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최고의 적, '요요'

요요200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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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가 사회에 만연한 가운데 다이어트는 지상 최대의 과제가 됐다.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음식들의 유혹은 날씬한 몸매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거의 고문에 가까울 정도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음식보다도 더 무섭고 두려운 것이 바로 '요요현상'이다.

7일 박달나무한의원 송파점 김남수 원장에 따르면 '요요현상'은 다이어트로 인해

 한때 체중이 감량됐다가 다시 원래의 체중으로 급속하게 복귀하거나

그 이상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요요현상'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비만인자를 기억하는 인체의 항상성 때문이다.

하루 섭취 칼로리 이하로 식사량을 줄이면 체내 근육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낮아진다.

김 원장은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 식사량이 이전과 같거나

그 이하가 되더라도 낮아진 기초대사량만큼의 잉여 에너지가 생기고

그 남은 에너지가 가장 축적되기 쉬운 체지방의 형태로 변해 체중 증가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인 스트레스성 과식, 폭식, 음주 등 생활습관은 바꾸지 않고

일시적인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한 것도 '요요현상'의 원인 중 하나다.

이런 '요요현상'은 다이어트 실패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좌절감과 우울증을 불러올 수 있으며 요요가 반복되다 보면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김 원장은 충고했다.

김 원장은 "개인 각자의 체질을 분석해 비만의 원인을 찾고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 교정 등을 통해 요요현상이 없는 근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