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처럼

루비2003.05.12
조회1,839

클럽으로오셔 3d_basic_go.gif[잠시 여유(태그방)]바보 처럼

바보 처럼

그렇습니다

그대를 찾고있습니다

계실 리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냥

있을 수도 없어서

이렇게 그대와 만나던

온갖 길을 헤매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대를 기다립니다

오래 전에 잊었다고

수 천 번을 뇌까리지만

정작 마음 속에선

그대의 얼굴을 항상

그리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제 그만 마음에서

미련없이 내려두라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말처럼 쉽다면 나

이미 그대를 잊었을 것을

그렇습니다

나는 아직도 바보처럼

그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2003년 5월 12일 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