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미삼아서 올린 글이였는데, 리플들이 너무 심각해지네요... 그리고 전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ㅡㅡ;;;;; 실수도 안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제가 성추행했다고 하시면서 남자 여자 편가르시면서 얘기하시는 분들... 나중에 그럼 본인이 직접 저한테 당하고 나서 신고하시면 됩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 다른거니까요.. (참고로 저한테 괴롭힘 당하신 그 남자분은 제 또래였습니다..) 그냥 재밌게 읽어주세요~ ------------------------------------------------------- 조금 오래된 얘기이긴 하지만..... 어제 톡톡 보다가 찜질방 얘기가 있길래 저도 생각나서 써봅니다 ㅋㅋ 한 1년 전쯤인가? 전에 사귀던 남친이랑 찜질방에 갔습니다. 전 땀을 흘리는 걸 좋아하고, 남친은 더운걸 별로 안 좋아해서 혼자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땀을 뺐습니다. 남친은 2층에 있는 그냥 산소방 같은데서 잠을 잔다고 하길래 쫓아가서 막 같이 찜질하자고 조르다가..............ㅡㅡ;;; 결국 포기하고 혼자 찜질 실컷 하고 졸려서 저도 잠 좀 자려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 산소방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아저씨들이랑 몇몇 사람들이 코골면서 자고 있길래 그 방에서도 돌아다니면서 아저씨들 얼굴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남친 찾았습니다. 원래 찜질방이 다 그러잖아요..... 옷 다 똑같은거 입히고 아저씨들 막 수건으로 얼굴 가리면서 자고, 아니면 수건 베고 그냥 자던지............. 암튼 제가 눈이 안좋은건지 다 비슷비슷하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쪽에 좀 젊은 남자가 드러누워있길래 가서 봤더니 남친이더라구요~ 아주 대자로 퍼질러서 자고있길래 잠 좀 깨라고 괴롭힘 시작했습니다. 남친이 다리에 털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 털 막 손으로 뽑고, 발바닥 간지럽히고, 차렷 자세로 가만히 있는 팔 괜히 만세 부르는것처럼 두 팔 위로 올려놓고.... 남친도 자다가 깼습니다... 나 : "ㅋㅋㅋㅋㅋ깼어?" 얼굴 마주쳤습니다............................ ....................................................................... .........................................진짜 남친 아니였습니다..................... 여태까지 괴롭혔던거 쫙 생각나면서 너무 챙피해서 쥐꼬리만한 소리로 "죄송합니다" 이러고 도망쳤습니다 ㅜㅜ 위에 쓴것만 했어도 그렇게 창피하지는 않았을텐데, 제일 결정타는 두 팔 위로 올리고 겨드랑이 털을 막 잡아당겨서 뽑았다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남친 찾아서 욕하고 때리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도 창피하네요 ㅠㅠㅠㅠ
찜질방에서 남친인줄알고..... 캐안습OTL
전 재미삼아서 올린 글이였는데,
리플들이 너무 심각해지네요...
그리고 전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ㅡㅡ;;;;;
실수도 안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제가 성추행했다고 하시면서
남자 여자 편가르시면서 얘기하시는 분들...
나중에 그럼 본인이 직접 저한테 당하고 나서 신고하시면 됩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 다른거니까요..
(참고로 저한테 괴롭힘 당하신 그 남자분은 제 또래였습니다..)
그냥 재밌게 읽어주세요~
-------------------------------------------------------
조금 오래된 얘기이긴 하지만.....
어제 톡톡 보다가 찜질방 얘기가 있길래 저도 생각나서 써봅니다 ㅋㅋ
한 1년 전쯤인가?
전에 사귀던 남친이랑 찜질방에 갔습니다.
전 땀을 흘리는 걸 좋아하고, 남친은 더운걸 별로 안 좋아해서
혼자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땀을 뺐습니다.
남친은 2층에 있는 그냥 산소방 같은데서 잠을 잔다고 하길래
쫓아가서 막 같이 찜질하자고 조르다가..............ㅡㅡ;;;
결국 포기하고 혼자 찜질 실컷 하고
졸려서 저도 잠 좀 자려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 산소방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아저씨들이랑 몇몇 사람들이 코골면서 자고 있길래
그 방에서도 돌아다니면서 아저씨들 얼굴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남친 찾았습니다.
원래 찜질방이 다 그러잖아요.....
옷 다 똑같은거 입히고 아저씨들 막 수건으로 얼굴 가리면서 자고,
아니면 수건 베고 그냥 자던지.............
암튼 제가 눈이 안좋은건지 다 비슷비슷하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쪽에 좀 젊은 남자가 드러누워있길래 가서 봤더니 남친이더라구요~
아주 대자로 퍼질러서 자고있길래 잠 좀 깨라고 괴롭힘 시작했습니다.
남친이 다리에 털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 털 막 손으로 뽑고, 발바닥 간지럽히고, 차렷 자세로 가만히 있는 팔
괜히 만세 부르는것처럼 두 팔 위로 올려놓고....
남친도 자다가 깼습니다...
나 : "ㅋㅋㅋㅋㅋ깼어?"
얼굴 마주쳤습니다............................
.......................................................................
.........................................진짜 남친 아니였습니다.....................
여태까지 괴롭혔던거 쫙 생각나면서 너무 챙피해서
쥐꼬리만한 소리로 "죄송합니다" 이러고 도망쳤습니다 ㅜㅜ
위에 쓴것만 했어도 그렇게 창피하지는 않았을텐데,
제일 결정타는
두 팔 위로 올리고 겨드랑이 털을 막 잡아당겨서 뽑았다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남친 찾아서 욕하고 때리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도 창피하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