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습니다....하루사이에 지옥으로.....

죽고싶다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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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사이에 지옥으로 떨어진거 같습니다.

그녀와 꽤 오랫동안 사겼습니다....군대가기 전에 사겨서 군대에 있는 동안 지극정성으로 잘해줬습니다.

면회도 꼬박꼬박 와주고 용돈도 쥐어주고 가곤 했습니다.

덕분에 힘든 군대생활을 잘 이겨낼수 있었고 제 사랑은 더 커졌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그녀와 결혼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도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랬고요....

복학해서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는 잘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군대가기 전보단 나은 성적을 유지하면서

그녀에게 올인했습니다. 물론 속도 썩였지만 최선을 다 했습니다  1년동안 너무 너무 행복했습니다.

4학년이 되던해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게 됐습니다. 그 중간에 갈등도 있었구요

둘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잘 기다려보겠다고 말하는 여친을 뒤로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없는 동안 여친이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다른 남자가 작업도 많이 들어오구요.....절 멀리 한다는 느낌은 알고 있었지만 전 끊임없이 연락했습니다

어느날 전화로 그러더군요 호감가는 남자가 생겼다고......정신이 이상해졌습니다

눈물도 났습니다. 올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뭘 어떻게 할수도 없이 준비도 안된 이별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사귄 기간은 3년이 넘었는데 이별은 하루만에 왔습니다.

여자 친구도 많이 고민하고 그 남자와 저를 생각하면서 힘들었나봅니다.

헤어지자고 한 다음날 부터 그 남자와 사귀기 시작합니다.

가슴이 터질거 같아 견딜수가 없습니다.

2일넘게 물 한모금도 안마시고 눈도 못붙였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밉거나 원망스럽진 않습니다.

다 저때문에 생겨난 일이라 제 자신이 미울뿐입니다.

한번 기다려 보려 합니다........얼마나 긴 세월이 될지 모르겠지만 기다려보려 합니다

그 동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할려합니다

나중에 그녀와 제가 잘 될수 있을까요........

그녀에 대한 악플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너무 아파서요.....

좋은 충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