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선택을 했습니다...;;

파란장미2007.04.30
조회136

지금 전에 만나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5년 정도 만났던 사람이죠...

 

고등학교때 부터 만나왔던 지라 군대 까지 보내게 되었어요..

 

정말 전 기다릴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1년 9개월.... 2년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게 이태까지 너무 제가 밉습니다..

 

본론으로 들어 가자면....

 

전 남자친구 기다리기 1년이 좀 넘었을 때였습니다.

 

한 사람을 알게 되었죠...

 

이렇게 말하면 다들 뻔한 얘기라고 아실겁니다.

 

외롭던 차에 한사람을 만나 전 남자친구 버리고 이 남자와 만난다는 얘기..

 

그렇습니다..그래도 쉽게 전 남자친구와 헤어 질수가 없더군요..

 

오래 지내 왔던 시간도 많고...너무나 잘 못해 준게 많고..

 

미래를 약속 했던 사이 였기 떄문에..너무나 결정이 어려웠습니다.

 

8개월 정도 그 남잔 제가 남자친구 있다는것도 알면서 정말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해 주었죠...

 

너무나 좋았습니다..여자분들..아니 어떤 사람이던 간에...

 

한결같은 마음을 받는다는건 기분 좋은 일일겁니다.

 

전 남자친군 술버릇이 안좋아 욕도 하고 어쩔때면 때리기도 했습니다.

 

그게 참을수가 없어 몇번 헤어 지기도 했지만...오래 만났던 시간이 정말 무섭더군요...

 

아니..시간이 아니라 정이 무서운거겠죠...

 

하지만 그 남잔 술버릇도 좋고 너무나 좋았습니다..모든게..

 

구지 안좋았던걸 말하자면 집안 문제가 있었죠..

 

아버진 어머니랑 헤어져 재혼하신 상태며 어머닌 혼자 지내고 있었죠..

 

왜 헤지 지셨는지 물어 볼수가 없어 그녕 그렇구나..요즘은 세상이 세상이 그런만큼..

 

당연한 일일수도 있겠다 생각 했죠...

 

먼저 말을 끄내더군요...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셔서 그거에 못이겨 헤어 진거라고..

 

그걸 보면서 난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고..그게 너무 싫었다고..

 

마음이 아팠습니다..항상 저에겐 웃어 주는 저 사람이 저런 아픔이 있다는거에...

 

어머니랑 둘이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한 가지 또 고민이 있었죠...

 

어머니랑 아주 자주 싸운다는 겁니다..어머니가 한번 화가 나면 집을 나가라고 그런답니다.

 

한두번이 아리라는 거죠..니 아빠랑 똑같다 하면서 쳐다 보기 싫다고 이런답니다...

 

참아 주고 어머니를 이해해 주는것도 한계가 온거죠..

 

정말 나가 살겠다는겁니다... 모아둔 돈두 없었구요...

 

저도 맘아파 하는거 보기 싫어 나가 살으라고 했습니다.. 대출을 알아 보게되었지만..

 

그렇게 많은 돈을 빌릴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재 명의로 대출을 받아 오피스텔을 얻어 주었어요...

 

침대부터 하며 살게 너무나도 많더군요.. 힘들었습니다...

 

다들 저를 미쳤다고 하겠죠...왜 그렇게 까지 해줘야 되는지...

 

제 주변 친구들도 그랬습니다..저 보고 미쳤다고...

 

휴.................

 

처음엔 너무나 좋았습니다..전 집을 왔다 갔다 했어야 했지만...

 

나중엔 같이 살게 되었어요..

 

못하는 밥을 하면서 맛있게 먹어 주는 그 사람을 보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훨씬더 예전보다 좋아진 얼굴을 보니 저까지 좋았습니다.

 

사귀는 사이엔 싸우지 않는다는건 불가능 하지만..

 

같이 살다 보니 더욱더 부딫치는 일이 많더군요...

 

자주 싸우기도 하고 그러다가 금방 풀어 지고 했지요...

 

하루는 회사에서 회식이 있다고 하더군요..

 

같이 다니기 때문에 알았다고 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술한잔 하며 있었죠..

 

술이 만땅 취한 목소리로 보고 싶다며 빨리 들어 오라 하더군요..

 

친구들에게 말하고 집으로 바로 갔어요..

 

회사에 같이 다니는 친구가 집까지 데려다 줬다며 걱정말라고 연락을 주더군요..

 

워낙에 술을 못하고 해서 쫌 걱정이 되었습니다..

 

집을 들어 가니 아무도 없더군요..

 

저보다 집에 먼저 도착했을텐데..다시 집에 데려다준 친구에게 전활 걸었습니다.

 

들어 간지 20분정도 되었다고 하더군요..;;

 

계속 핸드폰으로 전활걸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받더군요..

 

누구세요..? 하니 오피스텔 8층인데 신고가 들어 와서 와밨더니 복도에 누워있다는 겁니다.;;;

 

저희 집은 6층인데 8층으로 가서 딴집 앞에 뻗어 있더군요..

 

그 큰덩치를 안고 6층으로 와서 누였습니다.

 

너무 화가 나더군요..마구마구 흔들어 댔죠.. 이게 뭐하는 거냐고 챙피하다고..

 

갑자기 벌떡일어나더니 한번더 해주까 ? 요러더니 밖에 나가서 복도에서

 

언니 언니~~ 요러더군요...어이없어 그냥 앉아 있는데 저한테 와선

 

너가 해준게 뭐가 있냐며 소리를 지르더니 저를 바닥으로 들었다 놨다 내팽기기를

 

5번....머리는 헝클어 지고 온몸이 아파오면서 울었죠..

 

정말 그건 치욕이였습니다..

 

저보고 나가라고 하더군요...내쫒고 나시 끌고 와선 내평겨 치고...

 

무서워 화장실에 들어가 숨어 있었죠...

 

친구에게 전활 걸었어요...언넝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러는데 화장실에 들어와 다시 끌고 가더니 내팽겨 치더군요..

 

정말 그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지더군요...

 

지금 그 생각만 하면 정말 죽여 버리고 싶을정도로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다들 당장 뭣하러 만나냐 헤어지냐 하는 분들도 있고..

 

어떤 여자들은 한번더 믿고 이해해 주는 분들도 있죠..

 

전 이해해 주는 병신같고 바보같은 여자 중에 한명이였습니다.

 

하루는 저에게 그러더군요...

 

할말은 아니지만 전 남자친구 아기를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 사람이 제 옆에서 많은 힘을 주었죠..

 

근데....임신까지 하고 수술까지 한거 이해해 준거 고맙게 생각하라고..;;

 

억장이 무너지더군요...

 

저에겐 정말 ...

 

몇일전 일입니다..

 

또 맞았습니다..

 

그땐 정말 살기 싫어 칼들고 죽을려고 했습니다.

 

전 반쯤 미쳐있는 상태..

 

제가 뭣하러 이렇게 살려면 대출받아 빛까지 지며 집을 구해주고

 

집에 왔다갔다 하는게 못내 아쉬워 같이 살고

 

말을 다하자면 길지만...

 

이걸 읽으신 분들은 분명 그러면 안살면 되지 라고 하시겠지요..

 

미쳤다고 하시겠지요...

 

두가지 방법 밖엔 없다 생각했습니다.

 

정말 헤어지던가..아님 바보병신 처럼 참고 살던가...

 

전 이번에도 바보 병신을 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