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렵한 실루엣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요즘 유행하는 남성복의 특징은 웬만한 여자들조차 입을 엄두를 내지 못할 만큼 날렵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몇 년째 남성복 트렌드를 선도해오고 있는 디올 옴므의 수석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을 만났을 때 “뚱뚱한 사람들도 입을 수 있게 큰 사이즈의 옷도 좀 만들어줘요”라고 볼멘소리를 했더니, 그가 그랬다. 주변에 자신이 만든 옷을 입고 싶어하는데 뚱뚱해서 못 입는 남자가 있다면, 살을 빼게 만들라고. 자기 옷이 멋있는 건 날렵한 실루엣 때문인데, 그 옷을 큰 사이즈로 만들어봤자 하나도 멋있지 않을 거라고. 겨울이 지나고, 봄과 여름이 오면 언더그라운드 록 밴드들에게서 영향을 받은, 캐주얼하고 경쾌하면서 약간은 불량하기까지 한 옷차림이 유행하게 되겠지만 그 옷들 역시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인 건 마찬가지. 그러므로 아예 옷차림에 신경 끄고 ‘복학생’ 소리 들으면서 살 생각이 아니라면, 짬 날 때 마다 트레드밀 위에 올라가 땀 흘릴 것(이건 경험상 하는 말인데, 시선이 닿는 곳에 ‘다이어트만이 살길!’ ‘나도 메트로섹슈얼이 될 수 있다’ 같은 문구를 써붙여놓으면 뛰기 싫을 때, 자신을 다스리는 데 좀 도움이 된다)! 그나저나 능력도 있어야 하고, 피부도 좋아야 하고, 몸매도 좋아야 하고, 패션 감각도 있어야 하다니, 남자들도 참 세상 살기 힘들겠다. >
남자들도 이제 날씬을 강요받는 시대가 온거죠~
여자들 165cm에 47kg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에게
여자들의 압박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네요.
실제로 165에 40대 몸무게면 뼈밖에 없어요~ ㅋㅋ
거기에 비정상적인 슴가가 있다면 십중팔구 실리콘일 가능성 ㅋㅋ
(물론 유전자의 축복으로 슴가만 살이 안빠지는 체질도 있겠으나...
대부분 여자분들 다이어트 하면 슴가랑 얼굴살부터 빠지죠 ㅋㅋ
빠지라는 허벅지살은 절대 안빠지고 ㅋㅋㅋ)
실제로 44사이즈 열풍이 불 때 저희 여자들 장난 아니게 압박 받았거든요 ㅋㅋ
이제 남자들도 다이어트 열풍에 동참해야 하는 시대가 온건가요 ㅎㅎ
동지들, 반갑네요~ ㅎㅎㅎ
아래는 한겨래 기사 중에서 부분 복사해왔습니다~
< 날렵한 실루엣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요즘 유행하는 남성복의 특징은 웬만한 여자들조차 입을 엄두를 내지 못할 만큼 날렵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몇 년째 남성복 트렌드를 선도해오고 있는 디올 옴므의 수석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을 만났을 때 “뚱뚱한 사람들도 입을 수 있게 큰 사이즈의 옷도 좀 만들어줘요”라고 볼멘소리를 했더니, 그가 그랬다. 주변에 자신이 만든 옷을 입고 싶어하는데 뚱뚱해서 못 입는 남자가 있다면, 살을 빼게 만들라고. 자기 옷이 멋있는 건 날렵한 실루엣 때문인데, 그 옷을 큰 사이즈로 만들어봤자 하나도 멋있지 않을 거라고. 겨울이 지나고, 봄과 여름이 오면 언더그라운드 록 밴드들에게서 영향을 받은, 캐주얼하고 경쾌하면서 약간은 불량하기까지 한 옷차림이 유행하게 되겠지만 그 옷들 역시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인 건 마찬가지. 그러므로 아예 옷차림에 신경 끄고 ‘복학생’ 소리 들으면서 살 생각이 아니라면, 짬 날 때 마다 트레드밀 위에 올라가 땀 흘릴 것(이건 경험상 하는 말인데, 시선이 닿는 곳에 ‘다이어트만이 살길!’ ‘나도 메트로섹슈얼이 될 수 있다’ 같은 문구를 써붙여놓으면 뛰기 싫을 때, 자신을 다스리는 데 좀 도움이 된다)! 그나저나 능력도 있어야 하고, 피부도 좋아야 하고, 몸매도 좋아야 하고, 패션 감각도 있어야 하다니, 남자들도 참 세상 살기 힘들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