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만남 제 2장 결혼 제 3장 지루한오후 제 4장 방황 제 5장 갈등

가을200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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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만    남

난 유복한 가정에서 위로 둘의 누나를 보낸(하늘나라로) 집의 장남 장손이다.

난 항상 보호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난 상고를 나와 은행에 입사했고

군대를 갔다 와서 복직후 야간대를 다닐 무렵이다.

야간대를 다니면 일이 많이 쌓인다. 일을 제대로 하기가 무척 어렵다.

일요일 날 회사에 와서 혼자 일을 한다.   그런 어느날 부턴 일이

쌓이지 않았다. 누군가가 네 일을 해주는것 같았다.  월요일 어는날 학교를 간다며 차에 앉아 있엇다

궁금했다  과연 누가 네 일을 하고 있었을까.. 창문으로  안쪽을 유심히 보고 있엇다. 사람들이 한명

한명 가더니만 여자 탈의실에서 한 여인이 나와 네 서랍을 열더니 일을 시작 한다.  누굴까

거리가 있어서 누군지,  그랬었군 누군가 해주었엇어. 그당시는 한지점에 50명 정도 일을 하고 있어서

여직원만 13명 정도이니 머리 스타일도 다 비슷하고,.. 알수 가 없었다.

그날 학교에 가서도 많이 궁금했다. 내일 회사에 가서 물어봐 .. 아냐 괜시리 알리면,,,

6개월 후ㅡㅡ 행원 단체로 놀이 동산을 갔다.. 갔다 오는길에  영이 가 내차에 타도 되냐고 집까지

대려다 달라며..  중랑교를 지날때 혼자 중얼 거리듯  결혼 해 주면 안돼  그녀의 말에 난 무척

놀랐다. 별 나에게 특별히 표현을 않하고 혼자 조용히 일을 하는 그녀 내 여친들이 회사에

전화오면 메모에 누구며 몇시에 전화 왔고 등등 세세히 적어서 내책상에 놓아 주던 그녀

평소에 말이 없고  아... 네 일을 해주던 .. 그녀와 난 동갑이다. 그래서 당연히 편하게 만

생각 하고  있던 나와는 다르게 그녀는 날 혼자 좋아 했었나보다.

그래 .. 생각해보자.. 픽 하고 웃음이 나온다.  혼자 돌아 오는 길에 참 마음이 풋풋했다

그리고 6개월... 우린 아무도 모르게 회사에서 무척 친한 사이가 되었다.

 

 

제 2장         결        혼

 

따뜻하다 약혼식이 30일 남았다.

요즘은 기분이 좋았다 흐렸다 한다. 내 나이 26살 조금 이른 결혼을 두고 우울 했다간 좋았다간을

반복 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다.  항상 조용하고 둘이 있으면 저돌적인 그녀가 난 결국 좋아졌고

이제 약혼을 한다 .  요즘은  예물이다  옷을 맞춘다 정말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침대를 어떤것을 살것인지 장농은 어떤것을 살것인지 가구 단지에서 일요일 내내 열어보고

누어보고 앉아 보고 역시 돈을 쓰고 다니니까 정말 너무 즐겁다. 아버지는 여지껏 보지

못한 대대적이 쩐을 주셨다. 영이네 집이 소를 치니까 돈이 급하게 없을거라면서

부담 안가게 네가 행동을 하라며 통장에 5천 만원을 넣어 주셨다.  나보다도 더 좋아 하시는것

같다. 우리 아버진 많이 소금이다  그 짜기가 하늘도 안다. 그런 아버지가 금고를 열었다

참 희안한 일이다. 무엇이 아버지의 마음을 열었을까. 아가 너희 결혼하면 아파트를

사줄까? 아니면 우리랑 같이 살래? 조금은 무거운 아버지 말에 기다렸다듯이 같이 살래요

헉 난 나가 살고 싶었다. 어릴적부터 여행을 혼자 갈수가 있나 수영장을 19살에 가도 엄마가

따라오질 않나 아님 사춘형이 따라오고.. 이제야 자유를 찾나 했더니만 쿵 이엿다.

그래서 였나 아버진 돈을 펑펑 쓰셨다. 그동안 못써서 후회하고 있던 양반 처럼..

약혼은 정말 성대이 치루어 졌고. 이제 결혼이 3개월 남았다.  

회사에서 일이 끝나면 우린 투다리에서 꼬치에 맥주 한잔을 먹으며 신혼여행에 이야기로

매일 매일 계획하고 상상하고 또 못산게 있음 지금 사야지 살다가 사면 우리돈 든다며

적고 또 적고 등등.. 그러면서 시간은 1개월 앞으로 다가 왔다. 청첩장에 우리 둘의 하얀 드래스와

하얀 턱시도를 입고 찍은 사진은 정면에 넣곤 이걸 돌리다  남이 떨어 뜨려서 밟으면 마음이

아플거라면서. 좋아 하던 어느날  한참이나 즐거워서 행복해 하던 그녀가 오늘은 많이 우울해 있다

저녁에는 목이 잠긴 목소리로 오늘은 갈때가 있다면서 내일 만나자 한다. 목이 잠긴 목소리가

마음에 무척 걸렸다. 그날 저녁 술이 많이 취한 그녀의 목소릴 들을수 있었다 미안하다며 공중전화

기에 지나 가는 차소리 에 옆에서 가자고 떠드는듯한 어느 남자의 목소리 그남자도 술에 만취하것

같았고 울먹이는것 같았다. 그리곤 정말 미안해 오늘 마지막으로 만났어 하면서 전화를 끝었다

천장이 내려와 머리를 누르는것 같았다. 정말 태어나서 머리털나고 이렇게 큰 충격을 없었다

심장이 멎는다 아프다 손이 벌벌 떨린다. 예젼에도 이렇게 손이 떨린적이 있었다 쥐를 잡는다고

삽으로 궁쥐에 몰린 쥐를 내려치다가 갑자기 나타난 옆집 개의 목을 쳐서 죽인적 그날도 이렇게

나 손이 떨렸는데 그날 보다 더 심하게 몸이며 손이며 다리며... 그 다음날 난 회사에 안갔다

전화기도 꺼 놓곤 엄마보곤 그누구도 없다고 하라며.. 우리 엄마는 내겐 호프다  아마도 임금님의

왕관을 뺏어달고 하면 그날 저녁 같다 줄정도로,.. 그날 하루는 심장 가슴위로 올라오는것 같았다

숨도 쉴수가 없다 엄마는 내가 감기가 걸려서 자는줄로 만 안다

하루 쉰다음날 회사에 같다 결혼을 한달 남겨둔 상태이기에 우린 같은 지점에서 근무를 하지 않고

있엇다. 그녀의 지점에서 전화가 날 찾는전화가 계속온다 그녀일것이다. 난 받을 수가 없었다

마음이 진정이 되질 않고 괜시리 눈물이 흐른다 시도 때도 없이 그날 저녁 그녀를 많났다

나보고 감기가 심하게 걸렸냐면서 약 사왔다면서 그녀는 기억을 못하나보다 내게 전화를 한것을

그래 내가 잘못들었을꺼야 엉 하고 울었다 처음으로 엉엉 울었다 그녀는 많이 아파도 그렇지

남자가 그렇게 우냐면서 내어깨를 감싸주었다. 그날 난 울다가 실신 할뻔했다.

이제 결혼 을 20일 남겨 두었다 이상하게 시간이 천근 만근 처럼  느껴진다 그날 일 때문인가

아냐 내가 잘못 들었거나 심한 오해를 하고 있는거야 참 너란 놈은 원래 밴댕이지만 밴딩이중에선

알이 점 크잖니 하면서 이상한 오해말자 하면서 다짐을 했다

그주말이 시작되는 토요일 1시경이다 어느 남자의 전화가 왔다  이 가을 씨 ! 예 누구시죠

아 .. 숨이 또 멎는것 같다  목소리로 본 나이는 38쯤  손끝이 차갑게 느껴진다

예 오늘 만나자고. 예 그리로 가겠습니다.  벌벌떨려 수화기를 내려놓곤 또 오환이 온다

벌벌 떨린다. 그녀가 전화가 왔다. 오늘 오후에 잠깐 어디좀 같다온다고. 난 집에 있겠다고

하곤 약속 장소로 가고 있었다.  청량리역 건너편에서 약속 장소를 향해 길을 건너는 차에

길건너에서 많이 본 여인이 있다 난 다시 건너편으로 몸을 돌려 한신호를 기다렸다

그녀와 어느 남자가 서있다 말끔한 양복에 훤칠한 키 그녀도 170 그녀보다 한참 큰 남자

둘이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것 같았다 막화를 내는듯한 그녀 그리곤 막뛰어선 택시를 타고 갔다

나도 그냥 집에 왔다. 감기가 걸린 사람이 어딜 갔다오냐면서 약간은 상기된 목소리로 내게

말하는 그녀 벌써 집에 와있엇다

난 알아야 겠다 무슨일인지 꼭 알것이다. 이제 눈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흘른다 계속 흘른다

말을 하려 숨을 들이키면 더 많이 나온다. 영이야 우리 술이나 한잔 할까 안됀다며

감기가 걸린사람이 술은 큰일 난다며 난 부득이 우기면서 술을 하러 왔다

동동주에 빈대떡을 시키곤 정말 많이 먹었다 그리곤 아줌만 여기 메모지 하고 볼팬좀 주세요

하곤 그녀에게 주었다 ,  나  알고 있어 그남자가 내게 너와의 관계등을 전부 이야기

해주더라  그가 누구고 등등 을  괜찮아  과거없는 사람 어디 있냐 우리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정리하는 뜻에서 다써봐 그리곤 태워버리자 알지/  그녀는 충열된 눈으로 날 보며 술을 먹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 부터 쓰기 시작했다  한장 두장 세장 많이 도 썼다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내용은  사내에서 만났고 직급은 과장이고  애가 3명있는 가장이고 만나지 4년 정도며

나를 만날때는 헤어지려 하고 있던때였고 등등 이엇다. 눈이 안떠진다.

술기운에 마음을 강하게 먹고 그녀를 봤다.  그리곤 물어봤다. 애는 없지?  응 그런대 애를

띤적이 있어 그래 한 8개월 전에 2틀 안나왔다 그리곤 술을 짜장면 하나에 소주를 두병을

먹던 날이 있었다. 그쯤일 거야  그쯤이 맞았다  그날부터 헤어지고 있던거고 그상이에

우리가 가까워진거 였다. 난 하고 싶지 않았다, 결혼을 하지만 청첩장이 1200부나 돌려 있고

가족의 얼굴이 막 지나간다 결혼식장에서 못하고 하객이 많아 회관에서 하기로 했는데

그날 집에와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래 그녀의 잘못 보단 그놈이 나쁜놈이지 나 쁜놈

우린 결혼을 했다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서 ... 이제는 우리의 시작이다 가을아 잘살자 애도 많이 낳고

 영이도 많이 사랑해주고 알지 파이팅 ... 그날 쓴 일기중에.

 

제  3  장     지루한 오후

 

6개월이 흘렀다.

요즘 세상이 시끄럽다 IMF가 왔다는둥 .. 우리와 별로 안느껴질것이라 생각 했는데 우리집에도

한명이 대상이 된다 아버지다 아버지의 재산이 10개 면 7개가 사라졌다.

그래서인지 아버지의 출입이 무척 줄었다 집에만 계신다.

영이는 몇일전부터 감기가 심하게와서 누워있다 열이 장난이 아니다.

내일은 큰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기로 했다. 

병원을  갔다온  몇일후  병원에서 일이 생겼다 . 영이가 폐결핵 기관지결핵이 2차 란다

온 집이 날리가 났다.  결국 회사도 그만두고 병원에서 6개월 간 누워 있엇다.

집에와선 약 기운 뺀다고 또 6개월 약먹고 식기는 매일 삼고 우리 엄마가 고생이다

시집살이를 엄마가 한다.  난 결혼후 일년간 혼자 잔다 매일 컴 퓨터하고 논다 영이는

약을먹으면 9시 반에 잔다 난 컴퓨터하고 세시까지 논다 또자고 또일하고 또자고

이제 다 나았다. 그녀는 나와의 잠자리를 피한다 또 짜증도 많이 늘었다 혼자 울때도 있고

내가 혼자서 잘참고 있는데. 그녀는 내가 혼자서 자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

거의 매일 혼자 자위를 하고 잔다. 이게 무슨 청승이냐. 몸이 많이 약해졌다

보약을 먹어도 마찮가지다. 가끔 나와 잠자리를 하면 병원에 간다 또 문제가 생겼다

질건조증이 생겼다  나랑 자면 질이 상처가 나서 염증이 생기는것이다

난 결혼해서 여지껏 6년동안 50번도 안했다 제대로 내가 끝낸것은 20번도 안된다

우린 항상 서로에게 따듯한 말을하고 웃어주고 챙겨주고 잠은 따로 잔다

우린 영화도 보고 여행도 가고 같이 운동도 하고 잠은 따로 잔다

참다가 힘들면 내가 그녀를 강간한다 그럼 그녀는 병원에 간다

내막을 모르는 사람들은 애기를 빨리 가져야지 하며 걱정을 하신다

마리아 산부인과에 가서 인공 수정을 했다 서너번 햇다 돈만 날렷다

나에겐 미래가 없다  아물 하다.                  죽고 싶다.

 

제   4 장     방황

요즘 매일 술을 먹는다

회사 끝나면 혼자서 술을 먹는다

매일 술을 먹으니 친구들도 피한다

정해 논곳도 없다 그냥 걸어가다 아무대나 들어가서 혼자 술을먹는다

술이 얼추 취하면 집에온다 와선 나 왔다  하면 서 밝게 인사하고 컴퓨터에 않아서

써핑한다 그리곤 쪼그리고 잔다

몇일전 술집에서 어떤 여인을 만났다.

가끔 혼자서도 비지니스 클럽도 간다

그녀는 작은키에 큰 눈 거기까지다

이쁘지 않다 나이는 나보다 6살 어리다

이말 저말 하다보니 나와 같은 학교를 나왔다

같은 상고 를 ... 난  같은 상고를 다녔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 그후 그녀를 자주 만난다

술집 밖에서  그녀는 네게 바라는 것이 별로 없다

돈도 자기가 더쓴다 모텔비도 자기가 낸다

난 저녁을 산다 정말 잘한다. XX나라 공주 같다

어린 것이 어찌나 ..  난 요즘 이중인격자다

술을 먹는 횟수도 줄었다 그녀를 만나면

술을 먹지않는다 그녀는 8시30 분까지는

가야 된다며 7시쯤 만나서  텔에 잠시있다가

일하러 간다 그리곤  일이 끝나면 문자를 보낸다

술 조금 먹었구 집에 곧장 들어 가니까 걱정 말라고

그리고 2차는 앞으로 절대 안갈거니까 우울해 하지 말라고

그녀가 좋다.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하기전에 알아서 한다

내가 해줄것이 없다.  미안하다. 하룻밤을 같이 새줄수도 없고

여행을 같이 가줄수도 없고  돈이 많아서 그녀가 하는 일을

안가게 해줄수도 없고, 무조건 내게 잘해주는 그녀가 너무

고맙다.  한편으로느 집에 있는 영이 에게도 미안하다

난 누구의 마음속에 누구의 사람이며 누구를 사랑 하는것일까

두명과 같이 살고 싶다..

 

 

제   5장  갈등

 

 

큰일 났다 영이가 알아 버렸다

나의 남친들이 이야기를 흘렸다

가을이 에게 잘해주라는등

속을 모르는 넘들이 애를 빨리 가져야 된다는등

지놈들 마누라에 까 지 도 말을 해서 결국 다알게 되었다

지놈들은 순수한 마음에 한것이지만 나에게는 소중한 보물 상자를 뺏긴것 같은 생각이  치밀어 올랐다

결국 영이과 그녀가 붙었다. 영이는 자기가 미안하다면서 둘이 행복할수 있다면 빠져 주겠다하고

그녀는 영이의 처지를 알면서도 한번만 만난다느것이 이렇게 까지 됬다면서 오빠는 너무 착한 사람이니까  너무 모라 그러지 말라면서 울면서 전화 한다. 자기가 욕심을 내서 그랬다면서.. 난 또 운다

서럽게 눈물이 난온다. 그렇게 그녀를 보낸지가 1년쯤 된것 같다

정말 이렇게 조용한 호수위에 땟목 처럼 흘러만 가야하는것일까

호수위에 땟목 그위에 우리둘 계속 흘러만 간다 서로 바라보는곳은 다른데.

이혼을 비쳐 봤다. 그녀는 나보고 결정하면 그대로 따르겠다라고 한다

합의 이혼 태능 지법에 가서 물어보니 둘은 웃음이 났다 오전에 서류 넣으면 오후에 이혼이 된다는

참 허탈하다 .    

계속 고민을하고 갈등을한다 .. 어제도 술을 많이 먹었다

제글을 읽고 답을 내줄순 없겠지요,   제가 느낀것은  결혼은 상대가 불쌍해서 혹은 의무감으로 또는

이것 저것 재어 보고 하는것은 아니다란것, 속궁합겉궁합 또 사랑하는 강도를 뛰어 넘을때 최종적으로

매듭이 결혼이라는것 전 26살에 결혼해서 32이며 여지껏 살아온것이 후회된다기보다

아쉽습니다. 청년기 시절이 그냥 흘러 갔으니.. 이혼이냐 아님 호수위의 땟목이냐  ..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