 올해로 육종사업을 시작한 지 4년 째 접어들고 있는데 빠르면 3~4년 내에 전문가들이 처음 그렸던 오수견과 가장 근접한 종자가 탄생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티베트산 마스티프 보다 약간 작고 진돗개보다는 큰 대형견으로 추정되는 오수견은 귀가 처지고 긴 꼬리가 말려 올라간 것이 두드러진 특징. 또 균 형 잡힌 근육형 체격을 지녔으며 체표면에는 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씨는 또 “최근 캐나다 유전자 검사 전문회사인 바이타텍 코리아와 제휴, 현재 육성 중인 오수개 50마리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DNA 검사를 통해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면 근친 교배를 막고 먼 미래에도 오수의 개를 좀더 안정적으로 육성, 보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오수견 특징
견갑부에서 측정한 키는 수컷 60+(-)2㎝ 암컷 58+(-)4㎝이며 길이는 1.2m 정도다.
귀는 비교적 표면적이 넓고 머리 아래로 처져 있다. 삼각형 모양의 눈 끝 은 위로 향하고 활기차며 강하고 인자한 인상이다.
털은 중간 크기로 긴 편이며 겉털은 강직히다. 코는 흑색을 원칙으로 하며 뒷다리는 약 10도 정도 뒤로 힘차게 뻗어 있다. 머리가 영리하고 경계심이 강하고 충직, 대담한 성품을 지녔다.
▨오수의견 문화제
매년 4월 말이면 전라북도 임실군에서는 오수 의견 문화제가 열린다.
22일부터 27일까지 임실군 오수의견공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의견문화제 ’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다. 오수의견의 전통을 이어갈 명견을 뽑는 ‘최고 명견선발대회’를 비롯, 플라이볼 게임, 수렵견 수중대회, 애견 장 기자랑, 향토음식축제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일간스포츠 2003-04-24 12:03:34 var Long_URL=document.domain; TMPdomain=Long_URL.split(".");if (TMPdomain.length==4) { ID = TMPdomain[0]; } else { ID = TMPdomain[TMPdomain.length - 4]; } document.write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