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돈키호테200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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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www.ohmynews.com 양주승 기자

종로 뒷골목과 청계천이 어린이천국 되었습니다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백설공주, ET, 로보트, 도깨비 등 추억의 만화캐릭터들과 함께 한
유치원생들의 해맑은 미소 ⓒ2003 양주승


 

성인이라면 누구나 어린시절 날이 저물도록 동네 골목을 뛰어다니며 놀던 기억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딱지치기며 구슬치기, 자치기, 망까기, 오징어놀이, 팔자놀이... 변변한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하나 없었지만 너른 땅과 돌멩이들 모두가 훌륭한 장난감이었고, 땅바닥에 금만 그어도 하루해가 짧을 만큼 즐거운 시절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했고 너나없이 어려웠지만 마음만은 풍성했던 그 시절의 천국을 우리는 아이들에게 물려주지 못했습니다.

복사골 부천 야인시대 판타스틱 오픈스튜디오 펼쳐지는 흥겨운 추억의 놀이축제 한마당.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옛 서울의 종로거리와 청계천에서 온가족이 함께 옛 놀이를 직접 즐기는 흥겨운 놀이마당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 김두한이 개코, 장진영 등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던 청계천 거지굴,
청계천에 통나무 징검다리가 놓였습니다. ⓒ2003 양주승

 

추억의 놀이체험엄마, 아빠는 어렸을 때 어떻게 놀았을까? 구슬치기, 고무줄, 팽이치기, 망까기, 굴렁쇠, 기차놀이, 가마타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땅따먹기 등등 추억의 놀이가 종로의 뒷골목과 청계천에서 펼쳐집니다.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 엄마, 이모와 함께 즐기는 고무줄 놀이 ⓒ2003 양주승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월드컵 병아리 예술단의 깜직한 공연 ⓒ2003 양주승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 엄마와 함께 구슬치기 ⓒ2003 양주승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 엿사세요... 떨어진 헌고무신이나 빈병 가져오세요. ⓒ2003 양주승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으라차차!...비석치기는 이렇게 하는거야. ⓒ2003 양주승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 엄마, 아빠랑 함께 하는 오징어놀이...양보란 없다. ⓒ2003 양주승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 옛날 전차와 똑같이 움직이는 전차 안에서 약장수 아저씨도 만나고 ⓒ2003 양주승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애들아 아빠 어렸을 적엔 골목 구슬치기 대장이었단다. ⓒ2003 양주승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혼마찌거리에서 사방치기(망줍기) ⓒ2003 양주승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 탤런트 개코 이동훈씨와 류종원군이 함께 하는 놀이마당 '우리집에 왜 왔니" ⓒ2003 양주승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개코 이동훈씨는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2003 양주승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형아랑 널 한번 뛰어 볼래....엄마 무서워잉.. ⓒ2003 양주승

 

야인시대 촬영장 추억의 놀이마당

▲화신백화점 사거리에서 펼치는 월드컵 응원단 공연 ⓒ2003 양주승

 

옛날 어릴적 뒷골목에서 즐겼던 놀이는 현재의 놀이문화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돌멩이를 이용하여 비석치기, 고누놀이, 공기놀이. 망줍기(사방치기) 등을 하며 놀았고 깡통을 이용하여 깡통차기. 새끼줄을 이용하여 줄넘기, 나뭇가지를 이용한 자치기, 새총 등을 만들어 놀았습니다.

예전의 놀이문화는 어린이들 스스로가 만들어낸 놀이문화였지만, 현재의 놀이문화는 어른들의 상업적 수단에 의해 만들어진 어린이 놀이문화라는 차이점입니다.

오늘날 컴퓨터의 전자오락에만 익숙해진 우리 아이들에게 먼 훗날 어린 시절은 어떤 추억으로 남게 될까요?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추억의 놀이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다 함께 가족의 정을 나누시고, 또 친구끼리 연인끼리 멋진 추억을 남기시면 어떨까요?

ⓒ2003 오마이뉴스 양주승 기자

파란마음 하얀마음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