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연장ㆍ신도시說… 인구급증ㆍ가격상승 자극 남양주 부동산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지하철 연장, 고속도로와 국도의 확ㆍ 포장 및 개설, 정부의 분당급신도시 후보지설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잇따른 택지지구 입주로 급증하는 유입인구도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2일 현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쌍용 스윗닷홈지티는 32평형 평당 매매가가 720만원으로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등 남양주 중ㆍ 동부권 아파트로서는 처음으로 700만원대를 돌파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말 610만원 수준이었으나 4개월새 20%가량 뛰었다. 두산 위브 32평형도 평당 700만원에 육박, 지난해말(640만원)에 비해 10%정도 상승했다. 금호 어울림 33평형 또한 시세가 평당 660만원으로 올해들어 평당 70만~80만원 올랐다. 한양공인중개 관계자는 “남양주 중ㆍ 동부 지역의 대부분 아파트는 1990년대에 지어져 평당 매매가가 350만~500만원대에 머물고 있지만, 2년~3년전 입주한 아파트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3년~4년 뒤 별내, 진접 등 택지지구 아파트가 입주해 편의시설과 지하철 4호선 연장 등 교통망이 대폭 확충되면 평당 1000만원대도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통망의 경우 지하철 4호선 연장은 서울 노원구와 남양주시간 ‘창동차량기기’이전에 합의하며 급물살을 탔다. 남양주와 노원구는 지난해 12월 지하철 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기 이전협약을 체결하고 창동차량기지 남양주 이전을 조건으로 4호선 당고개(노원)~진접(남양주)구간 연장방안에 합의했다. 4호선 연장사업 등은 최근 대우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타당성검토용역업체로 선정해 9월까지 조사에 나섰다. 서울~포천간 고속도로(2014개통예정), 국도 47호선 확장 및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들은 또 아파트공급확대→인구유입급증→ 아파트수요자극→아파트가 상승 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시에 따르면 1995년 24만명 수준이었던 인구는 지난해 46만여명으로 급증했다. 2004년, 2005년 호평ㆍ 평내지구 입주로 인구는 집중적으로 늘어났다. 시는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인구는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있다. 별내택지개발지구(수용인구 6만5000명), 진접지구(3만6000명), 가운지구(1만명), 지금지구(1만5000명) 등으로 13만여명이 더 증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택지지구 외 자연증가까지 감안하면 2010년 60만명은 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토종공인중개 관계자는 남양주는 또 택지지구 외에도 1000만평이상 부지확보가 용이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분당급 신도시로 적격이라는 소문이 돌아 아파트는 물론 토지시장도 출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환 기자(pjh@heraldm.com) - '대중경제문화지'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양주 부동산시장 잇단 호재 ‘꿈틀’
지하철 연장ㆍ신도시說… 인구급증ㆍ가격상승 자극
남양주 부동산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지하철 연장, 고속도로와 국도의 확ㆍ 포장 및 개설,
정부의 분당급신도시 후보지설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잇따른 택지지구 입주로 급증하는 유입인구도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2일 현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쌍용 스윗닷홈지티는 32평형 평당 매매가가 720만원으로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등 남양주 중ㆍ 동부권 아파트로서는 처음으로 700만원대를 돌파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말 610만원 수준이었으나 4개월새 20%가량 뛰었다.
두산 위브 32평형도 평당 700만원에 육박, 지난해말(640만원)에 비해 10%정도 상승했다.
금호 어울림 33평형 또한 시세가 평당 660만원으로 올해들어 평당 70만~80만원 올랐다.
한양공인중개 관계자는 “남양주 중ㆍ 동부 지역의 대부분 아파트는 1990년대에 지어져
평당 매매가가 350만~500만원대에 머물고 있지만,
2년~3년전 입주한 아파트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3년~4년 뒤 별내, 진접 등 택지지구 아파트가 입주해 편의시설과 지하철 4호선 연장 등
교통망이 대폭 확충되면 평당 1000만원대도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통망의 경우 지하철 4호선 연장은 서울 노원구와 남양주시간
‘창동차량기기’이전에 합의하며 급물살을 탔다.
남양주와 노원구는 지난해 12월 지하철 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기 이전협약을 체결하고
창동차량기지 남양주 이전을 조건으로 4호선 당고개(노원)~진접(남양주)구간 연장방안에 합의했다.
4호선 연장사업 등은 최근 대우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타당성검토용역업체로 선정해 9월까지 조사에 나섰다.
서울~포천간 고속도로(2014개통예정), 국도 47호선 확장 및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들은 또 아파트공급확대→인구유입급증→
아파트수요자극→아파트가 상승 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시에 따르면 1995년 24만명 수준이었던 인구는 지난해 46만여명으로 급증했다.
2004년, 2005년 호평ㆍ 평내지구 입주로 인구는 집중적으로 늘어났다.
시는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인구는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있다.
별내택지개발지구(수용인구 6만5000명), 진접지구(3만6000명),
가운지구(1만명), 지금지구(1만5000명) 등으로 13만여명이 더 증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택지지구 외 자연증가까지 감안하면 2010년 60만명은 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토종공인중개 관계자는 남양주는 또 택지지구 외에도
1000만평이상 부지확보가 용이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분당급 신도시로 적격이라는 소문이 돌아 아파트는 물론 토지시장도 출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환 기자(pj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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