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도 싫지만... 어버이날은 더 싫은 난.... 내 스스로가 아버지인 것 조차도 싫다. ================================================== 국민학교 때부터 육성회비, 책값, 등록금이라곤 한번도 안 내준 나의 아버지... 공책 사라고, 볼펜 사라고, 일원도 안 준 아버지... 중학교 때에 장학생이 되었지만, 장학금도 어려운 애들 돌아가면서 주어야 한다고.... 결국은 등록금 벌려고 담임선생의 묵인아래 품팔이, 술집 사환, 장돌뱅이를 하면서, 짬짬이 아버지의 사랑을 몽둥이로 받으면서, 어린 동생들 뒤치닥 거리 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래도 어린 동생들이 눈에 아려... 동네 또래들이 같이 도회지로 튀자고 할 때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버티어 고교를 졸업하고 알바하면서 등록금 벌어 대학도 나왔고. 동생 두뇬들도 고아원에 버린다는 것을, 고교까지 졸업시켜 주었건만 한국의 남자들은 다 울 아버지 같다고.... 몸서리쳐져서 못 살겠다고... 멀리 타국으로 떠나서 공부한다고.... 오빠한텐 연락도 없이 있다가 어느날 긴 양코배기 데빌구 한국 놀러와서는 지들끼리 좋아서 만나 지들끼리 결혼해서 잘 살고 있으니 걱정 말란다.ㅠㅠ... **고맙다! 이뇬들아.... 난 아버지가 3 년 전 갑자기 쓰러지어 폐암으로 투병을 시작할 때에 한 없이 울었다. 아버지가 불쌍해서.. 그러시더니..... 결국은 가시는구나.. 또 울었다. 내 인생이 불쌍해서.... 끝까지 내 차지구나... 동생들은 연락하니 묵묵부답... 친 인척이래야 한 분 남은 숙부... 하나뿐인 네 아버지잖니...잘 해드려라.... 당연하지요. 누가 도와 달랬나요? 제가 알아서 다 할테니 걱정마세요... 그래도 울 아버지이고.. 쓸 돈이라도 있으니 다행... 온갖 좋은 약은 다 투입하여 벌써 2 년이 지나 3 년째 3 개월이내 사망확률 90% 폐암 말기라더니 ... 다 나았단다.. 개 같은 의사 넘들..... 1년 생존 확률이 1% 미만 이라나??? 예수님 같은 기적이라나?? 강아지만도 못한 쉐이들..... 그 동안 그, 아버지란 사람은 어차피 곧 가실 몸이니.... 용돈을 기하급수적으로 인상하여 내가 조폐공사 사장인줄로 안다. 이리 저리 돈 막느라고 하나 밖에 없는 아들 넘 애쓰는 것은 안중에도 없고.. 마눌은 돈 타령에 바가지만... 다 큰 애새끼들은 용돈 타령이구... 도저히 불감당이라 원조중단을 선언하고... 연락을 두절하였다. 그랬더니 집으로 찾아와서 개판을 만든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 대학까지 보내구 사업시켜 주었더니 ..... 기가 막히다..... 난 돈이라곤 그 사람에게서 받은 적이 없건만... 중고교 시절에도 돈 벌면 반은 내 놓아야 안 두들기고... 대학 다닐 때도 알바해서 번 돈, 등록금 낼 돈으로 애비 용돈이나 달라고... 대학 졸업하고, 신입사원 때부터 월급날 상납 안하면 회사로 찾아와 후레자식이라고... 패륜아를 해고시키라고 갱판 놓고... 내 나이 또래 넘들 두들기고 (어딜 분질러 놓는다-전공? 수준) 경찰서로 합의금 내주러 가면 네가 보고 싶어서(??) 홧김에 네 또래 넘을 시비 걸어 두들겼다고.... 회사 근처에서 술 먹고 내 이름, 내 회사 전화 적어 놓고... 도저히 못 견뎌서, 사업을 시작하고 나니, 회사로 찾아와 바닥에 신나 뿌리고 돈 안주면 공장 불 지른다고.... 사장 없을 때 트럭 불러서 내 아들 재산이니 처분해도 된다고, 자재 실어다가 팔아먹고... 그 동안 뜯긴 돈만 수억은 족히 된다..... 순순히 준 용돈 말고.... 대형 교통 사고나서 불구인지 , 죽는지... 중환자로 병원에 누웠는데 ... 돈 걱정으로 지새는 환자아들은 있거나 말거나.. 원자재를 실어내어서 팔아먹고.....놀러 다닌다. 평생을 남의 돈만 뜯어 먹고 사는 게 직업이 된 그 인생.... 차라리 폐암 치료를 하지 말걸.... 미친 넘.... 그래두 네 아버진데.... 말이라고 다하냐??? 지난 주엔 119 구급대라구... 날 찾는다.. 아버지가 병원에 실려 갔다나... 의사 넘에게 확인하니 쌩쑈란다..ㅠㅠㅠ. 잘 해 드리라구... 그 잘난 의사 넘들은 좋게만 말 잘한다.. 지돈 안 드니.... 너 같으면 얼마나 더 잘하겠냐? 느네 부모는 잘난 의사 만드느라, 그리 안 했을꺼다... 너희들이 내 속을 아니? 그래도 불쌍한 울 아버지... 내 밑에 동생 3 뇬은 그렇다 치고.. 장가 새로가서 난 이복 동생도 있건만... 그 넘은 30 살 정돈데...연락도 없다... 그래도 환갑 땐 잘난 이 아들 넘이 효도한번 해 드릴려구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멋지구, 푸지게 해 드렸다. 왜정시대 그립다구(?쪽발인가??) 노랠 부르시기에, 일본 여행도 수 차례.. 국내 여행은 말할 것도 없구.... 40 된 아들에게 어느날, 보도 못한 왠 할망을 델구 와서리 오늘부터 네 엄마라구 하라구.. 소갤 시켜주고.... 신혼여행 간 다구 돈 내 놓으라구... 두 가지 중엔 하나는 들어주어야 한다.전통이다.ㅠㅠㅠ 결국 그 양반이 어머니란 말만 양보하구 말았다. 이렇게 좋으신 울 아버지를 지금도 나 혼자 봉양해야 하는지? 어버이날에 더욱 서글퍼진다. 당신은 무슨 죄로 아버질 혼자 감당하냐구 ... 마눌은 긁어대고... 내 딴에는 남들보다 뒤지지 않게 해 드렸건만.. 이젠 놓고 싶다... 날마다 혼자인 것을…. 외롭단 것을 ….. 나 스스로 날마다 확인한다. 올해도 어버이날이 서글퍼서 나 홀로 술로 지새고 애들이 해 준 카네이션.. 거들떠도 안 보구, 쓰레기통으로 직행이다. (해마다 반복이 되건만..그래도 디민다.) 오월은 이래 저래 슬프다. 아들, 딸아! 너희들이 내 마음을 아니?? 이렇게 주절거리는 것을 보니 이젠 나일 먹었나보다...
<어버이 날이 싫은 아버지>
어린이날도 싫지만...
어버이날은 더 싫은
난....
내 스스로가
아버지인 것 조차도 싫다.
==================================================
국민학교 때부터
육성회비,
책값,
등록금이라곤 한번도 안 내준
나의 아버지...
공책 사라고, 볼펜 사라고,
일원도 안 준 아버지...
중학교 때에 장학생이 되었지만,
장학금도 어려운 애들 돌아가면서 주어야 한다고....
결국은 등록금 벌려고
담임선생의 묵인아래
품팔이,
술집 사환,
장돌뱅이를 하면서,
짬짬이 아버지의 사랑을 몽둥이로 받으면서,
어린 동생들 뒤치닥 거리 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래도
어린 동생들이 눈에 아려...
동네 또래들이 같이 도회지로 튀자고 할 때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버티어
고교를 졸업하고
알바하면서 등록금 벌어 대학도 나왔고.
동생 두뇬들도
고아원에 버린다는 것을,
고교까지 졸업시켜 주었건만
한국의 남자들은
다 울 아버지 같다고....
몸서리쳐져서 못 살겠다고...
멀리 타국으로 떠나서 공부한다고....
오빠한텐 연락도 없이 있다가
어느날
긴 양코배기 데빌구 한국 놀러와서는
지들끼리 좋아서 만나
지들끼리 결혼해서 잘 살고 있으니
걱정 말란다.ㅠㅠ...
**고맙다! 이뇬들아....
난
아버지가
3 년 전 갑자기
쓰러지어
폐암으로 투병을 시작할 때에
한 없이 울었다.
아버지가 불쌍해서..
그러시더니.....
결국은 가시는구나..
또 울었다.
내 인생이 불쌍해서....
끝까지 내 차지구나...
동생들은 연락하니 묵묵부답...
친 인척이래야 한 분 남은 숙부...
하나뿐인 네 아버지잖니...잘 해드려라....
당연하지요.
누가 도와 달랬나요?
제가 알아서 다 할테니 걱정마세요...
그래도 울 아버지이고..
쓸 돈이라도 있으니 다행...
온갖 좋은 약은 다 투입하여
벌써 2 년이 지나 3 년째
3 개월이내 사망확률 90%
폐암 말기라더니 ...
다 나았단다..
개 같은 의사 넘들.....
1년 생존 확률이 1% 미만 이라나???
예수님 같은 기적이라나??
강아지만도 못한 쉐이들.....
그 동안
그,
아버지란 사람은
어차피 곧 가실 몸이니....
용돈을 기하급수적으로 인상하여
내가 조폐공사 사장인줄로 안다.
이리 저리 돈 막느라고
하나 밖에 없는 아들 넘
애쓰는 것은 안중에도 없고..
마눌은 돈 타령에 바가지만...
다 큰 애새끼들은 용돈 타령이구...
도저히 불감당이라
원조중단을 선언하고...
연락을 두절하였다.
그랬더니 집으로 찾아와서 개판을 만든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 대학까지 보내구
사업시켜 주었더니 .....
기가 막히다.....
난 돈이라곤 그 사람에게서 받은 적이 없건만...
중고교 시절에도 돈 벌면
반은 내 놓아야 안 두들기고...
대학 다닐 때도 알바해서 번 돈,
등록금 낼 돈으로 애비 용돈이나 달라고...
대학 졸업하고,
신입사원 때부터
월급날 상납 안하면
회사로 찾아와 후레자식이라고...
패륜아를 해고시키라고 갱판 놓고...
내 나이 또래 넘들 두들기고 (어딜 분질러 놓는다-전공? 수준)
경찰서로 합의금 내주러 가면
네가 보고 싶어서(??) 홧김에 네 또래 넘을 시비 걸어 두들겼다고....
회사 근처에서 술 먹고 내 이름, 내 회사 전화 적어 놓고...
도저히 못 견뎌서,
사업을 시작하고 나니,
회사로 찾아와 바닥에 신나 뿌리고 돈 안주면 공장 불 지른다고....
사장 없을 때 트럭 불러서
내 아들 재산이니 처분해도 된다고, 자재 실어다가 팔아먹고...
그 동안 뜯긴 돈만 수억은 족히 된다.....
순순히 준 용돈 말고....
대형 교통 사고나서
불구인지 , 죽는지...
중환자로 병원에 누웠는데 ...
돈 걱정으로 지새는 환자아들은 있거나 말거나..
원자재를 실어내어서 팔아먹고.....놀러 다닌다.
평생을 남의 돈만 뜯어 먹고 사는 게 직업이 된 그 인생....
차라리 폐암 치료를 하지 말걸....
미친 넘....
그래두 네 아버진데....
말이라고 다하냐???
지난 주엔 119 구급대라구...
날 찾는다..
아버지가 병원에 실려 갔다나...
의사 넘에게 확인하니 쌩쑈란다..ㅠㅠㅠ.
잘 해 드리라구...
그 잘난 의사 넘들은 좋게만 말 잘한다..
지돈 안 드니....
너 같으면 얼마나 더 잘하겠냐?
느네 부모는 잘난 의사 만드느라, 그리 안 했을꺼다...
너희들이 내 속을 아니?
그래도 불쌍한 울 아버지...
내 밑에 동생 3 뇬은 그렇다 치고..
장가 새로가서 난 이복 동생도 있건만...
그 넘은 30 살 정돈데...연락도 없다...
그래도 환갑 땐
잘난 이 아들 넘이
효도한번 해 드릴려구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멋지구, 푸지게 해 드렸다.
왜정시대 그립다구(?쪽발인가??) 노랠 부르시기에,
일본 여행도 수 차례..
국내 여행은 말할 것도 없구....
40 된 아들에게 어느날,
보도 못한
왠 할망을 델구 와서리
오늘부터 네 엄마라구 하라구..
소갤 시켜주고....
신혼여행 간 다구 돈 내 놓으라구...
두 가지 중엔 하나는 들어주어야 한다.전통이다.ㅠㅠㅠ
결국 그 양반이 어머니란 말만 양보하구 말았다.
이렇게 좋으신 울 아버지를
지금도 나 혼자 봉양해야 하는지?
어버이날에 더욱 서글퍼진다.
당신은 무슨 죄로 아버질 혼자 감당하냐구 ...
마눌은 긁어대고...
내 딴에는
남들보다 뒤지지 않게 해 드렸건만..
이젠 놓고 싶다...
날마다
혼자인 것을….
외롭단 것을 …..
나 스스로
날마다
확인한다.
올해도 어버이날이 서글퍼서
나 홀로 술로 지새고
애들이 해 준 카네이션..
거들떠도 안 보구, 쓰레기통으로 직행이다.
(해마다 반복이 되건만..그래도 디민다.)
오월은 이래 저래 슬프다.
아들, 딸아!
너희들이 내 마음을 아니??
이렇게 주절거리는 것을 보니 이젠 나일 먹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