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놀랐어. 학교 갔다오니까 형이 왠 여자를 데리고 왔는데 그 여자가 너라니..." ...... "야! 그래도 서울 인심보단 울산인심이 더 좋지? 저번에 기억 안 나냐? 서울살 때 너 쓰러졌어도 아무도 눈길 한 번 안 주었던 거? 그 때 구급차가 우연히 지나가서 다행이였지... 어휴~그 때 생각나면 정말...야! 어디가?!" "...집에 갈게..." ...계속 여기 있으면 눈물이 날 것 같다...... "야, 너희 부모님이 곧 데리러 오실거야." ...아빤 변호사 모임때문에 일본 가 계시고 엄만 오늘 서울에 패션쇼 현황알아 보러 가셔서 안계셔... "야! 집 번호 불러! 그러고 보니 아직 전화도 안했네..." "...됬어..." ...너한테 계속 신세지기 싫어... "네 수첩 좀 줘 봐... 어디 253-1657, 2,5,3 ..." "하지마!!!!!!!!!" ...아... "야! 정신차려!"
<지방인&도시인>#.5
"야, 놀랐어. 학교 갔다오니까 형이 왠 여자를 데리고 왔는데 그 여자가 너라니..."
......
"야! 그래도 서울 인심보단 울산인심이 더 좋지? 저번에 기억 안 나냐? 서울살 때 너 쓰러졌어도 아무도 눈길 한 번 안 주었던 거? 그 때 구급차가 우연히 지나가서 다행이였지... 어휴~그 때 생각나면 정말...야! 어디가?!"
"...집에 갈게..."
...계속 여기 있으면 눈물이 날 것 같다......
"야, 너희 부모님이 곧 데리러 오실거야."
...아빤 변호사 모임때문에 일본 가 계시고 엄만 오늘 서울에 패션쇼 현황알아 보러 가셔서 안계셔...
"야! 집 번호 불러! 그러고 보니 아직 전화도 안했네..."
"...됬어..."
...너한테 계속 신세지기 싫어...
"네 수첩 좀 줘 봐... 어디 253-1657, 2,5,3 ..."
"하지마!!!!!!!!!"
...아...
"야! 정신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