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만사는시월드도 있다!>고정닉넴 좋아요♡

ㅎr늘♡시니2007.04.27
조회475

너무 오랜만에 글쓰네요 ^-^

쓰리또이...님이 고정닉넴 제도(?)를 만들어주셔서 .

울 신랑 이름도 넣어 새로이 단장을 했어요 ㅎ

왠지 결속력도 있어보이고, 좋네요 ㅎ

 

오늘도 어김없이 시월드 자랑을 ㅎ

울 신랑이랑 시엄마 자랑은 많이 했으니까,

울 천사 형님 자랑 할께요 ~

 

울 장동건 아주버님 ㅇㅅㅇ

부리부리한 눈에 오똑한 코, 잘 생기셨다죠 ㅎ

저희 결혼식 때만해도(앞지르기!) 계획이 없으셨는데,

어디서 심은진 닮은 이쁜 울 형님을 뚝딱 데리고 오시더니 3개월만에 상견례 ,

그 두달 뒤 결혼에 골인 하셨어요 ㅎ

이쁘고 좋은 여자는 오래 잡아두면 놓친다는 울 신랑의 조언과 함께 ㅋㅋ

 

팔랑팔랑 배시시, 잘못해도 막무가내 애교로 넘어가는 막내 노릇 제대로 하는 저와 달리 

형님이 너무 말수도 없으시고, 낯도 많이 가리시는 것 같고,

분위기도 너무 차분하셔서 처음엔

'게시판에서 많이보던 까칠하신 형님스타일일까? 까불면 혼나겠구나..' 싶었더랬죠 ㅎ

처음 둘이 만나자고 데이트 신청 했을 때,

거절당하면 어쩌나 얼마나 떨리던지 ㅋㅋ ㅠ

 

근데 진짜 웃긴건, 성격 빼고 어찌나 둘이 똑같은지 ㅋ

둘다 완전 말랐고, 키도 똑같고 몸무게도 같아요 ㅎ

뒤에서 보면 완전 자매예요 ^-^

식성도 똑같고, 좋아하는 것도 똑같고, 비슷한 점도 너무 많구요 ㅎ

오죽하면 울 할머니랑 친정아빠가 아주버님 결혼식때 형님보시곤,

'느그 형님될 사람 꼭 니같다,야..' 그러시고 ㅎ

저흴 보시는 다른 분들도

' 이집 아들내미들도 똑같이 생겼는데, 며느리도 똑같네' 하시고 ㅎ

 

마음을 열고 대하면, 상대방에서도 마음을 활짝 열어주시나봐요.

전엔 상냥하셔도 선이 보였는데, 지금은 정말 가족인 느낌 ^-^

잘해주긴 얼마나 잘해주시는지, 자꾸 이것저것 많이 사주시고 ㅠ

집에 놀러가면(1주일에 1번정도는 놀러가요ㅎ) 집에 있는 반찬 ,

해드시려고 사다놓은 음식재료들 까지 싸주시고,

시내에 같이 데이트가면 형님 용돈 쪼개서 귀걸이든 뭐든 자꾸 고르라고 자꾸 강요하세요 ㅜ

저보다 3살 많으신데,(저 25, 형님 28) 존댓말도 꼬박꼬박 써주시고.

 

제가 어딜가나 운이 좋은편이라 언젠가 한번은 로또 대박 날꺼라고 말하고 다녔었는데,

그 좋은 운 아마 우리 시월드 천사들 만날 때 다 써버린것 같아요;

로또는 물건너 갔겠죠? 아놔 ㅠ

 

참, 저희 드디어 월셋방에서 전세로 이사했어요 ^-^

글이 길어져서, 이사한 이야긴 담에 쓸께요 ㅎ

고정 닉넴도 생기고, 앞으론 열심히 들여다볼 생각이예요 ㅎ

이놈의 이상해진 게시판만 아니면;

보고 있으면 자꾸 저절로 꺼지는 거 있죠 ㅜ

 

여튼, 금요일이라 생각하니 너무 좋으네요 ㅠ

이제 집으로 고고씽 ~ 좋은 주말 보내시고 모두모두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