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너무나 무식한 그녀--(18) 무식녀의 광기어린 포효로 인해 난 온몸이 정지된듯 꼼짝도 하지 못한채 벌벌 떨고 있다무식녀가 가방을 찾으러 오기전에 어서 도망을 쳐야하지만 내 몸은 이런 생각과는 달리꼼짝을 하지 않는다..... 아마도 오늘이 내 제삿날이지 싶다 아버지!홀로남게 될 아버지께 마지막 인사도 하지 못한채 저 세상으로 떠남을 용서하십시요.멋훗날 다시 아버지를 뵙게 되면 그때 못다한 효도 다 해드릴게요...흑흑흑 무식녀-잘~ 한다 잘해..가방들고 날란 사람이 어디서 눈물 바람이고 콱!! 무식녀는 나를 잡아먹을 듯한 얼굴로 하이에나 이빨을 날카롭게 세웠다 무식녀-사진이 없다켔는데도 가방들고 날른 저의가 뭡미꺼? 이봐라...오지기도 뒤짓네.... 왠지 모르게 나는 감옥에 갖힌 죄수같고..무식녀는 무식하고 싸가지없는 형사 같았다..취조당하고있는 이 기분이란............ㅠ.ㅠ 나-사...진...이...너무 챙..피해서.....무식녀-모라꼬요? 사진이 챙피해? 지금 나랑 키스한게 챙피하단 그 소립미꺼?나-아니...무식녀-아니긴 모가 아닙미꺼? 무식녀 또다시 광분한채 도끼눈을 뜨고 나를 노려본다....ㅠ.ㅠ 무식녀야...너같으면 그런 사진이 안 쪽팔리겠냐?????? 무식녀-내 조용히 넘어갈라고했드만... 도저히..안되겠네!!!!!나-헉 무식녀는 소매를 걷어부치고 나를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그것은 마치 밥먹는데 자기 건드렸다고 화가난 개 모양 미친듯 달려오는 듯했다.........저대로 나를 가격한다면......나 바로 즉사다 그때였다무식녀의 돌진을 가로막는 건방진 목소리...... 건방진 목소리-넌 누구야? 누군데 우리 구역에서 삥 뜯어? 어? 무식녀의 주먹에서 나를 구해준것은 다름아닌 아치형님들이었다ㅠ.ㅠ나를 살려준건 고마운데..하필 생명의 은인이 아치형님들이람....ㅠ.ㅠ아치형님 2분은 무식녀를 향해 건들건들 걸어오고계셨따.걸어오는 폼새가 마치 야인시대를 보는것 같아..경이롭기까지했다..ㅠ.ㅠ 무식녀는 아치형님의 목소리에 의해 절대무기인 손이 허공을 휘젖고 있었따....겁없는 무식녀... 무식녀-니들은 모꼬???? 헉 니들은 모꼬?????????? 무식녀 죽고싶어 환장했나부다... 아치형님1-뭐? 니들? 쪼그만 계집애가 어따대고? 이걸 그냥 콱!!!!!! 아치형님중 비리비리해보이는 한분이 무식녀를 위협했다무식녀는 아치형님의 험악한 얼굴이 조금은 무서웠던지..목소리가 한결 부드러워졌다음....나도 이제 아치헝님컨셉으로 무식녀를 밀어붙어야겠군...... 무식녀-진짜 몰라서 묻는건데예?아치형님2-몰라? 진짜 몰라? 첨단을 걷는 이 헤어스타~일과 건장한 체격을 보고도 몰라?무식녀-네..모르겠슴미더...아치형님2-야~ 니가 설명해줘아치형님1-우리로 말할것 같으면...이 동네를 일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나할까!...... 아치형님들은 자신들이 아주 자랑스럽다는듯 거만한 표정으로 무식녀에게 자신들을 소개쌨다. 무식녀-아~~~ 이 동네 통장님이시구나...방갑습미더... 헉!!!!!!! 아치형님들은 무식녀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얼굴이 벌개졌다.......이런 경우는 첨있는 일인듯 진땀을 흘리며...자신들의 신분(?)을 알리느라 여념이 없었다...... 무식녀-아~~~~ 그렇구나....한마디로 깡패라 이말씀이시지예? 무식녀가 아치형님들의 신분을 알아차리자 그분들의 용안(?)엔 환한 미소가 번졌따 무식녀-진작 그렇게 설명해주시지....오빠야~~~ 튀자!!!!!!!!!!!!! 무식녀는 겁에 잔뜩 질린 얼굴로 뛰기 시작했다.... 나도 엉겹에 가방을 대충 들고 아치형님들 사이를 가로 질러 뛰기 시작했다!!!! 아띠...무식녀랑 있으면 항상 일이 꼬인다니까.. 아치형님들은 도망가는 우리를 잡으로 뛰기 시작했다......아치형님들은 겁나게 빨랐다....... 얼마가지 않아 무식녀와 난 아치형님에게 잡혀 질질 끌려갔다.... 아치형님2-요것들봐라~ 허락도 안했는데 어딜 도망가!!!!!! 정말 인상드런 아치형님2가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었다.... 아치형님1-야!! 너!! 넌 아주 얄미워... 넌 무릎꿇고 손들고 있어!!! 비실해 보이는 아치형님1이 무식녀를 향해 손들라고 소리를 질렀다... 무식녀 겁먹은 얼굴로 손을 들기 시작했다 평소 그렇게 주먹을 휘두르던 너의 그 포악함은 어디로 간게냐 ㅠ.ㅠ 아치형님들은 험악하게 분위기를 조성한뒤... 본색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아치형님2-야 니들 돈은 좀 있냐? 비실아 가방뒤져봐 역시 내눈은 정확했다..비실해보이는 형님1의 별명은 비실이었다... 비실이는 무식녀와 내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한참 가방을 뒤지던 비실이.... 무언가를 찾았는지.... 눈이 휘둥그래졌다... 비실이형님1-이게 모야? 헉 비실이가 꺼내 든 것은 아까 무식녀 가방에서 찾아낸 마술종이였다!!! 아치형님2-이자식 이거 변태아냐!! 야 너 이건 왜 들고 다녀? 어? 무식녀-뭔데 그라십미꺼? 지도 알면 안됩미꺼? 무식녀는 이 와중에도 아치형님들 대화에 끼더든다....저 눈치코치없는 무식녀같으니...... 넌 그냥 나가있지 그러냐.......... 무식녀-이꽃무늬...이거 내낀데......... 무식녀는 마술종이를 확인하자마자...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무식녀-이거 이거 변태아이가!!! 이기 사진찾을라고 튄게 아이고 이거 뺏을라고 튓네...이 변태!! 나-현수야..그게 아니고...그냥 호기심에서.... 무식녀-호기심? 무신 호기심? 이 변태!!!!! 무식녀는 두눈에 불을 켜고 인정사정볼것 없이 나를 때렸다.....정말 아팠다.... 정말 그건 호기심에서.....그러거야....정말이야....... 아치형님들도 무식녀의 포악스러움에 순간 움찔 했지만... 다행히 아치형님들은 무식녀를 말려주었다.. 비실이는 다시 내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지만..나오는것은 하나도 없었따... 비실이형님-..너 이자식은 가진게 하나도 없냐.. 이런 변태스럽고 거지같은 새끼... 무식녀를 말려주었던 고마움은 이내 사라지고 서글픔만 남았다...나보다 더 못해 보이는 비실이는 내 텅빈 지갑을 들고 내 머리를 때리기 시작했다..흑흑 발길질도 서슴치 않는다. 안그래도 돈없어서 서럽고 ....무식녀한테 맞은것도 억울한데....이런 놈한테 맞고있으려니...정말..서글펐다.... 그때였다 무식녀-그만 때리이소 아치형님들에 의해 구석으로 내버려진 무식녀가 비실이를 향해 던진 말이었다.... 무식녀가 미쳤나.... 비실이형님-뭐? 야 뭐라 그랬어 너? 무식녀-마이묵었다 아입미꺼? 아치형님2-야 이게 겁도 없이........ 무식녀-그 오빠를 때릴수 있는 사람은 나뿐입미더..그 이외 사람은 지가 용서못함미더... 헉!!!!!! 무식녀는 굳은 얼굴로 아치형님들에게 도전장을 내 밀듯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핫....저 가슴 끝에서 차오르는 이 뜨거운 느낌이란......... 순간 무식녀에게서 감동이라도 받은 모양... 내 가슴은 뛰기 시작했다......그러나...... 아치형님2-이 기집애가..여자라고 봐주려고했더니..머리 꼭대기에 앉으려 드네..엉!!!!!! 무식녀-그오빠 돈 도 없고 힘도 없으이까네..차라리 절 때리이소!!! 비실이형님2-야 너 정말 맞고 싶은게로구나..... 아치형님들은 무식녀의 대범한(?)에 화가 잔뜩 난채 무식녀에게 다가갔다.... 무식녀가 미친게 분명했다... 정말 눈치없고 겁없는건 알았지만... 이건 아니였다....정말 이건 아니였다. 나-야 니들 멈추지 못해... 그여자 건드리면 죽을 줄알어!!!!!!!!!!!!!!!!!!!!!!!!!!!!!!!!!!!!!!!!!!!1 헉...... 나도 미쳤나부다...ㅠ.ㅠ 아치형님들에게 내가 이러면 안되는데.... 복종해야 하는데.........아 내가 미쳤지..... 이씨 무식녀는 그냥 가만 있으면 될것을...... 왜 아치형님들은 건드려가지고...이씨....... 아치형님2-이것들이 정말 미쳤나??????? 쌍으로 지랄들이야!!!!!! 이번엔 아치형님들이 날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앗 죽음이다.... 무식녀-그오빠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을낀데예....건드리지 마이소!!!! 비실이 형님1-이기집애가 듣자 듣자하니까!!!!!!!! 이번엔 아치형님들이 무식녀를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나-야 이새끼들아!!!!!! 날 쳐!! 돈없고 힘없는 날 치란 말이다!!! 이새끼들아!!!!!! 컥!!!! 내가 왜 이러는거야!!!!! 아치형님들한테 욕까지하다니.... 아 나와 어울리지 않게 왠 기사도 정신이람...... 아치형님2-이것들이 헷갈리게 왜 번갈아 지랄들이야...이씨!!!!! 야 누가 뭐라 지껄이든간에 한놈만 패자! 그래도 아치형님들에겐 여자는 안 때린다는 기본 철칙(?)이라도 있는듯 날 때리기 시작했다..... 몇분동안 약을 올렸던 탓인지...이들의 강도는 정말 쎘다....... 그때였다... 무식녀가 나에게 달려들어 날 감싸 안았다..... 이런....... 정말 무식녀가 나를 좋아하는 것일까????????? 무식녀의 낯선 행동들에 나 또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나도 웃기지.. 이렇게 맞고 있는데 뭐가 좋다고 가슴은 뛰는건지..... 무식녀는 아치형님들의 발길질을 묵묵히 참아내고 있었다... 나는 다시 방향을 틀어 무식녀를 감싸 안았다.. 그래도 나 남자인데... 그래도 무식녀는 여자인데........ 남자인 내가 여자인 무식녀를 지켜줘야지........... 그렇게 우리는 서로 부둥켜 안은채 아치형님들의 발길질과 주먹을 서로가 서로를 위해 감싸주었다.... 그러길 한참후.... 호각소리와 함께 아치형님들은 혼비백산이 되어 도망을 갔고......나는 정신을 잃었다...... 상황을 끼어맞추려니 참 힘드네요..두사람을 엮어주기위함이니 다소 억지스러움이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참 키아누님..스타킹이야기에 대한 위로 감사합니다. .. 다 웃길려고 한거 맞아요...ㅎㅎㅎㅎㅎㅎ그렇게 위로하고있습니다.......그럼 모두 모두 즐~ 1
나에겐 너무나 무식한 그녀--(18)
나에겐 너무나 무식한 그녀--(18)
무식녀의 광기어린 포효로 인해 난 온몸이 정지된듯 꼼짝도 하지 못한채 벌벌 떨고 있다
무식녀가 가방을 찾으러 오기전에 어서 도망을 쳐야하지만 내 몸은 이런 생각과는 달리
꼼짝을 하지 않는다.....
아마도 오늘이 내 제삿날이지 싶다
아버지!
홀로남게 될 아버지께 마지막 인사도 하지 못한채 저 세상으로 떠남을 용서하십시요.
멋훗날 다시 아버지를 뵙게 되면 그때 못다한 효도 다 해드릴게요...
흑흑흑
무식녀-잘~ 한다 잘해..가방들고 날란 사람이 어디서 눈물 바람이고 콱!!
무식녀는 나를 잡아먹을 듯한 얼굴로 하이에나 이빨을 날카롭게 세웠다
무식녀-사진이 없다켔는데도 가방들고 날른 저의가 뭡미꺼? 이봐라...오지기도 뒤짓네....
왠지 모르게 나는 감옥에 갖힌 죄수같고..무식녀는 무식하고 싸가지없는 형사 같았다..
취조당하고있는 이 기분이란............ㅠ.ㅠ
나-사...진...이...너무 챙..피해서.....
무식녀-모라꼬요? 사진이 챙피해? 지금 나랑 키스한게 챙피하단 그 소립미꺼?
나-아니...
무식녀-아니긴 모가 아닙미꺼?
무식녀 또다시 광분한채 도끼눈을 뜨고 나를 노려본다....ㅠ.ㅠ
무식녀야...너같으면 그런 사진이 안 쪽팔리겠냐??????
무식녀-내 조용히 넘어갈라고했드만... 도저히..안되겠네!!!!!
나-헉
무식녀는 소매를 걷어부치고 나를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그것은 마치 밥먹는데 자기 건드렸다고 화가난 개 모양 미친듯 달려오는 듯했다.........
저대로 나를 가격한다면......나 바로 즉사다
그때였다
무식녀의 돌진을 가로막는 건방진 목소리......
건방진 목소리-넌 누구야? 누군데 우리 구역에서 삥 뜯어? 어?
무식녀의 주먹에서 나를 구해준것은 다름아닌 아치형님들이었다ㅠ.ㅠ
나를 살려준건 고마운데..하필 생명의 은인이 아치형님들이람....ㅠ.ㅠ
아치형님 2분은 무식녀를 향해 건들건들 걸어오고계셨따.
걸어오는 폼새가 마치 야인시대를 보는것 같아..경이롭기까지했다..ㅠ.ㅠ
무식녀는 아치형님의 목소리에 의해 절대무기인 손이 허공을 휘젖고 있었따....
겁없는 무식녀...
무식녀-니들은 모꼬????
헉 니들은 모꼬??????????
무식녀 죽고싶어 환장했나부다...
아치형님1-뭐? 니들? 쪼그만 계집애가 어따대고? 이걸 그냥 콱!!!!!!
아치형님중 비리비리해보이는 한분이 무식녀를 위협했다
무식녀는 아치형님의 험악한 얼굴이 조금은 무서웠던지..목소리가 한결 부드러워졌다
음....나도 이제 아치헝님컨셉으로 무식녀를 밀어붙어야겠군......
무식녀-진짜 몰라서 묻는건데예?
아치형님2-몰라? 진짜 몰라? 첨단을 걷는 이 헤어스타~일과 건장한 체격을 보고도 몰라?
무식녀-네..모르겠슴미더...
아치형님2-야~ 니가 설명해줘
아치형님1-우리로 말할것 같으면...이 동네를 일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나할까!......
아치형님들은 자신들이 아주 자랑스럽다는듯 거만한 표정으로 무식녀에게 자신들을 소개쌨다.
무식녀-아~~~ 이 동네 통장님이시구나...방갑습미더...
헉!!!!!!!
아치형님들은 무식녀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얼굴이 벌개졌다.......
이런 경우는 첨있는 일인듯 진땀을 흘리며...자신들의 신분(?)을 알리느라 여념이 없었다......
무식녀-아~~~~ 그렇구나....한마디로 깡패라 이말씀이시지예?
무식녀가 아치형님들의 신분을 알아차리자 그분들의 용안(?)엔 환한 미소가 번졌따
무식녀-진작 그렇게 설명해주시지....오빠야~~~ 튀자!!!!!!!!!!!!!
무식녀는 겁에 잔뜩 질린 얼굴로 뛰기 시작했다.... 나도 엉겹에 가방을 대충 들고 아치형님들 사이를 가로 질러 뛰기 시작했다!!!! 아띠...무식녀랑 있으면 항상 일이 꼬인다니까..
아치형님들은 도망가는 우리를 잡으로 뛰기 시작했다......아치형님들은 겁나게 빨랐다.......
얼마가지 않아 무식녀와 난 아치형님에게 잡혀 질질 끌려갔다....
아치형님2-요것들봐라~ 허락도 안했는데 어딜 도망가!!!!!!
정말 인상드런 아치형님2가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었다....
아치형님1-야!! 너!! 넌 아주 얄미워... 넌 무릎꿇고 손들고 있어!!!
비실해 보이는 아치형님1이 무식녀를 향해 손들라고 소리를 질렀다...
무식녀 겁먹은 얼굴로 손을 들기 시작했다
평소 그렇게 주먹을 휘두르던 너의 그 포악함은 어디로 간게냐 ㅠ.ㅠ
아치형님들은 험악하게 분위기를 조성한뒤... 본색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아치형님2-야 니들 돈은 좀 있냐? 비실아 가방뒤져봐
역시 내눈은 정확했다..비실해보이는 형님1의 별명은 비실이었다...
비실이는 무식녀와 내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한참 가방을 뒤지던 비실이....
무언가를 찾았는지.... 눈이 휘둥그래졌다...
비실이형님1-이게 모야?
헉
비실이가 꺼내 든 것은 아까 무식녀 가방에서 찾아낸 마술종이였다!!!
아치형님2-이자식 이거 변태아냐!! 야 너 이건 왜 들고 다녀? 어?
무식녀-뭔데 그라십미꺼? 지도 알면 안됩미꺼?
무식녀는 이 와중에도 아치형님들 대화에 끼더든다....저 눈치코치없는 무식녀같으니......
넌 그냥 나가있지 그러냐..........
무식녀-이꽃무늬...이거 내낀데.........
무식녀는 마술종이를 확인하자마자...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무식녀-이거 이거 변태아이가!!! 이기 사진찾을라고 튄게 아이고 이거 뺏을라고 튓네...이 변태!!
나-현수야..그게 아니고...그냥 호기심에서....
무식녀-호기심? 무신 호기심? 이 변태!!!!!
무식녀는 두눈에 불을 켜고 인정사정볼것 없이 나를 때렸다.....정말 아팠다....
정말 그건 호기심에서.....그러거야....정말이야.......
아치형님들도 무식녀의 포악스러움에 순간 움찔 했지만... 다행히 아치형님들은 무식녀를 말려주었다..
비실이는 다시 내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지만..나오는것은 하나도 없었따...
비실이형님-..너 이자식은 가진게 하나도 없냐.. 이런 변태스럽고 거지같은 새끼...
무식녀를 말려주었던 고마움은 이내 사라지고 서글픔만 남았다...나보다 더 못해 보이는 비실이는
내 텅빈 지갑을 들고 내 머리를 때리기 시작했다..흑흑 발길질도 서슴치 않는다. 안그래도 돈없어서 서럽고 ....무식녀한테 맞은것도 억울한데....이런 놈한테 맞고있으려니...정말..서글펐다.... 그때였다
무식녀-그만 때리이소
아치형님들에 의해 구석으로 내버려진 무식녀가 비실이를 향해 던진 말이었다....
무식녀가 미쳤나....
비실이형님-뭐? 야 뭐라 그랬어 너?
무식녀-마이묵었다 아입미꺼?
아치형님2-야 이게 겁도 없이........
무식녀-그 오빠를 때릴수 있는 사람은 나뿐입미더..그 이외 사람은 지가 용서못함미더...
헉!!!!!!
무식녀는 굳은 얼굴로 아치형님들에게 도전장을 내 밀듯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핫....저 가슴 끝에서 차오르는 이 뜨거운 느낌이란.........
순간 무식녀에게서 감동이라도 받은 모양... 내 가슴은 뛰기 시작했다......그러나......
아치형님2-이 기집애가..여자라고 봐주려고했더니..머리 꼭대기에 앉으려 드네..엉!!!!!!
무식녀-그오빠 돈 도 없고 힘도 없으이까네..차라리 절 때리이소!!!
비실이형님2-야 너 정말 맞고 싶은게로구나.....
아치형님들은 무식녀의 대범한(?)에 화가 잔뜩 난채 무식녀에게 다가갔다....
무식녀가 미친게 분명했다... 정말 눈치없고 겁없는건 알았지만... 이건 아니였다....정말 이건 아니였다.
나-야 니들 멈추지 못해... 그여자 건드리면 죽을 줄알어!!!!!!!!!!!!!!!!!!!!!!!!!!!!!!!!!!!!!!!!!!!1
헉......
나도 미쳤나부다...ㅠ.ㅠ
아치형님들에게 내가 이러면 안되는데.... 복종해야 하는데.........아 내가 미쳤지.....
이씨 무식녀는 그냥 가만 있으면 될것을...... 왜 아치형님들은 건드려가지고...이씨.......
아치형님2-이것들이 정말 미쳤나??????? 쌍으로 지랄들이야!!!!!!
이번엔 아치형님들이 날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앗 죽음이다....
무식녀-그오빠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을낀데예....건드리지 마이소!!!!
비실이 형님1-이기집애가 듣자 듣자하니까!!!!!!!!
이번엔 아치형님들이 무식녀를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나-야 이새끼들아!!!!!! 날 쳐!! 돈없고 힘없는 날 치란 말이다!!! 이새끼들아!!!!!!
컥!!!!
내가 왜 이러는거야!!!!! 아치형님들한테 욕까지하다니....
아 나와 어울리지 않게 왠 기사도 정신이람......
아치형님2-이것들이 헷갈리게 왜 번갈아 지랄들이야...이씨!!!!! 야 누가 뭐라 지껄이든간에 한놈만 패자!
그래도 아치형님들에겐 여자는 안 때린다는 기본 철칙(?)이라도 있는듯 날 때리기 시작했다.....
몇분동안 약을 올렸던 탓인지...이들의 강도는 정말 쎘다.......
그때였다...
무식녀가 나에게 달려들어 날 감싸 안았다.....
이런....... 정말 무식녀가 나를 좋아하는 것일까?????????
무식녀의 낯선 행동들에 나 또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나도 웃기지.. 이렇게 맞고 있는데 뭐가 좋다고 가슴은 뛰는건지.....
무식녀는 아치형님들의 발길질을 묵묵히 참아내고 있었다...
나는 다시 방향을 틀어 무식녀를 감싸 안았다..
그래도 나 남자인데... 그래도 무식녀는 여자인데........
남자인 내가 여자인 무식녀를 지켜줘야지...........
그렇게 우리는 서로 부둥켜 안은채 아치형님들의 발길질과 주먹을 서로가 서로를 위해 감싸주었다....
그러길 한참후....
호각소리와 함께 아치형님들은 혼비백산이 되어 도망을 갔고......나는 정신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