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막 접어든 여인네입니다. 사회생활 3년째. 조건 좋았던 첫 직장 계약 만료 다 돼서 작년 2월에 그만두고 같은 해 여름, 지금의 직장을 얻었죠. 현재 9개월째인데 아직도 적응은 안 됩니다. 전에 다녔던 직장은 대기업이었고 하는 일도 고정화 되어있어서 좀 편했어요. (같이 일했던 직장 동료들의 나이 차이가 좀 심해서 저만 겉돌았던 거 빼고는요.) 지금 들어간 곳은 전 직장 다니면서 알게된 거래처인데 여기도 제가 하는 일은 고정화되어 있어요. 인터넷 영업(전자상거래) 전문 업체인데 제가 하는 일은 액세서리 브랜드 배송 및 발주 CS랍니다. 잘만 돌아가면 문제없는데 잘 안 돌아가니까 그게 더 미치는 거예요. 가장 큰 문제는 직장 상사와의 관계. 같이 일하는 팀장은 예전 저의 첫 직장 업무태도를 보고 제게 큰 기대를 가졌는지 같이 일하자고 제안해서 데리고 왔는데 제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니까 점점 실망하는 눈치입니다. 주로 배송지연 때문에 팀장과 문제가 발생하는데 배송 지연될 때까지 뭐했냐며 제게 한 소리를 하지요. 제가 재고 관리도 하니까 잘못의 반은 제게도 있다는 거 알기에 그래서 아무 말 못하고 잘못했습니다 하는데 가끔은 속상한 거예요. 대부분의 잘못은 제게 있긴 하지만 주변 환경에 의해서 벌어진 문제도 있거든요. (공급처의 소극적인 지원이나 자금이 부족해서 물건을 못 사오거나 당초 예상했던 물량 입고일이 갑자기 미뤄지게 되거나) 팀장도 완전히 제 잘못이 아니라는 건 알아요. 공급처의 무관심한 태도와 회사 내 자금 부족으로 재고가 원활하지 못한 사정을 잘 알거든요 그래도 네가 관리 못한 거니까 잘못했다고 몰아내니까 짜증나고 끙끙앓고 친구들한테 푸념이나 해 대고 있지요. 주 5일이라는 거 빼고는 불완전한 고용형태에(4대보험 아니더라구요) 툭하면 11시까지 야근인 이 회사,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간절하지만 여기서 나가면 어디서 나 써 줄라나 생각도 들고 아직 1년도 안 된 데다가 막상 그만둔다고 하면 뭐라고 변명을 해야 하나 또 여기서 그만두면 습관성 퇴사로 이어질 것 같아서 못해도 1년은 채우고 그만두려고 하지만 푹 쉬어야 하는 주말에도 회사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더 미치겠습니다. 요즘 직장인의 70% 이상이 직장 우울증이고 1년 내 퇴사하는 사람도 많다는데 어떻게 해야 이 난관(?) 아닌 난관을 극복할까요?
9개월 된 직장. 적응 안 되네요.
20대 중반 막 접어든 여인네입니다.
사회생활 3년째.
조건 좋았던 첫 직장 계약 만료 다 돼서 작년 2월에 그만두고 같은 해 여름, 지금의 직장을 얻었죠.
현재 9개월째인데 아직도 적응은 안 됩니다.
전에 다녔던 직장은 대기업이었고 하는 일도 고정화 되어있어서 좀 편했어요.
(같이 일했던 직장 동료들의 나이 차이가 좀 심해서 저만 겉돌았던 거 빼고는요.)
지금 들어간 곳은 전 직장 다니면서 알게된 거래처인데
여기도 제가 하는 일은 고정화되어 있어요.
인터넷 영업(전자상거래) 전문 업체인데
제가 하는 일은 액세서리 브랜드 배송 및 발주 CS랍니다.
잘만 돌아가면 문제없는데 잘 안 돌아가니까 그게 더 미치는 거예요.
가장 큰 문제는 직장 상사와의 관계.
같이 일하는 팀장은 예전 저의 첫 직장 업무태도를 보고
제게 큰 기대를 가졌는지 같이 일하자고 제안해서 데리고 왔는데
제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니까 점점 실망하는 눈치입니다.
주로 배송지연 때문에 팀장과 문제가 발생하는데
배송 지연될 때까지 뭐했냐며 제게 한 소리를 하지요.
제가 재고 관리도 하니까 잘못의 반은 제게도 있다는 거 알기에
그래서 아무 말 못하고 잘못했습니다 하는데 가끔은 속상한 거예요.
대부분의 잘못은 제게 있긴 하지만
주변 환경에 의해서 벌어진 문제도 있거든요.
(공급처의 소극적인 지원이나 자금이 부족해서 물건을 못 사오거나
당초 예상했던 물량 입고일이 갑자기 미뤄지게 되거나)
팀장도 완전히 제 잘못이 아니라는 건 알아요.
공급처의 무관심한 태도와 회사 내 자금 부족으로 재고가 원활하지 못한 사정을 잘 알거든요
그래도 네가 관리 못한 거니까 잘못했다고 몰아내니까
짜증나고 끙끙앓고 친구들한테 푸념이나 해 대고 있지요.
주 5일이라는 거 빼고는 불완전한 고용형태에(4대보험 아니더라구요)
툭하면 11시까지 야근인 이 회사,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간절하지만
여기서 나가면 어디서 나 써 줄라나 생각도 들고
아직 1년도 안 된 데다가 막상 그만둔다고 하면 뭐라고 변명을 해야 하나
또 여기서 그만두면 습관성 퇴사로 이어질 것 같아서
못해도 1년은 채우고 그만두려고 하지만
푹 쉬어야 하는 주말에도 회사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더 미치겠습니다.
요즘 직장인의 70% 이상이 직장 우울증이고 1년 내 퇴사하는 사람도 많다는데
어떻게 해야 이 난관(?) 아닌 난관을 극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