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5개월째...

비공개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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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한달동안.. 눈물로 밤을 지새면서 살았습니다..

 

부모님과29년을 함께살다 첨으로 낮선곳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였는데~

 

매일밤 술자리에 늦게들어오는 신랑에게 받는 스트레스와다툼.. 외로움..

 

거기다.. 카드값이 많이나왔다고 신랑과함께시어머니 저한테 따지러 오셨습니다..

 

도대체 어디다 쓴건지 내역서를 다 떼오라고 절 몰아붙이더이다..

 

그것도 신랑이라는 사람도 함께..

 

그전날 신랑은 뻔히 이멜로온 내역서들을 봐놓고선 말입니다..

 

결혼준비할때 그리고 신혼여행가서 썼던 비용들였지요..

 

어렸을적부터 몸에베인 절약정신에 고등학교졸업하고선 집에 손한번 벌려본적없이

 

대학졸업하고 결혼까지 알아서했던 제가..

 

설마  과소비나 낭비벽이있어서 그랬겠습니까?..

 

시어머니 술을 마시고 오신거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말이..

 

누구집 며느리가 카드빛을 몇천만원을 져서.. 이혼을했다고..

 

몇달동안 카드쓰는거 가져와서 검사를 맡으라며..

 

그래서 제가 "어머니.. 그건 저희한테 그냥 맞겨두세요.. "그랬더니..

 

왜?? 난 이럴자격있다!! 검사받아!!라고 하시더군요..

 

너무 견디기 힘들었죠.. 더더군다나.. 신랑까지같이.. ㅠㅠ

 

그러곤 그사람 그날도 술과함께하더군요..

 

그렇게 받은스트레스에..  전 결국 쓰러지고말았고..

 

술마시고 새벽녘에 들어온신랑 절 발견하고는 놀라서 업고 병원응급실로 갔죠~

 

정신들었을땐 시어머니 시아버지까지 와계셨고.. 제 친동생같은 동생이 와있었어요

 

신랑은 술이 떡이되서 울고만있고...

 

시아버지.. 동생에게 그랬답니다..  우리집엔(친정)말하지말라고..

 

그러고는 신랑보고는 집에가서 자라고 하더이다~~

 

병원엔 어머님이 있는다 하시고..

 

그말에 그사람.. 암말않코.. 집으로 가는데..

 

그뒷모습을 보면서 전 눈물만 하염없이 흐를뿐이었죠~

 

어떻게 저럴수가 있나하고....

 

그렇게 꿈꿔오던 한달간의 신혼생활이.. 이렇게 끔찍하게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때 제몸속엔 허니문베이비가 있었죠~ 당연히 모두가 알고있었구요..

 

어영부영.. 두달쯤 지날무렵..

 

또다시 일이터졌습니다..

 

성질나면 막말하고 욕하는그사람과 또 다툼이 생겼고..

 

이번엔 컵을 던지더군요..

 

박살이났죠.. 맞진않았습니다..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저역시도 성질이 좋친않습니다..

 

하지만 욕설이나 막말은 하지않죠..

 

그사람은 자기자신이 멀잘못해서 그런질 알면서도 자존심에 잘못했다는

 

인정을 하지않습니다.. 그게.. 자존심이 아니라.. 오만인걸모르는거겠죠..

 

항상 일을 벌려노코선.. 부모님이 나서서 일이 커져야만 해결이 됩니다..

 

자신이 해결할줄모르죠.. 절대!!

 

중요한건.. 시부모님들입니다.. 시어머니얘긴 아까 드렸고..

 

시아버지는.. 무조건 지배적이십니다.. 하늘이 노랗다면.. 그렇게 알아들어야만하는..

 

아드님 그런 나쁜행동에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안하십니다..

 

저더러 항상 그러시죠~

 

여자가..여자가..여자가..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라고 생각하시는지.. 무조건 여자가 참아야되고..

 

여자가 양보해야하고.. 여자가 그러면 안되고..

 

제가 딸이고 이사람이 사위였어도 그렇게 말했을까요??

 

너무 억울하고 서럽고.. 분했지만.. 그래도 뱃속에있는 이아이때문에..

 

참고.. 또참고..

 

나중에 제가 신랑한테 그랬습니다..

 

당신이 개망나니냐고?? 그게아닌데 왜 그런짓을하냐고..

 

담에또 이런일이 있을땐.. 난 당신이랑 정말 살지않겠다고!!

 

알았답니다.. 안그런답니다..

 

 

그리고는 지금 또 일이 벌어졌습니다..

 

울신랑 핸드폰가계를 합니다..

 

가계 여직원이 그만둔관계로 신랑이 문열고나면

 

집정리 대충하고 배부른 저도 가계를 나갔습니다.. 

 

감기에 걸려서 목에 수건까지감고 갔더니.. 오락하고있습니다..

 

아침부터..

 

청소도 하지않았습니다..

 

빗자루들고 제가 쓸었죠~ 이젠배가 불러 숨쉬기도 거북한데말이죠~

 

신경도 안쓰고 오락만합니다... 두번쨉니다..

 

그래도 암말안했습니다..

 

밀대는 자기가 좀 닦아.. 그랬더니.. 기계 가지러 가야된다고 나갑니다..

 

갔다와서는 또 이것저것 한다고 밀대질 안합니다..

 

그러다 또 오락합니다..

 

밀대 안닦을거야??

 

이것만 하고 닦을께.. 그럽니다..

 

닦는동안 컴터에 서류 프린트 할려고 앉았습니다..

 

서류보내주시는분 전화도 왔죠~

 

앞으론 저더러 서류 정리하랍니다.. 웃으시면서..

 

제가 그랬죠~

 

내가 지금 이상황에(임신6개월) 이일하고 있을군번이야??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고 서류보고있는데~

 

신랑오더니~ 니지금머하는데~ 이러면서 마우스에 제손을 확칩니다..

 

그리곤 자기가 프린트를 하네요..

 

그렇게 또 다툼이 이어졌고..

 

저더러 나가랍니다.. 꺼지라고.. 니가하는게 머가있는데~

청소쫌 한거가지고....이러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할수가 있냐고..

그게 지금 아픈데도 나와있는 나한테 할말이냐고..

고래고래소리지르면서 싸웠죠..

 

꺼지랍니다..시발그러면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아서 생각이있는사람이냐고

대가리에 무슨생각을 하고 사냐고..

 

그랬더니..

 

재떨이를 던집니다.. 저한테...

 

그렇게 가계를나와서 친정으로 왔죠..

 

너무힘들어서 너무 끔찍해서 이젠정말 같이살기가 싫타는 생각만으로..

 

호통치시면서 당장 집에가라는 저희부모님도..

 

자초지종을 들으시곤.. 아무말씀도 안하십니다..

 

부모님이 정말 가라그러시면 전 차라리 다른곳으로 숨어버릴거 같습니다..

 

부모님 가슴에못박는거 같아.. 편치 않치만..

 

이사람지금 4일째 잘못했다는 전화한통 없네요..

 

찾으러오지도 않코.. 저희부모님 전화도 다 안받고..

 

이젠 저희 부모님들도 괴심하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아침 전화가 왔습니다.. 시아버지께..

 

다짜고짜.. 니어디야?? 라고 말하십니다..

 

며느리한테...

 

도대체 머하는짓이냐고.. 어디 결혼한여자가 집을나가서 있냐고~

 

니 싸우면 맨날 친정으로 뽈 달려가는게 머하는거냐고..

(저 싸우고 친정온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ㅠㅠ)

 

니가하는게 머있다고 그러냐고.. 밥이나 제대로 챙겨준적있냐고~

(저.. 특별한볼일 없는날은 맬맬 점심 해줬거든요~ ㅠㅠ) 

결국은 이런소리나 듣게되네요..ㅠㅠ

 

니가 신랑한테 이길려고 달려들어서 그런거아니냐고..

 

어디여자가... 이렇게 이어지십니다..

 

너무화가나서.. 아버님 도대체 상황을 알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거냐고

 

그사람이 그런짓을 해서 그런거 알고 그러시냐고.. 그랬더니

 

그냥 그랬겠냡니다...

 

제가 싸우고 달려들어서 그렇답니다..

 

내아들이라서가 아니라.. 니가 지금도 내한테 달려드는거 보라고!!

 

그러니까 그런거랍니다..

 

더이상 말할이유가 없겠죠..

 

"네.. 다 제잘못이네요.. 아버님아들은 자기가 잘못한게 먼지도 모르는데..

 

다른사람들도 다 그렇게 생각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제가 무조건 이길려고 달려들어서 그래서 그런거네요..

 

하지만.. 전 저한테 그런식으로 하는사람이랑 같이 못삽니다..

 

그런대우받으면서 안삽니다.."

 

그랬더니 그럼살지마라!! 그러십니다..

 

이런분이십니다.. 저희 시아버지란분은......

 

그래서 말인데요~

 

아직 혼인신고는 하지않았습니다.. (2006년12월3일에 결혼했습니다)

 

위자료나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청구할수있나요??

 

혹시.. 그쪽에서 청구하는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구구절절 적었습니다.. 사소하다고 생각드실지모르나... 

 

그사람은.. 주변에 친구도 많이없고.. 마마보이라는 소리도 듣습니다..

 

시어머님이 우리아들우리아들 그러시거든요...

 

물론,, 결혼전 1년동안은 이런걸 전혀 몰랐습니다... ㅠㅠ

 

도움되는 좋은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