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집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교사는 아니지만, 차량운전과 청소, 식사등 소일거리들을 도우며 사는 사람이죠. 저야 뭐 아이들과 직접 생활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기때문에.. 그냥 제 할일만 하면 되어서 힘든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 교사들 정말이지 너무 고생들 하십니다. 보수.. 그리 넉넉치 않음에도..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선생님부터 나이 지긋한 원장님에 이르기까지.. 아이들 제 자식처럼 돌보고 아껴주는 모습 보면은 정말 대단해보입니다.. 오늘따라 학부모들의 전화가 빗발칩니다. 내일도 출근하는데 근로자의 날 쉬시면은 어떻게 하냐는 학부모들의 항의가 대단합니다. 일일히 원장선생님이 전화 받으시며 진땀빼시는 모습 보니 마음이 씁쓸해서 글을 남깁니다.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선생님들도 엄연히 근로자입니다. 근로자의 날 출근하시는 부모님 사정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어쨌든 근로자의 날, 근로자들은 쉬어야 하는 것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서 일하시는 직장 역시 내일은 쉬어야 옳은 것입니다. 그런데 직장 쉬지 못하시는 예외적 상황을 두고 어린이집에만 뭐라고 하시는 것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쉬지 않는 직장 사업주에게 쉬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셔야지요. 언론에서는 이 사안과 연관지어 기사까지 나왔더군요. 마치 어린이집이 큰 죄라도 짓는양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저도 정확한 이야기는 듣지 못해 모르겠지만.. 어린이집도 노동절날 쉬라고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어린이집의 경우 주6일 근무하시는 분들 위해서 토요일도 운영을 합니다. 비록 당번체제로 돌아가시며 선생님 두분이 운영하시고.. 토요일 등원 학생의 경우 추가 비용을 받기는 하지만... 토요일 근무하시는 선생님들 추가수당으로 지출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최대한 학부모의 편에서 부모보다는 못하겠지만 부모의 맘으로 아이들 보살피는데.. 그렇다면 이런 모든 상황들 때문에 어린이집은 365일 운영해야 하는 것입니까? 보육교사들, 얼마 안되는 월급 받으며 개인 생활도 없이 하루종일 어린이 집에만 있어야 합니까? 학부모님들이 이런 점을 좀 생각하시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다들 쉬고 싶겠지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 쉬는 저희들 마음도 편치는 않네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국가 정책에 따라야 하며.. 또 무엇보다 노동의 날이라고 만들어놨으면.. 지켜야지요... 노동자의 권익.... 좀 철저하게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일로 노동자간에 분쟁 생기지 않게 말입니다....1
근로자의 날 쉬는 어린이집.. 뭐가 문제이죠?
어린이 집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교사는 아니지만, 차량운전과 청소, 식사등 소일거리들을 도우며 사는 사람이죠.
저야 뭐 아이들과 직접 생활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기때문에..
그냥 제 할일만 하면 되어서 힘든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 교사들 정말이지 너무 고생들 하십니다.
보수.. 그리 넉넉치 않음에도..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선생님부터 나이 지긋한 원장님에 이르기까지..
아이들 제 자식처럼 돌보고 아껴주는 모습 보면은 정말 대단해보입니다..
오늘따라 학부모들의 전화가 빗발칩니다.
내일도 출근하는데 근로자의 날 쉬시면은 어떻게 하냐는 학부모들의 항의가 대단합니다.
일일히 원장선생님이 전화 받으시며 진땀빼시는 모습 보니 마음이 씁쓸해서 글을 남깁니다.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선생님들도 엄연히 근로자입니다.
근로자의 날 출근하시는 부모님 사정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어쨌든 근로자의 날, 근로자들은 쉬어야 하는 것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서 일하시는 직장 역시 내일은 쉬어야 옳은 것입니다.
그런데 직장 쉬지 못하시는 예외적 상황을 두고 어린이집에만 뭐라고 하시는 것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쉬지 않는 직장 사업주에게 쉬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셔야지요.
언론에서는 이 사안과 연관지어 기사까지 나왔더군요.
마치 어린이집이 큰 죄라도 짓는양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저도 정확한 이야기는 듣지 못해 모르겠지만..
어린이집도 노동절날 쉬라고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어린이집의 경우 주6일 근무하시는 분들 위해서 토요일도 운영을 합니다.
비록 당번체제로 돌아가시며 선생님 두분이 운영하시고..
토요일 등원 학생의 경우 추가 비용을 받기는 하지만...
토요일 근무하시는 선생님들 추가수당으로 지출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최대한 학부모의 편에서 부모보다는 못하겠지만 부모의 맘으로 아이들 보살피는데..
그렇다면 이런 모든 상황들 때문에 어린이집은 365일 운영해야 하는 것입니까?
보육교사들, 얼마 안되는 월급 받으며 개인 생활도 없이 하루종일 어린이 집에만 있어야 합니까?
학부모님들이 이런 점을 좀 생각하시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다들 쉬고 싶겠지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 쉬는 저희들 마음도 편치는 않네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국가 정책에 따라야 하며..
또 무엇보다 노동의 날이라고 만들어놨으면.. 지켜야지요...
노동자의 권익.... 좀 철저하게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일로 노동자간에 분쟁 생기지 않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