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비리에 대하여

아담이2007.04.29
조회1,038

너무 화가 나서 제가 글 올립니다

한진택배 각성하고 당장 시정 하세요~

제 남자친구는 청담영업소에서 택배 기사로 일했습니다

처음에 입사시 강남지점으로 입사해 근무하다 강남지점이 청담영업소로 편입되었고요

2006년 9월 20일부터 일해서 2007년 4월 7일부로 퇴사했습니다

그런데 단 한번도 30일이 월급날인데 지켜진 적이 없습니다

보름 후나 심지어는 한 달 정도 뒤에 나온적도 있으니까요

제 남자친구는 원래 부산이 고향입니다

서울에서 고시원 생활을 했었는데 허울뿐인 한진택배와 관리자 덕분에 고시원 방값이나

보험비, 카드결제대금..연체되기에 이르러 아쉬운 소리 못하는 남자친구 대신 제가

주위사람에게 아쉬운 소리하며 돈을 빌려 돌리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그래도 저와 제 남자친구..사람 좋아 계속 참았습니다


강남지점 지점장의 불미스런 일로 12월 월급은 아직까지 수령 못했고요..

그때 그만 둔 택배기사가 절반이었습니다..

물론 수령 못한 월급도 포기하고요

남자친구도 그만두려고 했으나 강남지점 없어지면서 청담영업소로 넘어간 후 강남지점에서의 

팀장이 청담영업소 소장이 되었는데 그 소장이 남자친구를 설득했습니다

"수령 못한 12월 월급 곧 지점장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그만 둔 직원보다 근무 중인 직원을 더 챙겨서 주게 된다..그러니 한 달만 더 근무해달라 그러면 내가 책임지고 12월 월급 주겠다"

남자친구 고심 후에 승낙하고 한 달 더 일했습니다

월급날이 25일로 옮겨지고도 월급은 계속 미뤄지고, 그때마다 돌렸구요..

(정말 할 짓 아닙니다)

약속한 한 달이 되니 근무 더 해달라고 또 설득당했구요..

도저히 카드값 빵구나고 한계에 치달아서 3월말로 그만두기로 확정하고 미리 알렸습니다

그러니 소장 또 부탁&설득하는데 남자친구가 이미 서울살이 개인짐 부산자택으로 다 내려보냈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소장..더이상 근무설득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것 같으니 달리 부탁하더군요

"이전 그만두려고 할때  12월 수령 못한 월급주기로 했으니 그건 다음 월급날 줄거고, 그럼 생활비 따로 쳐줄테니 4월 첫주까지만 더 근무해달라"

남자친구 또 승낙하고 약속한 날까지 정말 확실히(미수금 없이) 근무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또 약속을 안지켰습니다

카드 연체 됐고 보험 4/30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실효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같이 근무했던 동료 기사에게 연락하니 이틀 늦춰졌으나 나왔다고 합니다

그만두고 더구나 부산 본집에 내려와 있는걸 아니 '뭐 어쩌겠어'라는 식으로 안일하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바로 전화하니 가지고 있는 핸드폰 2대 모두 전원 꺼진 상태였고

메세지 확인하는대로 연락주고 월급 넣어달라고 문자를 여러 차례 보냈으나 연락도 없으며,청담영업소 경리에게도 연락달라는 말 전해달라고 했으나 그 또한 연락 없습니다

그 다음날도 전원 계속 꺼놓고, 경리에게 다시 연락하니 연락 없었더냐고 오히려 되묻더군요..그러면서 다시 전하겠다고 하구요

그러나 지금도 연락 없습니다


저흰 참을 만큼 참았습니다

일부러 회피하려는 의도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소장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했으나 회피하니 이젠 더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불미스런 일을 저지른 이전 지점장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 사람(?) 같군요

한마디로 필요할때는 별 소리 다하면서 잡아놓더니 떼먹을 생각으로 나몰라라 하는

식입니다


그래서 지금 한진택배 사이트에 4/30 오전 11시까지 받아야 할 모든 총액 통장으로 입금하라고,

만약 지켜지지 않았을 시 노동부에 고발조치한다고 글 올렸어요

님들 같으면 어떡하시겠어요..?

제가 심한거 아니죠? 넘 화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