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기업 입사후기(나만의 작전)

^^2007.05.04
조회561
부푼 마음을 안고 2004년 편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삼성,두산 이외에는 대기업 서류통과가 힘들더라구요

과를 바꾸어서 편입을 해서 그런가, 아니면 편입의 꼬리표 때문인가 라는
제 자신에 물음표만 던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한 중견기업에 입사가 확정되어 신검을 받고 오는 길에 저의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게 있었습니다.

저는 구직자 였던 것이었습니다. 대기업이라고 제가 스스로 해보자 이러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중견기업을 포기하고 남아있던 11월 대기업중 꼭 가고 싶은 회사가 있어 저만의
작전을 세웠습니다.

저는 생산관리를 지원하였습니다.

1. 입사지원을 하고 난 다음 제가 지원한 분야에 대해 확실히 공부하였습니다.

2. 그 회사의 실정에 맞는 저만의 이론상의 생산관리 시스템을 창안했습니다.

3. 이것을 보고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4. 그리고 서류발표전(저 같은 경우 이틀전) 인사과로 찾아갔습니다.

5. 절대 미친놈 처럼 보진 않습니다. 저는 인사과 과장에게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 자기소개서로는 제가 이회사 입사를 위해 준비한 열정을 보여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고서를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더이상 어떠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
니다. 제가 OO회사입사를 위해 준비한 열정만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6. OO회사를 나오면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 서류발표당일 문자메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서류합격하였다고..."

8.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면접의 방법을 알기 위해서

9. 제가 준비한 저만의 생산관리시스템 방식을 말하기 위한 타이밍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10. 상반기 입사자로부터 메일이 왔습니다. 마지막에 하고싶은 말 있으면 하라는 시간을 주니깐 그때 이야기 하라고.

11. 이제 제가 준비한 자료를 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PT준비를 한 셈입니다.

12. 면접당일 제가 확실히 준비한 것이 있으니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13. 면접실 밖에서 인솔자랑 간단한 대화를 하며 긴장을 풀고 면접실로 들어가서

14. 제가 자기소개후 마지막에 제가 준비한 것을 앉아서 준비해간 그림을 보여드리며 3분간
pt형식으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15. 저랑 같이 들어간 분들이 '합격하시겠어요' 라는 말을 했을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16. 합격자 발표날 "면접전형에 합격하셨습니다" 라는 문자메세지를 받고 아주 기뻤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게 된 동기는, 채팅방에서 어떤 분이 이 내용을 꼭 알려달라고 해서 쓰는
것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댓글이나 메일로 받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준비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곳에 꼭 취업하세요

남들처럼 하면 합격을 할 수 없습니다.