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여자들 원래 이런가요?

윗지방2007.04.30
조회971

이름 : 윗지방

연세 : 잔나비

학력 : 듣보잡 지방 4년제

직업 : 중소기업 사원 1년차

 

[주의 : 지역감정 조장은 아니에연~]

 

고향은 윗지방인데 스펙이 캐구려서 여 아래 지방까지 밀려온 능력 및 경제력 제로 직딩입네다~

 

한참 연애도 하고 머 결혼할 나이이기도 한데,

 

여기 경상도(모 광역시)에서는 여자 만나기가 힘드네요~

 

 

 

태어나서 처음 와보는 이곳.. 지금은 1년여 되엇는데요,

 

첨엔 말씨를 알아듣기가 참 힘들엇습네다(무슨 서로 다투고 잇는거 같다는...=.=)

 

그래서 거부감도 들엇던게 사실이구요, 이쪽 분들도 표준어를 쓰고 잇는 저에게

 

그리 호의적이진 않은 느낌이엇어요.

 

하지만 한달 두달 지나고 생활하다 보면서 '정말 속정이 깊은 사람들 이구나' 마니 느끼게 되엇습네다.

 

말로는 표현을 잘 안하시는 것 같지만 힘든점 없나 항상 살펴주시고, 연고가 업는 제가 집에 혼자 가면

밥이나 챙겨 먹을까 퇴근 후 맛난거 사쥬시고, 기분안조아 보인다 싶으면 위로주도 사쥬시고,

피곤하다 싶으면 찜방도 데려가 주시고, 심지어는 생필품인 수건, 샴푸 이런것까지 챙겨쥬시더라구요!!

 

경상도 남자들 무뚝뚝 한 것 같지만 정말 정도 많고 따뜻한 분들이라는거 깨달앗습니다.

 

그. 러. 나.

 

정착하고 생활하려다 보니 건전한 연애생활, 이성과의 만남도 필요하지 않겟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처음으로 관계가 맺어지는 곳이 사내 아니겟습니까?

 

전 첫직장이기도 하고 해서 여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게 대햇구요, 조금씩 친해지고 나서는 머

 

"오늘 헤어스탈 예쁘네요^^" "구두 잘어울려요~*" 등의 인삿말도 자주 건네고 햇지요~

 

근데 이건 뭐~

 

반응도 업고, 먼저 인사하는 법도 업고, 또한 퇴근후에 자리를 가져도 여직원들은 머 걍 다 가버리구요, 정말 머 생활자체가 까칠 그 자쳅니다.

 

전 뭐 일반적인 회사에선 여직원들이 "부장님 저녁좀 사쥬세요" "김대리님 오늘 맥주한잔 사주세요" 머

이런거 잇고 친밀하게 지낼줄 알앗는데 그런 유대관계가 전혀 업더라구요.

 

혹여나 회식을 가더라도 (여자가 이런거 해야 댄다는게 아니지만) 술을 먼저 따라준다거나, 고기를 올려준다거나, 반찬을 챙겨준다거나 누구한테라도 이런거 전혀 업습니다.

웃으면서 "에이 같이 한잔해요" 이래야 머 결국 한잔 하고, 고기 굽는것도 오히려 부장님들이 하시는데, 아무도 안하고 잇어도 끝까지 모른척하고 잘 구워진 것만 가져다가 본인 입으로만 쏘옥~

 

제가 회사직원들만 가지고 이쪽지방 여성들을 비하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얘기가 너무 길어져서 이만...)

 

머 소개팅도 몇번 가져보고 단체모임들도 나가보고 햇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런 자세들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오죽하면 분식점 주인 아쥬머니나 업소의 아가씨들조차 까칠하다는...)

 

 

짐작들 하시기에 뭐 제가 ...ㅋ

 

혐오스런 인상이거나 개매너라거나 오덕냄새 풍기는 머 그런 인간 아닙니다.

 

면접 볼때 인상 좋다는 야그 마니 들엇고요 키도 크고 패션에도 민감한 편이라 옷도 그럭저럭...

 

경제력이 뛰어난건 아니지만 차하나는 굴리고 잇구여 ㅡㅡ"

 

 

 

지역야그를 거론한 덕에 지저분한 댓글도 마니 오겟네연~

 

하지만 이글의 목적은 부드러운 '경상센스걸' 을 찾기 위함입네다~

 

건전한 사상을 가진 매력녀들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