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해외여행을 가서 그곳 가이드와 바람을 폈습니다....... 전 일이 바빠서 같이 못가고.. 2달전 여친이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갔다왔는데... 회사일도 힘들어하던 참에.....그때 재밌었다면서 최근 연휴가있어서 또 가더라구요.. 이번엔 같이 가는 친구들이 아직 취업을 못해서 먼저 가있고 자기는 휴일에 늦게 여행지에 가서 합류한다고 하더군요..... 전 이번에도 같이 못갔죠...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가 귀국날 공항에 픽업하러 갔었습니다. 빠듯한 일정이라 아침일찍 귀국해서 바로 회사로 가는 스케줄이었어요... 예정보다 시간이 늦어서 회사에 지각을 했어요. 회사 눈치보인다며 여행가방을 제 차에 놓고 가더군요.. 워낙 급했던지라....저도 그려러니했어요.. 그리고...정말 별생각없이 제가 그 여행가방을 열어봤습니다. 옷가지들 속에 성인용품이 있더라구요...남자용 여자용..... 그리고 카메라에 사진들이 들어있었습니다. 같이 간다던 친구들은 사진은 없고 첨보는 남자와 침대위에서 찍은 여친사진만 몇장 달랑있더라구요.... 여행어땠냐고 물었을때 방콕에 비가많이 와서 별로 구경도 못하고 호텔에만 있었다고 푸념했거든요.. 저장된 메모리카드를 열어보니..... 메신저 채팅 대화내용이 들어있었어요... 채팅하면 텍스트가 파일로 저장이 되잖아요. 그걸 꼬박꼬박 모아놨더라구요..... 2달전 그 가이드놈과 바람을 피고 그이후 다시 그곳에서 만날 계획을 서로 얘기했더라구요 여행가서 서로했던 모든 짓들을 써놨더군요.... 다시 가서 보고싶고 이번에 가면 제대로 즐겨보자고... 남친에겐 미안하지만 ...타국이라 아는 사람도 없고 짜릿했고 좋았다고...... 그 가이드놈에게 흠뻑 빠졌는지...그놈의 환심을 사려는지 저에 대한 험담도 했더라구요... 제가 일때문에 소홀히 한건 사실이지만...... 다른 남자와 비교당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로 취급받았습니다..... 저희가 5년 가까이 사귀었거든요... 그동안 서로 상처도 주고 보듬어도 주고.... 결혼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정말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여행가방을 돌려주는데 여친이 약간 불안해 하긴했지만 가방 열어보지 않았고...모르는척 했습니다. 제 성격을 잘알아서 한번 아니라고 하면 그렇다는걸 알거든요... 여친도 크게 의심은 안하는것 같고요... 모르죠... 찔리는게 있어도 여친은 더이상 말할수없으니까요.... 여친은 태워줘서, 짐들어줘서 고맙단 말을 하고.... 늘 그렇듯 그리고 저녁을 먹고 여행애기 회사얘기 나누며 데이트를 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떨어져있는 동안 보고싶었다...다음에 여행갈땐 꼭 같이가잔 말도 하더라구요... 집에 와서 메신저 채팅내용을 차분히 보니.. 다음에 또 기회봐서 만나자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여행가이드이기 때문에 비행기표도 잡아주고 전망좋고 시설좋은 호텔 확실히 잡아놓겠다고 완벽한 스케줄을 짜놓고 짜릿한 시간을 또 갖자고.... 저 그날밤에 혼자 방에서 깡소주 얼마나 마셨는지 모릅니다..... 제가 작은 회사를 다녀서 저는 일에 항상 치어삽니다..... 저녁때 잠깐 보거나....토요일이나 일요일 한번 데이트 겨우하거든요... 5년 사귄만큼 서로 학생일때는 매일 붙어다녔는데 사회생활을 하니 그렇게 안돼더라구요... 여친은 큰회사라서 그런지 휴일 꼬박꼬박챙기고. 징검다리 휴일같은경우 연장으로 쉬기도 하고... 정말....죽고 싶습니다.... 여친을 정말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는데..... 여친만을 바라보고 일이 힘들어도 꾹참고 했는데...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달전 여행을 제가 따라가지 못한게 죽도록 후회됩니다. 앞으로 또 여행을 가게될 여친을 생각하면 정말 죽고 싶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당장 태국으로 달려가 그 가이드를 잡아 죽이고 싶지만... 당장 현실은 일에 치이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여친이 너무 미우면서도 제발 다시 아무렇지 않게 돌아와주었으면 하는 마음때문에 또 괴롭고........ 서로 모른척 웃으며 만나서 데이트할 생각하면 정말........ 채팅글을 보니 그놈이 여행온 여자에게 작업건 경험 많다는걸 여친도 알더라구요...바람인것도 알지만 자기도 분위기에 취해서 어쩌다 보니 빠져들었고 죄책감들지만 보고싶고 만나고 싶고 즐기고 싶다고........ 그 가이드놈 연락처는 알고있습니다...그놈에게 협박을 할까요? 모든 신상을 알고있으니 피를 보게 될거라고... 조용히 헤어지라고.....그렇게 말할까요? 아니면 여친에게 모든걸 말해야 할까요? 그러면 울면서....미안해하면서 저에게 올까요? 어떻게 해도 최악의 상황으로 가게될건 저도 잘 압니다...... 가이드든 여친이든 제가 말하면 우리둘 사이는 끝나겠죠..... 여친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제가 그냥...모른척하고 있을까요? 그냥 여친에게 소홀히 한거 고쳐가며 더욱 잘해주고...... 서로 바람인걸 알기에, 타국에 떨어져 있기에 시간이 지나서 사그러들기를 기다려야할까요? 제가 여친에게 소홀히하고 실망을 준게 많은것도 알고 있습니다. 오래사귀면 그만큼 위험하단 소리도 들어서 더욱 열심히 했는데.... 정말...둘만의 추억이 너무 많고...미래를 생각해왔는데.... 앞으로...1년,2년 정도 열심히 해서 청혼할 생각이었는데... 제가 너무 허술하고 빈틈을 보여 여친을 뺐긴거죠.... 그것도 진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상대도 아니라 서로 즐기는 목적하에......만나는 놈에게.... 그놈은 여행온 여자에게 항상 쿨한 모습으로 나타나겠죠.....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이 모든게 제가 못난탓이란 생각에 정말 괴롭습니다... 여친을 정말 사랑하는데...... 정말..... 어쩔줄 모르겠어요... 21
해외여행가서 바람핀 여친.......
여친이 해외여행을 가서
그곳 가이드와 바람을 폈습니다.......
전 일이 바빠서 같이 못가고..
2달전 여친이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갔다왔는데...
회사일도 힘들어하던 참에.....그때 재밌었다면서 최근 연휴가있어서 또 가더라구요..
이번엔 같이 가는 친구들이 아직 취업을 못해서 먼저 가있고
자기는 휴일에 늦게 여행지에 가서 합류한다고 하더군요.....
전 이번에도 같이 못갔죠...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가 귀국날 공항에 픽업하러 갔었습니다.
빠듯한 일정이라 아침일찍 귀국해서 바로 회사로 가는 스케줄이었어요...
예정보다 시간이 늦어서 회사에 지각을 했어요.
회사 눈치보인다며 여행가방을 제 차에 놓고 가더군요..
워낙 급했던지라....저도 그려러니했어요..
그리고...정말 별생각없이
제가 그 여행가방을 열어봤습니다.
옷가지들 속에 성인용품이 있더라구요...남자용 여자용.....
그리고 카메라에 사진들이 들어있었습니다.
같이 간다던 친구들은 사진은 없고 첨보는 남자와 침대위에서 찍은 여친사진만 몇장 달랑있더라구요....
여행어땠냐고 물었을때 방콕에 비가많이 와서 별로 구경도 못하고 호텔에만 있었다고 푸념했거든요..
저장된 메모리카드를 열어보니.....
메신저 채팅 대화내용이 들어있었어요...
채팅하면 텍스트가 파일로 저장이 되잖아요.
그걸 꼬박꼬박 모아놨더라구요.....
2달전 그 가이드놈과 바람을 피고 그이후 다시 그곳에서 만날 계획을 서로 얘기했더라구요
여행가서 서로했던 모든 짓들을 써놨더군요....
다시 가서 보고싶고 이번에 가면 제대로 즐겨보자고...
남친에겐 미안하지만 ...타국이라 아는 사람도 없고 짜릿했고 좋았다고......
그 가이드놈에게 흠뻑 빠졌는지...그놈의 환심을 사려는지
저에 대한 험담도 했더라구요...
제가 일때문에 소홀히 한건 사실이지만......
다른 남자와 비교당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로 취급받았습니다.....
저희가 5년 가까이 사귀었거든요...
그동안 서로 상처도 주고 보듬어도 주고....
결혼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정말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여행가방을 돌려주는데
여친이 약간 불안해 하긴했지만
가방 열어보지 않았고...모르는척 했습니다.
제 성격을 잘알아서 한번 아니라고 하면 그렇다는걸 알거든요...
여친도 크게 의심은 안하는것 같고요...
모르죠... 찔리는게 있어도 여친은 더이상 말할수없으니까요....
여친은 태워줘서, 짐들어줘서 고맙단 말을 하고....
늘 그렇듯 그리고 저녁을 먹고 여행애기 회사얘기 나누며 데이트를 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떨어져있는 동안 보고싶었다...다음에 여행갈땐 꼭 같이가잔 말도 하더라구요...
집에 와서 메신저 채팅내용을 차분히 보니..
다음에 또 기회봐서 만나자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여행가이드이기 때문에 비행기표도 잡아주고
전망좋고 시설좋은 호텔 확실히 잡아놓겠다고
완벽한 스케줄을 짜놓고 짜릿한 시간을 또 갖자고....
저 그날밤에 혼자 방에서 깡소주 얼마나 마셨는지 모릅니다.....
제가 작은 회사를 다녀서 저는 일에 항상 치어삽니다.....
저녁때 잠깐 보거나....토요일이나 일요일 한번 데이트 겨우하거든요...
5년 사귄만큼 서로 학생일때는 매일 붙어다녔는데
사회생활을 하니 그렇게 안돼더라구요...
여친은 큰회사라서 그런지 휴일 꼬박꼬박챙기고. 징검다리 휴일같은경우
연장으로 쉬기도 하고...
정말....죽고 싶습니다....
여친을 정말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는데.....
여친만을 바라보고 일이 힘들어도 꾹참고 했는데...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달전 여행을 제가 따라가지 못한게 죽도록 후회됩니다.
앞으로 또 여행을 가게될 여친을 생각하면 정말 죽고 싶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당장 태국으로 달려가 그 가이드를 잡아 죽이고 싶지만...
당장 현실은 일에 치이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여친이 너무 미우면서도 제발 다시 아무렇지 않게 돌아와주었으면 하는
마음때문에 또 괴롭고........
서로 모른척 웃으며 만나서 데이트할 생각하면 정말........
채팅글을 보니 그놈이 여행온 여자에게 작업건 경험 많다는걸
여친도 알더라구요...바람인것도 알지만
자기도 분위기에 취해서 어쩌다 보니 빠져들었고 죄책감들지만
보고싶고 만나고 싶고 즐기고 싶다고........
그 가이드놈 연락처는 알고있습니다...그놈에게 협박을 할까요?
모든 신상을 알고있으니 피를 보게 될거라고...
조용히 헤어지라고.....그렇게 말할까요?
아니면 여친에게 모든걸 말해야 할까요?
그러면 울면서....미안해하면서 저에게 올까요?
어떻게 해도 최악의 상황으로 가게될건 저도 잘 압니다......
가이드든 여친이든 제가 말하면 우리둘 사이는 끝나겠죠.....
여친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제가 그냥...모른척하고 있을까요?
그냥 여친에게 소홀히 한거 고쳐가며 더욱 잘해주고......
서로 바람인걸 알기에, 타국에 떨어져 있기에 시간이 지나서
사그러들기를 기다려야할까요?
제가 여친에게 소홀히하고 실망을 준게 많은것도 알고 있습니다.
오래사귀면 그만큼 위험하단 소리도 들어서 더욱 열심히 했는데....
정말...둘만의 추억이 너무 많고...미래를 생각해왔는데....
앞으로...1년,2년 정도 열심히 해서 청혼할 생각이었는데...
제가 너무 허술하고 빈틈을 보여 여친을 뺐긴거죠....
그것도 진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상대도 아니라
서로 즐기는 목적하에......만나는 놈에게....
그놈은 여행온 여자에게 항상 쿨한 모습으로 나타나겠죠.....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이 모든게 제가 못난탓이란 생각에 정말 괴롭습니다...
여친을 정말 사랑하는데......
정말.....
어쩔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