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순간을 부러워하는 삶

토진이200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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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제이슨 리이만)

 

봄이였을 때 나는 여름을 원했네

 

따뜻한 날들, 그래고 멋진 야외.

 

여름이였을 때 나는 가을을 원했네.

 

울긋불긋 단풍들, 그리고 서늘하고 맑은 공기.

 

가을이였 때 나는 겨울을 원했네.

 

아름다운 눈, 그리고 휴일의 기쁨.

 

겨울이였을 때 나는 봄을 원했네.

 

따스함, 그리고 자연의 개화.

 

아이였을 때 나는 어른이기를 원했네.

 

자유, 그리고 존경.

 

스무 살이었을 때 나는 서른 살이기를 원했네.

 

성숙함, 그리고 지적임.

 

중년이 되었을 때 나는 스무 살로 돌아가기를 원했네.

 

젊은, 그리고 자유로운 정신.

 

은퇴했을 때 나는 중년으로 돌아가도 괜찮다고 생각했네.

 

지성의 소유, 한계가 없음.

 

내 삶은 그렇게 끝나버렸네.

 

하지만 나는 한 번도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진 적이 없었네.

 

 

우리는 다른 누군가를 부러워하다 내게 주어진 숱한 황금의 시간을 허비하고

 

마는건 아닌지....

 

지금 내안에 있는 다이아몬드는 돌맹이처럼 보면서 내 곁에 없는 것들만

 

부러워하며 헤매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