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간이 오래될수록 변해가는 남자

강존심 20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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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와 사귄지도 2년이 넘었네요 둘다 결혼 적령기라서 미래를 약속한 사이예요~

 

근데 요즘들어 부쩍 줄어드는 전화 통화, 문자, 그리구 데이트 횟수 때문에 속상해요~

 

다른 지방에 있지만 예전에는 일주일에 1~2번 정도 봤어요

 

요즘엔 한달에 1~2번 정도

 

그것도 제가 남자친구 쪽으로 갔을때말이죠..

 

저녁때 일 끝내고 잠깐 보는것도 힘들어요

 

피곤하다고 .. 낼 일찍 일어나야한다고.. 낼 아침 8시 까지 출근이라며~ (보통은 11시 출근임)

 

근데 문제는 쉬는날에는 쉬어야 한다는거죠 -_-;; 

 

피곤해서 쉬고싶다. 그래서 너 못만나겠다.

 

일하는 날엔 일때문에 힘들다고 못만나겠다 그러구요~

 

그럼 대체 언제 만나나??   연예기간이 오래될수록 변해가는 남자

 

 왜이렇게 저만 안달 하게 되는 걸까요..

 

거리가 멀어서 힘든것도 있지만 (버스로 2시간거리)  힘들어도 저는 보고 싶어서

 

찾아가거든요 2~3시간만 봐도 좋구요

 

그런데 이남자는 그게 아닌가 봅니다.

 

퇴근후 저와 데이트에서 저를 처음 볼때 꺼내는 이야기가 "나..낼 일찍 출근해야하는데"

 

"나 오늘 너무 힘들었어"  돌려서 말하면 쉬고 싶다는 이야기 입니다만,

 

제가 받아들이기에는 나랑 만나는걸 별로 달가워 하지 않는 느낌을 받았어요..

 

내가 이문제로 이야기를 하면 이남자 저보고 너무 이기적이라네요

 

제발 자기 생각해달라고 나 힘들떄 오면 어떻하냐고..넌 어떻게 너자신만 생각하냐고

 

대체 만나도 되는 그 때가 언제란 말입니까 !!

 

더 화가나는건..   연차 3일 내면서 집에서 잠만 자고 저를 보러 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

 

피곤해서 그렇다나요.. 정말 저 폭발했어요!!

 

연차 3일동안 새벽까지 컴터 게임에 빠져서 오후 3시쯤에서야 제가 전화하면 일어납니다.

 

보고싶다고 하면 피곤하다네요~ -_-;;    더 자야겠다고 그만 전화 끊어 달랍니다.

 

 보고싶으면 나보고 보러 오래요~  다시 생각해도 화딱지가 나네요~

 

이문제로 헤어지자고 통보도 해보고 했지만, 이것만 빼면 너무나 자상하고 다정한 남자입니다.

 

언제나 나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해주고 항상 나를 먼저 배려해 주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문제로 헤어진다는건 내가 너무 속좁은 여자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수를 써도 이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는거 !!

 

오늘도 3일 쉬는데.. 내일 저랑 만나기로 했어요

 

오후 2시쯤 가면 안되냐라고 하더군요,,  저는 피곤한데 늦게까지 있을게 아니라 일찍 보고 일찍

 

들어가는게 낮지 않냐고 했죠 , 오전 11시쯤 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피곤해서 안된다고 2시까지

 

도착하겠다고 하더군요 이남자.. 말로는 2시까지 도착한다고 했지만 아마 오후 2시쯤이면 꿈나라에

 

있을겁니다. 그러다가 제가 전화해서 왜 안오냐 하면 그제서야 일어나서 씻고 나올 준비를 하겠죠

 

나에게는 미안하다며 머쓱하게 웃을것입니다. 그리구서는 농담조로 이렇게 말하겠죠

 

나 언제 집에 보내줄거야?   연예기간이 오래될수록 변해가는 남자

 

아..좀전에 전화 왔네요 사장님 생신이라 저녁모임에 참석해야 한다고 낼 못갈거 같다고 합니다.

 

보통은 낼 못가니까 다음날 갈께 라든지 조금 일찍 만나서 헤어질까?~ 라고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 너무 화가 납니다.

 

제가 너무 속 좁게 행동하는 건가요?

 

이 남자 버릇 고칠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잠이많고 게으른게 단점이지만 제가 힘들고 속상한일 있을땐 제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조언도

 

아끼지 않는 다정한 남자 친구 입니다.

 

그러니 헤어져~! 라는 답변은 하지 말아주세요~

 

현명하신 연예 고수님의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