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자정보서비스(CID)의 폭리! 억울합니다!!

발신자정보200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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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정보서비스(CID)의 폭리! 억울합니다!! 얼마전 sk텔레콤 본사로 벤츠를 부딪친 사건이 벌어난 건

모두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개인적인 감정으로 그런 일을 벌인 것이겠지만,

그 기사와 보도가 난 후 인터넷 게시판들에서는 그 당사자를 힐난하기는 커녕,

오히려 두둔하거나 격려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범죄인데도 말이죠..재물손괴;

 

 

그만큼 이통사에 관한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3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를 위한 이통사들간의 과다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출혈경쟁을 하면서도 1/4분기 이통사들의 실적이 소폭 상승한 이유에는,

제가 억울해하고 또 말씀드리려 하는 발신자정보표시 서비스 (CID)가 있습니다.

 

 

발신자정보표시 서비스라는건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전화를 받을 때 발신자의 전화번호가 뜨게 하는 서비스죠.

물론, 발신자를 알리고 싶지 않을 경우 그것을 막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하지만 사람들이 잘 안쓰죠^^)

과거 누가 전화했는지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 몰랐던 때가 그리울 사람도 있겠지만,

그다지 편하지는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ㅡㅡ;

발신정보서비스가 상용화되고 널리 퍼지면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개개인들은 좀 더 편리해지게 되었죠.

 

 

하지만 현재까지 이 발신자정보표시 서비스가 유료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사실입니다.

 

 

sk텔레콤 같은 경우는 현재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힘입어 무료화 되었지만,

나머지 두 회사, ktf와 lgt는 각각 1천10만여명에게서 909억원을, 287만여명으로부터 897억원을 거뒀습니다.;; 엄청나죠. 여기에 ktf가 개인휴대전화를 재판매한 kt 가입자까지 합하면, 이들 회사들이 지난해 CID 서비스로 올린 수익은 거의 2000억원에 육박합니다.

 


특히 이통사들의 원가보상률이 평균 100프로가 넘어가는데 원가보상률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들인 비용을 다른 곳에 투자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대수익(투자보수)까지 포함돼 있어 통상적인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보다 더 많은 이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적정이윤이 20프로로 보는 견해로 따지면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거죠. 그중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발신정보서비스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 그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상황입니다.;


 

발신자표시서비스(CID)를 무료화 해 주세요!!!! 억울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