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공포증?

나는야하루밥다섯끼2007.04.30
조회362

와 정말 미치겠네요.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분 많으실겁니다.

 

중학교 3년을 남학교에서 보내게 되면서 사춘기를 보냈습니다.

 

체육이 끝난 다음이면 땀냄새가 진동하고

 

비오는 날이면 발냄새에 온갖 이상한 냄새가 풍기고

 

시비가 붙으면 200%는 싸우는, 거짓말 안보태고 일주일에 한번씩 싸움이 일어나는..

 

쉬는시간이면 복도는 흔히 사람들이 일컫는 일진(?) 들이 점거하고^^;

 

화장실에는 담배냄새가 끊길 날이 없구요..

 

이런곳에서 3년지내고,,

 

대학교를 가기위해서 진학한 학교도 남학교였습니다.

 

우리동네엔 공학은 모조리 실업계라서, 인문계를 선택해서 왔구요

 

남중3년 남고3년을 지내고 다시 지금 재수를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자"라고 해야되나요?

 

정말 말건내기가 힘듭니다. 심장이 빨리뛰고 얼굴이 붉어지고

 

잘못한게 없어도. 여자 한마디만 혼자 좌절하고 상처받고,

 

더구나 학원을 다니는데 말을 틔일만한 여자두 없었구

 

교회를 다니자니 집안이 불교쪽이라.

 

저는 또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거나 뭔가에 끼가 있지도 않아 너무 평범합니다.

 

집 학원 학교를 반복했고, 학원에는 같은또래의 여자가 없었구요.

 

아마 제 기억으론 중학교 3년동안 여자에게 말건게 아마 3마디였을겁니다.

 

왜이렇게 쑥쓰러움을 많이타는걸까요

 

지금도 밖에서 여자에게 말을 걸어야 할때가 되면 죄를 지은것같은 기분이들고..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가봤더니

 

여자공포증? 세상에.. 별에별 공포증이 다잇네요..

 

어떻게 해야되죠?

 

여러가지 문제때문에 공부해야될 재수생이

 

한심한(?)고민에 머리썩히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ps 길에서 남자얼굴 가지고 놀리시는 여자분들때문에

더속상한데요.. 솔직히 저 잘생긴 얼굴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렇게 길거리에서 남자들 얼굴가지고 판단해야되는건가요

 

남자들이 여자몸과 얼굴보고 판단하는것도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