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아파트값 하락세

20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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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지역의 아파트 값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23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가 밀집된 두정동 D아파트 31평형의 매매가가

2억750만원으로 6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2억1천500만원보다 750만원(3.6%) 떨어졌고

 인근 Y아파트 32평형도 6개월 전 2억원에서 1억9천200만원 800만원(4.2%) 하락했다.

쌍용동 M아파트 32평형도 1억6천650만원에서 1억5천750만원으로 900만원(5.7%),

두정동 K아파트 33평형 역시 2억1천500만원에서 2억750만원으로 750만원(3.6%) 내렸다.

대형평형도 약세를 면치 못해 쌍용동 D아파트 65평형이 3억9천500만원에서

3억7천만원으로 2천500만원(6.8%),

49평형도 2억8천만원에서 2억6천만원으로 2천만원(7.7%) 떨어졌다.

전셋값은 역세권과 인기지역 등지에서 강세를 보이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약세를 면치 못하는 등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 전철 두정역세권인 Y아파트 32평형 전세는 6개월 전 1억원에서

요즘 1억2천만원으로 2천만원(20%) 올랐고 H아파트 33평형도 1억1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으로 2천만원(15.4%) 올랐다.

반면 와촌동 D아파트 32평형 전세는 1억3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1천만원(8.3%)이 떨어졌고 불당동 주공아파트나 민영아파트 모두

37평형이 1억1천만원으로 6개월 전에 비해 1천만원(9.0%) 하락했다.

천안시 두정동 Y공인중개사는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중과세 등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아파트 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요즘 천안지역에 분양중인 아파트 가격이

기존 아파트 값보다 높게 나타나 역세권이나 신도심권을 중심으로

기존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우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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