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시친결 톡을 읽다가 저도 뭔가 풀어놓고 싶길래 로긴.. 글을 쓰네요 ㅎ 전 결혼 얼추 12년차로 위로 형님이 한분 있어요.. 제가 맏딸이라서 언니가 없는 관계로 5살차이인 울 형님이 언니같고 친근하더라구요..전.. 그래서 첨엔 형님 옷도 사드리고 그집 애가 울딸이랑 동갑이어서 울 딸 옷 살때 조카 옷도 같이 사서 주곤 했죠. 잠옷, 봄잠바, 여름티셔츠등... 사촌끼리 두 애가 같은 옷 입으면 귀엽길래 정말 여러번 선물했었어요. 주는 재미도 있고.... 근데 첨엔 잘 몰랐는데 그런 식으로 저만 일방적으로 주고 울 앤 양말 하나 받는 거 없다보니 어느 때부턴가 점점 서운해지고 서서히 내가 치졸해지더라구요;;; 울 형님은 울 애한테 기껏해야 울 애는 먹지도 않는 둥근 막대사탕;; (전 울 애한테 간식으로 사탕 잘 안줘요) 잘 안지워지는 빨갛고 딱딱한 자동차 지우개;;; 뭐...그런 걸 줘요.. 최근 지난 설엔요... 설 전날, 일 끝내고 밖에 놀러 나갔다가 길에서 후리지아 파는 걸 봤어요. 제가 넘넘 후리지아를 좋아하거든요. 울 집은 시댁서 머니가 사가긴 그렇고 형님네가 근처니까 사줄까 싶어서...봤죠. 값도 쌌어요.. 작게 한단씩 묶어서 천원씩 하더라구요. 형님 주려고 예쁜 걸 세단 골라놓고 보니 불현듯 드는 생각... 위에 적은 저런 이유들이 스치면서 삼천원도 아깝다는.....정말 치사한 생각이;;;;;; 살까말까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안샀어요..ㅡㅡㅋ 대신 팬시점 들어가서 울 애랑 형님네 애 머리 방울을 똑 같은 거 사줬죠.. ㅎㅎ 결국 또 샀어요..금액은 별거 아니지만...ㅋ 근데 그 담날 설에 세배하잖아요.. 형님넨 고등학생 첫째랑 울 애랑 동갑인 초1 딸이랑 그렇게 애가 둘이고 울 집은 애가 달랑 하나에요.. 사실 그래서 세뱃돈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게 많아요 ㅎㅎㅎ 암튼 울 형님이 딸랑 하나인 동서네 조카한테 세뱃돈으로 딱 5000원을 주데요..ㅎㅎ 기분이 언짢기도 하고 괘씸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ㅎㅎ 차라리 내가 형님이라면 딸랑 하나 있는 동서네 조카한테 오천원 더 주고 인심이나 쓰겠네... 싶은게;; 자기넨 둘이고 고딩도 있어서 매년 훨 많이 받아가면서 ㅜㅡ 또 울 애가 형님네 애랑 동갑이긴 해도 키가 더 커서 동생없는 울 딸한테 작아진 옷을 형님네 애 줘도 되는데.. 주고 싶은 맘도 있는데... 이젠 안그러길 잘했단 생각마저 들어요..ㅋ 정말 사람 치사하고 치졸해지고 ㅡㅡㅋ 시댁서 명절때 음식 다 차리고 같이 수다하며 놀고 싶어서 형님한테 윷놀이나 하자, 백화점 쇼핑가자..그러면 울 형님은 자기집에 가 버려요;; 그리고는 그 담날 아침 차례 지낼때 나타나죠.. 다른 맘 맞는 형님이 또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얼마나 재밌을까...싶네용~ 다른 분들은 동서지간..좋으세요? 궁금궁금~ ............................................................................................... 추가... 자백(?)하는데요.. 그럼 전 잘하기만 하는 것같아 막찔려요..ㅡㅡ; 사실 저 다른 건 잘 못해요;; 울집은 제사를 안지내서 시댁가면 제사음식도 못만들고 흠...또..... 암튼 기억엔 안나지만 이것저것 많을 거에요. 울 형님 맏며느리로 많이 힘든 건 알지만 또 서운한건 서운한거라~ 힛~ ^^;; 막내의 투정정도로 여겨 주세용~
울 형님 얘기 들어보실래요? 들어보세요..ㅎ
우연히 시친결 톡을 읽다가
저도 뭔가 풀어놓고 싶길래 로긴..
글을 쓰네요 ㅎ
전 결혼 얼추 12년차로
위로 형님이 한분 있어요..
제가 맏딸이라서 언니가 없는 관계로
5살차이인 울 형님이 언니같고 친근하더라구요..전..
그래서 첨엔 형님 옷도 사드리고
그집 애가 울딸이랑 동갑이어서
울 딸 옷 살때 조카 옷도 같이 사서 주곤 했죠.
잠옷, 봄잠바, 여름티셔츠등...
사촌끼리 두 애가 같은 옷 입으면 귀엽길래
정말 여러번 선물했었어요.
주는 재미도 있고....
근데 첨엔 잘 몰랐는데
그런 식으로 저만 일방적으로 주고
울 앤 양말 하나 받는 거 없다보니
어느 때부턴가 점점 서운해지고 서서히 내가 치졸해지더라구요;;;
울 형님은 울 애한테 기껏해야
울 애는 먹지도 않는 둥근 막대사탕;;
(전 울 애한테 간식으로 사탕 잘 안줘요)
잘 안지워지는 빨갛고 딱딱한 자동차 지우개;;;
뭐...그런 걸 줘요..
최근 지난 설엔요...
설 전날, 일 끝내고 밖에 놀러 나갔다가
길에서 후리지아 파는 걸 봤어요.
제가 넘넘 후리지아를 좋아하거든요.
울 집은 시댁서 머니가 사가긴 그렇고
형님네가 근처니까
사줄까 싶어서...봤죠.
값도 쌌어요..
작게 한단씩 묶어서 천원씩 하더라구요.
형님 주려고 예쁜 걸 세단 골라놓고 보니 불현듯 드는 생각...
위에 적은 저런 이유들이 스치면서
삼천원도 아깝다는.....정말 치사한 생각이;;;;;;
살까말까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안샀어요..ㅡㅡㅋ
대신 팬시점 들어가서
울 애랑 형님네 애 머리 방울을 똑 같은 거 사줬죠..
ㅎㅎ 결국 또 샀어요..금액은 별거 아니지만...ㅋ
근데 그 담날 설에 세배하잖아요..
형님넨 고등학생 첫째랑 울 애랑 동갑인 초1 딸이랑 그렇게 애가 둘이고
울 집은 애가 달랑 하나에요..
사실 그래서 세뱃돈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게 많아요 ㅎㅎㅎ
암튼
울 형님이 딸랑 하나인 동서네 조카한테
세뱃돈으로 딱 5000원을 주데요..ㅎㅎ
기분이 언짢기도 하고
괘씸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ㅎㅎ
차라리 내가 형님이라면
딸랑 하나 있는 동서네 조카한테
오천원 더 주고
인심이나 쓰겠네... 싶은게;;
자기넨 둘이고 고딩도 있어서
매년 훨 많이 받아가면서 ㅜㅡ
또 울 애가 형님네 애랑 동갑이긴 해도 키가 더 커서
동생없는 울 딸한테 작아진 옷을 형님네 애 줘도 되는데..
주고 싶은 맘도 있는데...
이젠 안그러길 잘했단 생각마저 들어요..ㅋ
정말 사람 치사하고 치졸해지고 ㅡㅡㅋ
시댁서 명절때 음식 다 차리고
같이 수다하며 놀고 싶어서
형님한테 윷놀이나 하자, 백화점 쇼핑가자..그러면
울 형님은 자기집에 가 버려요;;
그리고는 그 담날 아침 차례 지낼때 나타나죠..
다른 맘 맞는 형님이 또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얼마나 재밌을까...싶네용~
다른 분들은 동서지간..좋으세요? 궁금궁금~
...............................................................................................
추가...
자백(?)하는데요..
그럼 전 잘하기만 하는 것같아 막찔려요..ㅡㅡ;
사실 저 다른 건 잘 못해요;;
울집은 제사를 안지내서
시댁가면 제사음식도 못만들고
흠...또.....
암튼 기억엔 안나지만 이것저것 많을 거에요.
울 형님 맏며느리로 많이 힘든 건 알지만 또 서운한건 서운한거라~
힛~ ^^;;
막내의 투정정도로 여겨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