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박경림 결혼 기자회견 동석 '스캔들 오해' 푼다

ㅋㅋㅋ200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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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박경림 결혼 기자회견 동석 '스캔들 오해' 푼다
4일 오전 10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박경림(28)의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 가수 이기찬이 동석한다. 예비 신랑, 신부가 애정을 담아 결혼 계획을 공개하는 일반적인 기자회견 형식을 깬 파격적인 결정이다.

박경림과 이기찬은 동갑내기 친구로 데뷔부터 두터운 우정을 나눈 사이. 연예계에서는 소문난 단짝이기도 하다.

'솔로' 이기찬이 친구의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이유는 박경림의 간곡한 요청을 받고서다.

박경림은 '떨리고 긴장된다'며 '옆에 있어주면 좋겠다'고 부탁했고, 이기찬은 결혼을 발표하는 일생 일대의 중요한 순간에 친구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자 동석을 결정했다.

이기찬은 이 자리에서 친구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 그 동안 쌓인 오해를 풀 계획이다.

박경림과 이기찬은 여러 차례 '사귀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방송 안팎에서 친한 모습을 솔직하게 보였기 때문. 잊혀질만하면 어김없이 둘의 관계를 의심하는 보도가 터졌고 최근 "박경림에게 이성적 감정을 느꼈다"라는 이기찬의 고백으로 또 한 번 유쾌한 열애설이 퍼지기도 했다.

"오랜 시간동안 박경림과 함께 받은 오해를 한 번에 씻겠다"라는 이기찬은 "박경림과의 러브 라인은 절대 없음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결혼식 축가를 부탁한다면 당연히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박경림은 진행을 맡았던 공개 미팅 프로그램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시켜줘' 출연자로 만난 한 살 연하의 회사원 박정훈 씨와 오는 7월 15일 신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