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저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백조2007.05.01
조회600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현재 대학을 다니고있고...... 음 소개가 길었구요.

 

저는 평소 아침이면 시원시원하게 변을 보는 스타일입니다.

 

남자친구도 같은 학교를 다니는데 기숙사거든요.

저는 자취를 하고..

그래서 아침에 보고싶다구 달려와놓고는 잠들어버렸네요 인간이..

 

오늘아침엔 평소완 조금 다르게 뒤꽁무늬에 무언가 가득찬 느낌이였거든요.

그래서 그냥 평소처럼 화장실로 갔습니다.

음악을 살짝 틀어놓거든요.

제가 살고있는 원룸이 방음이 그다지 안되는거같아서 옆방 배려한답시고 음악은 작게 틀어놓습니다.

 

생각대로 앉자마자 터지더라구요.

 

근데 이게 왠일....

 

사고가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전 학교에서 이렇게 배웠습니다.

체내에서 탄수화물 등을 분해하여 생긴 가스가 장을 빠르게 이동하여 요란한 소리를 내는게 방귀라고..

 

ㅇ ㅏ...........................

머리꼭대기 높이에서 떨어지는 쓰레기통의 바닥이 화장실바닥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소리더군요.

장난안하고 엄청난 소리였습니다...

화장실에 쓰레기통을 두고있진 않아서... 이건 뭐...

 

일부러 욕실화 질질 끌고 옆에 있던 애꿎은 세면대만 발로 차대는 소리를 냈습니다...

 

ㅇ ㅏ................ 진짜... 제방이 계단쪽에 있는 방이라....

이건 뭐... 남자친구를 막론하여 완전... 1층 현관에까지 들릴법한 소리였습니다.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않더라구요...

두두두두두두....

SCAR를 총알 하나 남김없이 연사하는 소리를 내더군요...

총싸움 해보신분들 아실겁니다.. 그 소리 겁내 크거드니요...

 

ㅇ ㅏ.... 문 살짝 열어서 확인했습니다.

"우빈아................ (자니?)"

 

대답없었습니다... 못들었겠죠? 못들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