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지하철에서 껌팔던 청년의 대변신!!!

진실하게 살자!!!2007.05.03
조회150,497

헉 !!!!!!!!!!!!!!!!

 

어찌 이런 일이!!!

 

 

일요일 늦은 시간

 

 

지하철 안.

 

사람들이 저마다 자기 일을 하고 있다.

 

자는 사람, 책 읽는 사람, 이야기하는 사람.

 

굳게 입을 다물고 있는 사람, 핸드폰을 만지는 사람.

 

신문이나 잡지를 보는 사람.

 

 

잠시 후.

 

 

어떤 젊은 사람이 약간 어설픈 행동과 옷차림으로 껌을 팔기위해

 

쪽지를 사람들에게 어눌한 듯 주고 있다.

 

걸음걸이도 약간 어늘하고 표정도 멍한 듯 어눌한 듯이 보였다.

 

 

내 바로 앞에서 책을 보고 있던  여자가 돈 천원을 꺼내서 주면서

 

껌을 달라고 한다. 마음이 착하다.

 

 

어눌한 듯한 청년은 껌 한통에 1000 원임에도 불구하고

 

껌 한 통에서 껌 하나를 꺼내서 여자에게 어눌하게 건넨다.

 

 

여자 : 껌 하나 예요??

어눌인: 네, 그럼 한통 줄께요.

 

여자 : 그럼 다시 천원 주실래요?

 

난 여기까지도 그 어눌한 듯한 껌파는 청년을 그냥

어눌하게만 봤다.

 

그.러.나.

 

표정이 확 바뀌면서

 

 

어눌인 :  (여자를 째려보며 건방진 듯한 표정으로 )

           어디가나 마찬가지예요~?~

 

 

 

이게 무슨 소리야?

 

방금 어눌하던 목소리는 어딜가고

 

여자가 천원을 다시 달라고 하자

 

이기적인 사람으로 변해 그 여자를 째려보며

 

어딜가도 마찬가지라니 !!!

 

 

이 사람이 연기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내심 놀랬다.

 

 

여자는 기분 나빠서 껌을 받고 불만이 가득한 표정이다.

 

 

 

그  다음이 더 가관.

 

 

그 어눌한 듯 했던 껌파는 사람은

 

사람들무릎에 올려 놓았던 사연이 적힌 쪽지를 다시 거둬가는데

 

사람들이 안 사줬다고 생각했는지 성질을 내면서

 

신경질적이고 재빠르게 빼앗 듯이 싹~ 빼간다.

 

 

그리고 다시 그 여자 앞쪽에서  사연쪽지를 가져 가면서

말한다.

 

어눌한 연기자 :  돈 없으면 못사먹는 거여!! 씨~

 

 

하면서 여자를 째려보고 휙 지나간다.

 

 

좀 전의 그 어눌한 말투와 자세는 어디가고

 

완전히 이기적이고  버릇없고 고마운 줄 모르는,

 

껌파는 것을 장사로 생각하고 하나만 주질 않나.

 

돈 달래니까 한 통을 주면서 기분나쁘게

 

 

" 다른데 가도 다 똑같애요?~~ ㅡ.ㅡ;;"

 

 

하지를 않나,

 

돈 없으면 못사먹는 거여!!! 하면서 흘기면서 가지를 않나.

 

쪽지를 신경질적으로 팍팍 뺏어 가지를 않나.

 

 

이렇게 사람이 한 순간 변하다니.

 

그 어눌한 듯 보이던 그 사람이 말이다.

 

 

참 무서운 세상이다.

 

 

정말 요즘에는 순수하게 도와주고 싶은 사람이 잘 보이질 않는다.

 

내 마음에도 때가 묻은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길에서 구걸하던 사람이 벌떡 일어나 벤츠타고 가는 건 아닌지.

 

 

 

멀쩡한 사람들이 그럴 땐 정말 그 청년들의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다들 서로 아껴주고 도와주고

 

힘든 사람들 진정으로 생각해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